1.기업 및 종목 개요
1978년 설립된 특수지 및 산업용지 전문 제조 기업으로, 특히 담배 필터용으로 사용되는 박엽지 생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지류의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출입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통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사업에 진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나, 모기업은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SM그룹에 인수되는 등 굵직한 사건들을 겪으며 주식 시장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사업은 담배 관련 용지(박엽지), 강판 간지 등 고부가가치 특수지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B2B 모델에 기반한다. 국내 담배용 박엽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제지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 정체라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
2018년 100%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통해 차세대 신소재인 그래핀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제지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기술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SM그룹 편입 이후, 기존 사업의 정상화와 더불어 비주력 사업 부문 정리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공장 부지의 부동산 개발 가능성 등이 거론되며,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사업 구조 개편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태다.
3.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4분기 실적은 현재 집계 중으로, 발표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통상적으로 제지업계의 연말 성수기 효과와 SM그룹 편입 이후의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핀 사업 부문에서의 의미 있는 매출 발생 여부가 4분기 실적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나, 현재까지 관련 공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실적은 발표 전으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제지업 본업은 원자재 가격 안정화 및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업인 그래핀 부문에서는 연구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5년 2분기
2025년 2분기, SM그룹 편입 이후 첫 성적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았으나,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는 보여주지 못했다.
제지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이 겹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국일그래핀의 바이오센서 개발 등 신사업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지만, 실제 재무제표에 기여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함을 시사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에는 SM그룹으로의 피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과정에 있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적 개선이 더뎠을 것으로 보인다.
회생절차 종결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일부 반영되었겠으나, 본업의 경쟁력 회복과 신사업의 성과 창출은 다음 분기로 미뤄졌다.
시장에서는 국일제지의 상장 유지 여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던 시기로, 실적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았다.
4.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주)삼라마이다스(41.14%) SM그룹 계열사로, 2023년 국일제지의 회생절차 과정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티제이1호조합(5.79%)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조합으로 확인된다.
주식회사 에스엠하이플러스(4.11%) SM그룹 계열사 중 하나이다.
최우식(1.23%) 국일제지의 전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였으나, 회생절차 개시 전후로 지분을 대량 매도하여 지분율이 크게 낮아졌다.
자기주식(0.85%)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물량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3년 3월, 당시 최대주주였던 최우식 대표가 회생절차 신청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하여 '먹튀' 논란이 불거졌고, 이는 소액주주들의 큰 반발을 샀다.
2023년 회생절차 진행 중, SM그룹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극, 기존 오너 경영체제에서 그룹사 체제로 전환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2025년 7월, 약 2년 반 만에 주식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고, SM그룹의 안정적인 지배구조 아래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