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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노우를 완성시킨 안면인식 AI 1위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진들이 2016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전문 기업으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한 달 만에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12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 안면인식, 이상 상황 감지, AI 데이터 제작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세계적인 수준의 안면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FRVT)에서 99.99%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입증되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 시스템, 금융권의 비대면 본인인증(eKYC) 서비스, 그리고 네이버 스노우 카메라의 AR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알체라의 핵심 비즈니스는 AI 영상인식 기술을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크게 안면인식 AI, 이상상황 감지 AI, 그리고 AI 학습 데이터 제작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각 솔루션은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제공되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안면인식 AI 부문에서는 금융권 비대면 실명확인(eKYC)과 여권 위조 판별 시스템 등이 주요 수익원이며, 특히 자회사 유스비를 통해 제공하는 구독형 eKYC 서비스는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0%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상황 감지 AI는 산불 조기 감시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필두로 미국,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내 화재 감지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판매하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국내외 데이터 센터를 활용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이를 통해 안면인식 및 이상상황 감지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판매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3.AI 영상인식 산업

  • AI 영상인식 기술은 단순히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는 수준을 넘어, 영상 속 객체의 행동 패턴과 특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금융권의 비대면 인증, 공공 안전 및 재난 감시,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잦아지고 그 규모 또한 대형화되면서, AI를 활용한 24시간 상시 감시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기존의 열화상 카메라나 센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감시하며 오탐지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AI 영상 분석 기술이 재난 대응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또한, 핀테크 산업의 성장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의 보편화는 신원 도용 및 금융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보안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분증의 위·변조를 판별하고 실제 사용자의 얼굴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AI 기반의 고객 신원 확인(eKYC) 솔루션이 금융 보안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네이버 스노우와의 동맹

  • 알체라는 설립 초기부터 네이버의 카메라 앱 '스노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왔다. 창업 한 달 만에 스노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는 알체라 성장의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 현재 스노우는 알체라의 주요 주주로서, 양사는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AR 필터와 AI 프로필 생성 등 스노우의 핵심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술적 동맹 관계에 가깝다.

  • 양사의 협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합작법인(JV) 설립으로 이어졌다. 2020년에는 실시간 전신 인식 기술을 보유한 '플레이스에이'를, 2021년에는 NFT 마켓 '팔라스퀘어'를 운영하는 '팔라'를 함께 설립하며 메타버스와 웹3.0 등 신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비록 NFT 시장의 침체로 팔라스퀘어 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이는 양사가 미래 기술 트렌드에 얼마나 발 빠르게 대응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 최근 주가 하락 등 부침을 겪는 상황에서도 스노우는 알체라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직접적인 경영 개입 대신, 보유 의결권 전부를 황영규 대표에게 위임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는 알체라의 기술력과 경영진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

5.지구를 지키는 AI 파수꾼

  • 알체라의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은 전 세계의 산불을 감시하는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 솔루션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4시간 내내 CCTV 영상을 분석하여 연기를 감지하고, 산불 발생 시 관제 센터와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 초동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 솔루션은 특히 산불 위험이 큰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등에서 상용화되어 그 성능을 입증받았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감지 정확도를 자랑한다.

  •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산불의 규모가 커지고 빈도도 잦아지면서, 파이어스카우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호주 수도특별자치구(ACT)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감시 카메라에 더해 연말까지 설치 대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유럽 지역에서도 도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알체라는 산불 감시를 넘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안전까지 책임지기 위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와 같이 특수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실내 화재를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고점 대비 주가가 90% 이상 하락하여 바닥을 다지는 구간으로, AI 영상인식 기술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우려] 2020년 상장 이후 지속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마저 2025년 들어 감소세로 돌아서 본업의 흑자 전환이 증명되지 않은 점이 투자 리스크로 남아있다.

  • [우려] 프로젝트 단위의 사업 구조로 인해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크며,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모델의 성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4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0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이 1.82%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당기순손실은 25.2억 원으로 전년 99억 원 대비 74.59%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영업 외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본업의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 2025년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경영진의 기대가 있었으나, 연간 실적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며 수익성 개선이 더딘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0%, 71.5% 감소하며 손실 폭을 줄이는 데는 일부 성공했다.

  • 3분기 단일 분기 기준으로는 금융수익 등 영업 외 수익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본업의 성과가 아닌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 안면인식 AI 솔루션의 수주잔고가 2025년 9월 말 기준 약 73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잔고가 향후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되는지가 다음 분기 실적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 잠정 영업손실은 약 26.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이어갔고, 매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 대통령실의 AI미래기획수석에 네이버 출신 전문가가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이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알체라가 수혜주로 부각되어 6월에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 2025년 4월, 주가는 1,255원까지 하락하며 3년 및 5년 최저점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과 투자 심리 악화가 겹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2월, 약 17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재원을 확보, 단기적인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 황영규 대표는 유상증자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안정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화 구조를 만들었다"며 2025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매출 다변화와 파트너사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토스, 인터파크, 인천국제공항 등 다양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황영규(7.75%) 알체라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이사.

  • 스노우 주식회사(6.45%) 네이버의 자회사로, 알체라 설립 초기부터 투자한 주요 주주.

  • 이강의(2.51%) 알체라의 임원.

  • 김정배(0.40%) 알체라의 공동창업자이자 전 대표이사.

  • 김용호(0.31%) 알체라의 CFO로, 2026년 3월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10일, 황영규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32,000주를 추가 취득하며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2026년 3월 4일, 김용호 CFO가 자사주 29,000주를 장내매수하며 회사 성장에 대한 믿음을 시장에 보여주었다.

  • 2023년 12월, 최대주주였던 스노우가 보유 의결권을 당시 대표이사였던 황영규에게 위임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경영 안정성과 황영규 대표 중심의 리더십에 힘을 실어주었다.

9.주요 계열사

팔라(Pala)

  •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2020년 12월에 설립한 조인트벤처(JV)로, 초기 사명은 '플레이스에이'였다.

  •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메타버스 및 NFT 열풍이 불던 시기에는 알체라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으나, 이후 시장이 위축되면서 관련 기대감은 다소 줄어든 상태다.

10.타사와의 관계

  • 스노우(네이버): 알체라는 설립 한 달 만에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스노우 카메라 앱에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 정부/공공기관: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시스템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보안 표준이 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 금융권: 토스(얼굴결제), 신한은행 등 다수의 금융사에 비대면 본인인증(eKYC)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금융권으로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 다양한 산업군: 인터파크의 '얼굴패스', 용산아크로타워의 AI 화재 감지 시스템 공급 등 리테일, 건설,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황영규 대표이사 및 김용호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며 주가 안정 및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 2026년 2월: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폭을 줄이고 당기순손실을 대폭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 2025년 12월: 금융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SBOM) 구축 사업 수행사로 선정되며 AI 인증 및 보안 분야에서의 기술 표준을 주도하게 되었다.

  • 2025년 11월: 용산아크로타워에 AI 화재 감지 시스템을 공급하여 전기차 충전 구역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이상상황 감지 기술의 상용화 사례를 늘려나갔다.

  • 2025년 6월: 대통령실의 AI 관련 인사에 네이버 출신 전문가가 임명되면서 네이버와 협력 관계에 있는 알체라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2025년 2월: 약 17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R&D 투자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 2022년 9월: 핀테크,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약 426억 원 규모의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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