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1,240억 원으로 전년(3,140억 원) 대비 60.5% 급감하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악화는 보험과 투자 양쪽에서 동시에 발생했는데, 보험손익은 58.4% 줄어든 1,140억 원, 투자손익은 9.6% 감소한 850억 원에 그쳤다.
다만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177.3%로 전년 대비 21.8%p 상승하여, 수익성과 맞바꾼 체질 개선의 성과는 일부 나타났다.
2025년 3분기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하며 연간 실적 부진을 예고했다.
우리금융그룹 편입 효과로 방카슈랑스 채널의 연납화보험료(APE)가 25.7% 증가하는 등 일부 시너지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전체적인 수익성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생명보험업계 전반의 시장 포화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동양생명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지면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팽배했다.
2025년 2분기
2분기 당기순이익은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각각 52.7%, 14.4%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투자손익의 부진 때문이었으며, 양질의 신계약 CSM 확보를 통한 보험손익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2025년 1분기
1분기 보험손익은 41억 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2.7%나 급감했는데, 이는 새로운 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따른 제도 변경과 전년도의 이례적인 투자이익에 대한 기저효과가 겹쳤기 때문이다.
당시 지급여력비율(K-ICS)이 150%를 하회하여 자본 건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이는 결국 5월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일회성 매매평가익 410억 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적은 더욱 처참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