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연결기준 세전이익 1,987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보수적인 계리 가정과 체계적인 자산부채관리(ALM) 전략 속에서 건강보험과 변액보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미래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3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8% 증가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건강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이 CSM 증대를 이끌며 장기적인 이익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다만, 법인세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연간 당기순이익은 1,3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비율은 177.9%로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크게 상회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498억 원을 기록하며 2,651% 급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1,2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127.4%)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보장성 보험, 특히 건강상해 보험의 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3분기 말 K-ICS 비율은 184.2%였으나, 10월에 3천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며 연말에는 20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자본건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5년 2분기
1분기 투자손익 부진을 딛고 2분기에는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누적 순이익(1,252억)에서 1분기(248억)와 3분기(498억) 순이익을 제외하면 2분기 순이익은 약 506억 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이는 보험 본업의 이익이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1분기에 발목을 잡았던 투자 부문이 정상 궤도로 복귀했음을 시사한다.
상반기 전체적으로는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보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며 미래 이익의 기반을 착실히 다진 시기였다.
2025년 1분기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248억 원으로, 투자손익이 5억 원 손실로 돌아서며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했다.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중심의 안정적 자산 운용 기조에 따라 투자이익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보험손익은 3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하며 투자 부문의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이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제도 변경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계약 CSM은 1,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6% 증가하며 보장성 보험 중심의 성장 전략이 순항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