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1988년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으로, 서버, 스토리지 같은 IT 인프라 구축·유지보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AI 기반 빅데이터 솔루션, 신소재, 산업용 X-Ray 검사 장비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복합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코스닥 상장사다.
과거 비티씨정보통신에서 2014년 소프트센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고, 아이티센 계열사로 편입되었다가 최대주주 변경을 거치며 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IT 인프라 사업: IBM, Dell, Lenovo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총판권을 기반으로 공공, 금융, 기업 고객에게 서버와 스토리지 등 ICT 인프라를 공급하고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IT 솔루션 사업: 중국 자회사를 통해 모바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에듀센) 및 의료(센닥터) 분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여 병원,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사업: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초박막강화유리(UTG) 관련 공정 시스템과 2차전지, SMT(표면실장기술) 등을 검사하는 산업용 X-Ray 장비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IT 서비스 및 솔루션
국내 IT 서비스 시장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생성형 AI 기술 도입 확산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들의 IT 투자 위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운영 효율성 제고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은 오히려 증가할 전망이다.
소프트센은 IBM 통합 총판으로서 안정적인 인프라 사업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기반의 자체 솔루션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4.최대주주 변천사
2012년 아이티센에 인수되어 센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되었으나, 2019년 아이티센은 수피센투자조합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티센 역시 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양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로, 텐센트와 바이두 등 중국 대표 IT 기업 출신 임원들을 경영진으로 영입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ICT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5.미래를 향한 좌충우돌 신사업
한때 의료 빅데이터 솔루션 '빅센메드(BigCen-Med)'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구글'을 꿈꾸며 국립암센터, 세브란스병원 등과 협력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비록 지금은 주력 신사업의 무게중심이 이동했지만, AI와 빅데이터 기술력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초박막강화유리(UTG) 사업에 힘을 싣고 있으며, 2차전지와 식품 이물 검사 등에 활용되는 산업용 X-Ray 검사 장비의 동유럽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IT 인프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IT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2024년 인수한 텐클라우드를 통해 중국 모바일 정보 서비스 시장에 진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며 향후 글로벌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 산업용 X-Ray 검사장비와 플렉서블 OLED 신소재 시스템 사업은 향후 디스플레이, 반도체, 산업 자동화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신규 수주 및 매출 성장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라 미국과 국내 기업에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등 점진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우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파생상품 평가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 규모가 확대되었다. 또한, 중국 IT 솔루션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균 판매 단가가 하락하고, 경기 둔화로 IT 인프라 부문 매출이 감소하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48억 1452만 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했으나,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로 영업손실은 2억 7054만 원으로 전년 대비 80.3% 개선되었다.
다만 해외수출 계약 해지에 따른 계약자산 및 재고자산 감소와 파생상품 평가이익 감소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약 33억 원의 ICT 부문 매출이 예상되었으며, 연간 ICT 매출은 100억 원 이상으로 전망되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에는 약 68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가 진행 중이었으며, 이를 통해 약 49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반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확대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상반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신제품 장비의 중국 수출 지연 문제가 하반기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5년 2분기
2분기 초반에는 매출액이 3억 원을 밑돌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되는 위기를 겪었으나, 이는 매출 인식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착오로 밝혀졌다.
이후 실제 매출액을 11억 8000만 원으로 정정한 1분기 및 반기 보고서를 재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일시적인 비용 반영 확대와 중국 수출 지연 등으로 인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ICT 유지보수 부문에서 총 35억 원을 수주하여 이 중 20억 원을 매출로 반영하였다.
전반적으로 상반기 실적은 신제품의 중국 수출 지연과 일시적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하반기 ICT 신규 수주와 엑스레이 장비 매출 인식 등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홍콩셩다국제유한공사 (15.24%): 2024년 6월 기준 주요 주주로 확인된다.
이외 주요 주주 및 자사주 보유 현황은 최신 사업보고서 또는 분기/반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19년 10월, 최대주주가 아이티센에서 수피센투자조합으로 변경되는 250억 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사업 본격화를 예고했다.
수피센투자조합에는 기존 최대주주였던 아이티센도 출자자로 참여하여 사업 시너지를 도모했다.
2019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심천시에 종속회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해왔다.
9.주요 계열사
텐클라우드국제과기유한공사
2024년 소프트센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홍콩 소재의 기업으로, 중국 내 모바일 정보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소프트센은 텐클라우드 인수를 통해 중국 모바일 정보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매출 확보와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소프트센이 보유한 에듀센, 빅센메드 등 교육 및 의료 관련 솔루션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중화권 시장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할 계획이다.
심천소프트센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 (가칭)
2020년 1분기 내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었던 중국 광동성 심천시 소재의 종속회사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의료 분야 솔루션 개발과 신소재·신재료 개발, 중화권 네트워크 확대를 주력 사업으로 삼았다.
중국의 ICT 중심지인 심천에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10.타사와의 관계
아이티센: 소프트센의 이전 최대주주였으며, 최대주주 변경 후에도 투자조합 출자자로 참여하는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티센 그룹이 보유한 ICT 사업 자원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텐센트: 소프트센은 텐센트와 협력하여 영유아 교육 사업에 진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또한, 텐센트 출신 인사를 기술담당 이사로 영입하여 중화권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케이글라스: 초박막 폴더블 커버글라스(UTG)를 연구 개발하는 케이글라스의 사업 파트너로서, UTG 커버글라스의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식품 검사용 엑스레이 사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ONE (Our Next Energy):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ONE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검사장비를 공급하며 이차전지 장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2월: 2025년 연간 실적 공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판매관리비 절감을 통해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다만 순손실은 확대되었다.
2026년 1월: 종속회사 텐클라우드 경영권 인수를 통한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25년 8월: 2분기 매출액 정정 공시. 매출 인식 착오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으나, 정정 공시를 통해 사유를 해소했다. 또한 하반기 ICT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전망을 발표했다.
2023년 2월: 정부의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 추진 기대감에 따라 헬스 인포메틱스 사업을 영위하는 동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021년 6월: 신사업 본격화와 텐센트와의 영유아 교육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발표되었다.
2019년 10월: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해외사업, 특히 중화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