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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네이버, 토스 포인트 충전소를 운영하는 1위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엔비티는 광고주, 플랫폼, 그리고 이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로,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광고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2012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캐시슬라이드'를 선보이며 모바일 광고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 B2C 서비스인 '캐시슬라이드'의 성공을 발판 삼아, 2018년부터는 B2B 오퍼월 광고 플랫폼 '애디슨 오퍼월'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현재는 네이버웹툰, 토스, 카카오T 등 국내 대표 플랫폼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엔비티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모바일 포인트 광고로, 사용자가 광고를 보거나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그 대가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이 분야에서 발생하며, 광고주로부터 받은 광고비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리워드로 제공하고 나머지를 수익으로 가져가는 구조다.

  • B2B 사업인 '애디슨 오퍼월'은 다른 기업의 앱에 포인트 적립 스테이션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제휴사는 별도의 개발 없이도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윈-윈(Win-Win) 모델이다. 네이버웹툰의 '쿠키오븐'이나 토스의 '이번 주 미션'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 모바일 포인트 쇼핑 부문에서는 사용자가 특정 상품을 구매할 때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이 외에도 광고 제작 및 대행 사업도 함께 영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3.리워드 광고 시장

  • 리워드 광고 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로, 소비자들은 앱테크를 통해 쏠쏠한 부수입을 얻고 광고주는 확실한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했으며, 리워드 광고 시장은 이보다 더 높은 연평균 17%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 과거에는 10대, 20대 여성이 리워드 광고의 주된 이용자층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력을 갖춘 30대와 40대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시장의 파이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게임, 웹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형 플랫폼들이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리워드 광고는 더욱 대중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최근 리워드 광고는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룰렛이나 퀴즈 같은 게임 요소를 가미하거나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개인화된 미션을 제공하는 등 더욱 진화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서비스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4.애디슨 오퍼월, 잘 나가는 플랫폼엔 다 있다

'애디슨 오퍼월'은 엔비티의 효자 상품이자 B2B 사업의 핵심으로, 네이버웹툰, 카카오, 토스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 플랫폼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다. 제휴사의 앱 안에 '무료 포인트 충전소'와 같은 형태로 들어가, 사용자들이 광고에 참여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얻어가는 방식인데, 플랫폼 입장에서는 트래픽과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인 셈이다. 실제로 애디슨 오퍼월은 월간 이용자 수(MAU)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오퍼월 네트워크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라인웹툰과 손잡고 미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 10여 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Web3.0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

엔비티는 기존의 리워드 광고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Web3.0이라는 새로운 물결에 올라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등 Web3.0 기반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사회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엔비티가 보유한 강력한 리워드 생태계를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박수근 대표는 "리워드 생태계와 Web3.0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가상자산 기반의 새로운 보상 생태계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증권사 리포트를 중심으로 B2C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B2B 부문의 해외 확장 및 신규 광고주 유입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2025년 6월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6개국에 추가로 동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우려] 지속되는 영업 적자로 인해 수익성 증명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도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D2C 커머스 등 신규 사업의 성과와 주요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 재개가 손익분기점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우려] 최대주주가 경쟁사 '캐시워크' 운영사의 자회사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2025년 3월, 박수근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전량을 캐시워크의 모회사인 모멘토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사의 서비스 통합이나 사업 구조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해당 분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적 자료는 현재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치였던 매출액 1,179억 원과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여부가 4분기 실적을 통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3분기

  • 2025년 11월 14일에 분기보고서가 공시되었으나, 세부적인 매출 및 손익 정보는 검색 결과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이전 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되었던 만큼, 3분기 실적은 흑자 전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2025년 2분기

  • 매출 214억 8천만 원, 영업손실 21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5% 감소했으나, B2B 해외 부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1.7% 증가하며 성장 모멘텀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 B2B 국내 부문은 주요 광고주의 예산 집행 감소로 매출이 줄었으나, 하반기 집행 재개 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상품매출원가, 광고대행비 등 비효율적인 비용을 대폭 줄이며 손익 구조 개선을 시도했다.

2025년 1분기

  • 매출 220억 6천만 원, 영업손실 18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광고 비수기 및 대내외 이슈로 국내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 불경기 속 앱테크 수요 확대로 B2C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하며 일부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B2B 부문 역시 6.6% 성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박수근(22.5%) NBT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2012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대표직을 유지해왔으나, 2025년 3월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김승혁(0.82%) 최대주주 박수근의 특별관계자.

  • 자기주식(2.5%)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물량이다. (2022년 9월 30일 기준)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3월 19일 최대주주 박수근이 보유주식 3,819,756주(22.5%) 전량을 주식회사 모멘토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경쟁 서비스인 '캐시워크' 운영사로의 경영권 매각을 의미하는 중대한 변화다.

  • 2025년 7월 ~ 2026년 3월 최대주주 박수근은 기업은행, IM증권, 테크메이트코리아대부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주식 담보 계약을 체결했다.

9.주요 계열사

NBT America Inc.

  •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법인이다.

  • 라인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지화된 오퍼월 서비스를 제공하며 B2B 플랫폼 확장을 꾀하고 있다.

  • 박수근 대표이사가 미국 법인의 CEO를 겸직하며 해외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금요일여섯시

  • 광고 제작 및 광고 대행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2018년에 설립되었다.

  • 초기에는 영상 프로덕션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광고 기획 및 제작까지 총괄하는 디지털 캠페인 전문 종합 대행사로 성장했다.

  • NBT가 커머스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낼 목적으로 인수되었다.

㈜엔씨티마케팅

  • 광고대행업 및 교육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된 자회사이다.

  • 과거 메타버스 기반의 신규 플랫폼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광고 대행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타사와의 관계

  • [협력] '애디슨 오퍼월'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플랫폼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네이버페이, 토스, 배달의민족, 카카오T 등이 주요 제휴사로, 이들 플랫폼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 [협력] 2025년 8월에는 롯데쇼핑의 '롯데온'에 엘포인트(L.POINT) 무료 적립 오퍼월을 구축했으며, 2026년 2월에는 10~30대 이용자가 많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도 제휴를 맺는 등 대형 버티컬 커머스로 제휴 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 [경쟁] 국내 보상형 광고 시장에서는 버즈빌, FSN 등과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버즈빌은 카카오뱅크, 요기요 등 주요 플랫폼에 리워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 [인수] 2025년 3월, 걸음 수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모멘토에 인수되면서 가장 큰 경쟁사가 모회사가 되는 관계 변화를 앞두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27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와 제휴를 맺고 앱 내에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 2025년 8월 20일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과 제휴하여 엘포인트(L.POINT) 무료 적립 오퍼월 서비스를 연동했다.

  • 2025년 6월 23일 라인웹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미국, 인도네시아 등 기존 해외 시장에 더해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등 6개국에 추가로 동시 진출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

  • 2025년 3월 19일 최대주주 박수근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 22.5%를 '캐시워크' 운영사인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모멘토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2024년 9월 11일 DS투자증권은 B2C 부문 확대, B2B 신규 수익, 해외 매출 확대를 근거로 2025년 엔비티의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하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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