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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소프트웨어 복제 및 자동차 부품·생활용품 제조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93년 정문정보(주)로 시작하여, 초반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CD나 매뉴얼 같은 기록매체를 복제, 생산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 1997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LED 조명, 자동차 부품, 그리고 생활용품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 한때는 이낙연 관련주로 엮이며 정치 테마주의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으나, 현재는 생활용품 OEM/ODM과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이 회사의 주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법인을 통한 자동차 부품 사업의 성장이 눈에 띄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OEM/ODM 방식의 생활용품 제조: 국내에서는 세제, 섬유유연제와 같은 생활용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 헨켈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굵직한 계약을 따내며 사업의 볼륨을 키워나가고 있다.

  • 해외 법인을 통한 부품 사업: 미국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내장부품을 공급하며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에서는 전자부품 트레이(Tray) 등을 생산하며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전통의 미디어 복제 사업: MS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CD, 매뉴얼 등 기록매체 복제 사업은 과거의 영광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여전히 회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는 제이엠아이의 '뿌리'와도 같은 사업이라 할 수 있다.

3.자동차 부품 산업

  • 현지화 정책의 수혜: 북미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내장부품의 현지 조달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생산 거점을 둔 제이엠아이 미국 법인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더불어 추가적인 거래선 확대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 전기차 전환이라는 새로운 기회: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관련 부품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제이엠아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전기차 생산 라인에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글로벌 경기 변동성의 위협: 자동차 산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 업종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나 공급망 이슈에 따라 생산량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는 제이엠아이의 자동차 부품 사업에도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4.최대주주의 변신은 무죄?

2023년 4월, 창업주이자 실질적인 최대주주였던 정광훈 대표가 보유 지분 전량을 특수관계인인 제이엠티(주)에 넘기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이는 단순한 지분 이동을 넘어, 향후 제이엠티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제이엠티 역시 전자부품 전문 기업으로, 양사 간의 기술 및 영업망 공유를 통해 어떤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5.CD 굽던 장인, 이제는 세제를 만든다

과거 '정문정보'라는 이름으로 MS-DOS와 윈도우 CD를 찍어내며 IT 시대의 개막을 알렸던 제이엠아이는 이제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만드는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었다. 2019년 관련 설비 투자를 시작으로 OEM/ODM 시장에 뛰어들어, 이제는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기술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과정에서,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살아남은 기업의 흥미로운 생존 서사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미국법인의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2025년 이후 관련 부품 점유율이 50%에서 7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기대] 생활용품 사업 부문에서 신규 OEM 물량 공급이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으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하반기 이후 영업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 [우려] 주력 사업 중 하나였던 기록매체(CD, 매뉴얼 등) 사업은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감소가 우려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용품 등 신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매출액은 804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신규 투자 비용 및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 4분기에는 중국 및 미국, 루마니아 등 해외 종속법인의 안정적인 영업 활동이 지속되면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 연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수준으로 시장에서 기업 가치가 다소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약 412억 원, 영업이익은 약 14.2억 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 3분기 실적 발표일인 11월 14일 기준, 회사의 주당순이익(EPS)은 47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매출은 218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 다만, 생활용품 제조사업과 관련한 신규 OEM 투자 및 초기 운영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4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 미국 법인의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과 기존 기록매체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그러나 신규 사업인 생활용품 부문의 설비 투자 및 초기 운영 비용 발생으로 인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 86.8%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은 약 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약 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하게 출발했다.

  • 하지만 미국 법인의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부는 1분기에 약 49억 원의 매출과 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증가하며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 회사는 1분기의 일시적 부진은 신규 설비 투자 및 세팅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며, OEM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는 중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제이엠티(주) (35.31%) JMI의 최대주주로,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특수관계 법인이다.

  • 정광훈 (0.51%) 제이엠아이의 대표이사로,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

  • 비손시스템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로 분류되며,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일부 확보하고 있다.

  • 정수연 변경 후 최대주주인 제이엠티(주)의 최대주주이자, 정광훈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이다.

  • 정도연 정광훈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정광훈 대표이사가 수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0.51%까지 확대하며, 주가 안정 및 책임경영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시장에 보냈다.

  • 2026년 2월 27일, 최대주주인 제이엠티(주) 및 특별관계자들이 보유 주식 수를 늘려 총 지분율이 42.02%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 2023년 4월 19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정광훈 대표가 보유 지분 전량을 특수관계법인인 제이엠티(주)에 시간외대량매매로 넘기면서 최대주주가 제이엠티(주)로 변경되었다.

9.주요 계열사

JMI America, Inc.

  • 미국에 위치한 현지 법인으로, 자동차 내장부품 사업을 핵심적으로 담당하며 JMI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제조사에 콘솔 암레스트(CONSOLE A/REST), 폼패드(FOAM PAD) 등 자동차 내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공급한다.

  • 2025년 이후에는 도어 트림 파트 사업 확장으로 관련 부품 시장 점유율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핵심 자회사다.

위해정문전자유한공사

  •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위치한 법인으로, 과거 LCD 및 LED TV 모듈, 반도체 모듈 패키지 등 전자부품 임가공(EMS)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했다.

  • 2015년 당시,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LED TV용 모듈 위주로 재편하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JMI의 해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 현재는 베트남 법인과 함께 트레이(TRAY) 등 전자부품 임가공 사업을 지속하며 그룹사의 생산기지 중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JMI VINA

  • 베트남에 설립된 생산 법인으로, 주로 트레이(TRAY)와 같은 전자부품 임가공 사업을 수행하며 그룹의 EMS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하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전자제품 생산기지로서 베트남의 이점을 활용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한다.

  • 중국의 위해정문전자유한공사와 함께 JMI의 글로벌 전자부품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과거 MS사와의 공인 복제업체(AR) 계약을 통해 국내 컴퓨터 제조사에 OS 프로그램을 미디어화하여 공급하며 성장 기반을 닦았다.

  • 국내 대형 생활용품 브랜드사 생활용품 사업은 대부분 주 고객처의 OEM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가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 에코플라스틱 자동차 내장 부품인 콘솔 암레스트 감싸기 파트에서 50%의 점유율을 양분하며 경쟁 및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2일 정광훈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7만 4653주를 추가 취득하여, 총 보유 주식 수가 16만 5465주(지분율 0.51%)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8월 14일 2025년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412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2025년 2월 24일 2024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804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23년 4월 19일 최대주주가 정광훈 외 4인에서 특수관계 법인인 제이엠티(주) 외 2인으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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