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을 통해 4분기 실적을 유추해보면, 제대혈은행 사업부의 성장세는 지속되었으나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 비용 집행이 계속되면서 연간 적자 폭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5년 4분기 주요 계획으로 일본 임상 3상의 마무리와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승인신청(IND) 제출을 발표하며, 단기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말에 미국 임상 3상 자금 조달을 위한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면서, 해당 분기에는 직접적인 매출이나 이익 증대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 활동이 재무적으로 더 큰 영향을 주었다.
2025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187억 원을 기록했으나, 연구개발비 등 투자 확대로 인해 14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518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연결 기준으로는 해외 임상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력 제품인 카티스템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162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세를 실적으로 증명했다.
2025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78억 원을 기록했으나, 미국과 일본에서의 대규모 임상 비용이 반영되면서 19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187억 원, 영업이익 838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했지만, 연결 실적의 손실 폭이 커지면서 글로벌 임상 투자의 무게감을 실감케 했다.
상반기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은 카티스템의 북미 현지 위탁생산(CMO) 및 임상시험기관 인프라 구축 등 미국 3상 준비를 위한 선행 투자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5년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203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매출을 기록,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제대혈은행 '셀트리' 사업 부문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 건수 32만 명을 돌파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이 순항 중인 가운데,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주요 계열사
메디포스트씨디엠오
북미 지역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종속회사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및 상업화를 위한 생산 기지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2026년 1월, 메디포스트는 약 22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종속회사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며 현지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
국내 1위 제대혈은행 브랜드로, 저출산이라는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회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2026년 2월 기준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 건수 33만 명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제대조직 유래 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대혈 보관을 넘어 줄기세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생명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옴니씨앤에스
멘탈 헬스케어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옴니핏'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뇌파 측정 헤드셋을 통해 스트레스, 집중력 등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의 바이오 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치료제 등 새로운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계열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