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은 방산 부문 수주 증가와 거래 재개 이후 본격적인 영업 활동 정상화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연간 매출액 218억 원, 순이익 11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흐름이 2025년에도 이어졌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방산 업계의 수주 및 매출 인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KF-21 관련 양산 물량이나 기타 유도무기 체계 관련 부품 공급 계약의 실적 반영 여부가 중요하다. 연말에 집중된 국방 예산 집행에 따른 수혜가 4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2025년 9월 마감) 실적은 매출액 58.7억 원, 주당순이익(EPS) -11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분기까지의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6%, 6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외형은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거래 재개 이후 조직 안정화 및 영업망 재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기간의 거래정지 여파를 완전히 해소하고 수익성을 정상 궤도로 되돌리는 것이 당면 과제로 남아있다.
2025년 2분기
2분기(2025년 6월 마감)에는 매출액 86.8억 원, 주당순이익 69.72원을 기록하며 거래 재개 직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3년간 묶여있던 영업 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이연되었던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일부 이루어지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5월 거래 재개와 맞물려 회사의 정상적인 수주 및 생산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분기까지 상장 유지 불확실성에 시달렸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준 시기였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는 상장 유지가 결정되기 이전 시점으로, 회사의 존속 자체가 불투명했던 시기이다. 따라서 영업 활동보다는 상장 유지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등 경영 정상화 노력에 집중되었다.
2025년 3월 31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기존 '휴센텍'에서 '솔디펜스'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결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과거의 부실 이미지를 벗고 방산 전문기업으로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실적보다는 회사의 재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