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BI(Business Intelligence) 및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쉽게 분석하고 활용하여 경영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한다. 한마디로 기업용 데이터 분석 툴을 만드는 회사라고 할 수 있으며, 2023년 11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로우코드(Low-code) 개발 플랫폼 'AUD플랫폼'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 'i-META'가 있다. 이를 통해 코딩을 잘 모르는 현업 사용자도 손쉽게 필요한 분석 화면을 만들고, AI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 속 숨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2.비즈니스 모델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기업에 판매하고 라이선스 비용을 받는 것이 주된 수익 모델이다.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한번 도입하면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추고 있다.
라이선스 판매 외에도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SI(시스템 통합) 용역 사업과, 이미 판매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이는 마치 자동차를 판 뒤 부품 교체나 정비로 계속 돈을 버는 것과 유사한 구조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SaaS)로의 전환을 꾀하며 사업 모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중견기업까지 고객층을 확대하고, 반복적인 구독료 수익을 통해 매출의 변동성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장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고 기업이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 시장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통계나 코딩에 능숙한 전문가들만이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솔루션처럼 AI가 분석을 도와주거나 로우코드/노코드(No-code)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 사업과 민간 기업들의 DX(디지털 전환) 가속화는 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순풍이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데이터 분석과 결합되면서, 사용자가 대화 형태로 질문하면 AI가 알아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 자료까지 만들어주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4.G-MATRIX, 공공기관 저격수
비아이매트릭스는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디지털서비스 'G-MATRIX'가 있다. 이는 공공기관들이 복잡한 입찰 과정 없이 간편하게 비아이매트릭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패스트트랙으로,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덕분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공공기관 납품 실적을 꾸준히 쌓으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5.로우코드, 개발자 없이 앱 만드는 마법
"개발자 한 명 뽑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IT 인력난이 심각한 요즘, 비아이매트릭스의 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은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같은 존재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현업 실무자가 직접 마우스로 아이콘을 끌어다 놓는 간단한 방식만으로 업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나 분석 대시보드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현업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아는 담당자가 직접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만큼, 개발의 문턱을 낮추는 로우코드 기술은 비아이매트릭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생성형 AI 솔루션 'G-MATRIX'를 중심으로 AI 솔루션 부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AI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 대비 단가가 2~3배 높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포스코 등 대형 고객사 확보 사례는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대] 국내 유일의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틱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데이터 보안에 민감한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의 AI 전환(AX) 수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2025년 9월 출시한 온톨로지 기반의 추론 에이전트형 AI '트리니티'는 대형 고객사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성공적인 레퍼런스 확보 시 시장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려] AI 시장 전반에서 기업들의 기술 도입 관련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연되면서 단기적인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 확충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억 913만 원으로 65%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회사 측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AI 제품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영업 활동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를 꼽았다.
다만, 해당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향후 정기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86.9% 감소했다.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72억 6천만 원(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 영업손실 9억 6천만 원(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수주 부진과 R&D 인력 확충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심화가 수익성 악화의 핵심 원인으로 분석되며,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처 의사결정 지연에 따른 수주 이연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2분기
2분기에는 영업이익 12.2억 원, 순이익 13.8억 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년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150.7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순이익 9.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58% 이상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G-MATRIX'와 로우코드 통합 UI 개발 솔루션의 수주 확대가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25년 1분기
1분기 실적은 매출 70억 원(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 영업이익 -6.9억 원으로,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은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되었으며, 이는 AI 솔루션의 단가 우위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배영근 외 6인 (57.28%): 비아이매트릭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배영근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안정적인 지분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자사주 (1.18%):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2월 24일, 특별관계자인 배영근 대표이사의 지분율이 기존 58.69%에서 59.0%로 소폭 변동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5%룰에 따른 공시로, 1% 이상의 유의미한 지분 변동이 있을 경우 5일 이내에 알려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9.주요 계열사
MATRIX SOLUTIONS
일본 현지 법인으로, 비아이매트릭스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이후 히타치 계열사, 지방은행 등 약 7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4년에는 주력 AI 솔루션인 'G-MATRIX'를 일본 시장에 론칭하며 본격적인 AI 솔루션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협력] 위존 (WEZON): 2026년 2월, ICT 인프라 및 AI 전환(AX) 최적화 솔루션 파트너 기업인 위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아이매트릭스는 자사의 AI 솔루션을 위존의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더 폭넓게 공급할 계획이다.
[협력] 서울대학교: 2025년 8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자율제조 핵심기술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하며 차세대 제조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는 비아이매트릭스의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을 제조 분야에 적용하여 생산 라인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자율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함이다.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2024년,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분야 MOU를 체결하며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LLM에 맞춰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경쟁] 팔란티어 (Palantir Technologies):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는 비아이매트릭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트리니티'의 잠재적 경쟁 상대로 언급된다. 특히 국내 대기업 시장을 두고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나, 비아이매트릭스는 국내 환경에 특화된 온프레미스 에이전틱 AI 기술력과 20년간 축적된 BI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1.공시 및 뉴스
[2026.02.26] 2025년 연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및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24] 최대주주인 배영근의 주식등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공시.
[2025.11.14] 2025년 3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2025.08.13] 2025년 반기보고서 제출.
[2025.08.12] 서울대학교와 '자율제조' 기술 공동연구 협력 발표.
[2025.08.04] IR 활동을 통해 사업 현황 및 전망 설명.
[2025.06.23] 투자자 대상 사업 현황 및 전망 발표.
[2025.05.13] 2025년 1분기 분기보고서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