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6년 2월 13일 발표된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되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력 사업인 통신 부품 분야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용 방열기판 및 방위산업용 MCP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아직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2026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외부 자금 조달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또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LTCC 소재 기반의 통신 부품 사업은 5G 투자 지연 등의 여파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지 못했다.
회사는 2025년 8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사명을 '알엔티엑스(RNT-X)'로 변경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는 기존 사업의 부진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불안정한 실적과 잦은 최대주주 변경, 그리고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는 등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였다.
2025년 2분기
상반기 실적은 전반적인 IT 수요 감소와 5G 통신 시장의 성장 둔화 영향을 받으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7월,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과거 '기업 사냥꾼'으로 알려진 인물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며 주주들의 우려를 샀다.
회사는 2차전지 사업 확장을 발표하며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소재, E-모빌리티 사업용 신소재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에도 적자 기조가 이어졌다. 전통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통신 부품 사업의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월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이효종 외 5인에서 '티에스1호조합'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향후 회사 경영 방향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새로운 최대주주와 경영진은 2차전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사업 다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시장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