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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파인텍

자동차 부품주에서 9.81파크 운영사로 변신한 기업

1.제조업의 변신은 무죄, AI와 슈퍼커패시터 날개를 달다

  • "자동차 부품 회사가 웬 슈퍼커패시터?"라고 의아해할 수 있지만, 이는 미래 전기차 시장을 향한 대성파인텍의 치밀한 포석이다. 슈퍼커패시터는 급속 충방전이 가능하고 수명이 길어 배터리를 보조하거나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전기차, 드론, 로봇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대성파인텍은 기존 상용 제품의 전압을 크게 뛰어넘는 고전압 단일 셀 개발을 목표로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부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년 정기주주총회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개발'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본격적인 첨단 기술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는 모노리스의 피지컬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탑승형 모빌리티에 AI를 접목해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제어 및 게임 서비스를 구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 자동차 부품, 태양광, 테마파크, 그리고 슈퍼커패시터와 AI 모빌리티까지, 언뜻 보면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업들이 '하드웨어 제조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의 융합이라는 큰 틀 안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제조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테마파크의 현금 창출 능력과 미래 신기술의 성장 잠재력을 더한 대성파인텍의 이종교배 전략이 과연 성공적인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84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자회사 모노리스제주파크의 실적 호조와 합병으로 인한 회계상 시너지가 반영된 결과로, 겉으로 보이는 매출 감소는 합병에 따른 회계 기준 변경 영향이다.

  • 회계 기준을 통일하여 실질적인 성장세를 살펴보면, 2025년 합산 실적은 2024년 모노리스 단독 실적 대비 7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외형 성장을 이뤄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합병을 통해 자산총계가 2,311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재무 구조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 핵심 자회사인 모노리스제주파크가 운영하는 9.81파크는 2025년 연간 매출 172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달성하며 개장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8%, 15.6% 성장한 수치로,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손실 또한 10.5% 늘어나는 등 수익성 개선은 아직 과제로 남아있다.

  • 테마파크 사업 부문은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나,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9월 10일, 총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하며 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확보, 향후 신사업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60억 원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 5월 19일, 이사회를 통해 모노리스와의 흡수합병을 최종 결정하고 공시했으며, 합병 비율은 대성파인텍 대 모노리스가 약 1대 3.1로 산정되었다.

  • 합병 발표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테마파크 IP라는 성장성을 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5년 1분기

  • 2024년 연간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2월 4일 공시되었다.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원가 절감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 2024년 연간 매출액은 3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억 원, 7.1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의 20억 원대 적자에서 벗어났다.

  • 이러한 실적 턴어라운드는 이후 모노리스와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3.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동석 외 9인 (31.22%): 2025년 8월 모노리스와의 합병으로 최대주주에 등극한 인물들이다. 이동석은 모노리스의 최대주주였던 (주)석전자의 100% 지분을 보유한 소유주로, 이번 합병을 통해 자연스럽게 통합 법인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 대성엠텍 외 3인 (7.44%): 기존 최대주주였던 대성엠텍 및 특수관계인들로, 합병 이후 지분율이 다소 희석되었다.

  • 인피니툼파트너스 외 4인 (5.92%):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외 3인 (5.86%):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8월, 모노리스 합병으로 최대주주 변경: 모노리스를 흡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합병 신주가 발행되었고, 이에 따라 피합병법인인 모노리스의 최대주주였던 (주)석전자 및 그 특수관계인인 이동석 외 9인이 지분율 31.22%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 2024년 9월, (주)석전자로 최대주주 변경: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1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석전자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석전자가 지분 23.93%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는 이후 모노리스와의 합병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 2017년 12월, (주)대성엠텍으로 최대주주 변경: 제3자배정 유상증자(현물출자)를 통해 (주)대성엠텍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 2009년 2월, 창업주 김병준 대표 최대주주: 코스닥 상장 당시에는 창업주인 김병준 대표이사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약 60.4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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