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매일 먹거나 주사해야 하는 약을 한 달, 혹은 분기마다 한 번만 투여해도 되도록 만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기술에 특화된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2025년 8월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치매, 당뇨, 비만 등 지속적인 복약 관리가 필수적인 질환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 기존 약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개량신약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파트너십을 활발하게 모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핵심 기술인 이노램프 플랫폼을 글로벌 제약사에 제공하고 기술이전료,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시 경상기술료(로열티)를 수취하는 라이선스 아웃(L/O) 모델이 주요 수익 구조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이미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 등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미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의약품에 자사의 장기지속형 기술을 접목하여 직접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최종 상업화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하여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으며, 1개월 지속형 치매 치료제가 대표적인 자체 개발 프로젝트다.
향후 자체 개발 및 파트너사 위탁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GMP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안정적인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다.
3.장기지속형 주사제
만성질환 환자들이 매일 약을 챙겨 먹거나 주사를 맞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여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가치로, 치료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약 횟수를 월 1회에서 분기, 반기까지 늘려 환자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조현병, HIV, 전립선암 치료제 등에서 이미 수조 원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탄생하며 시장성이 입증되었고,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감자인 GLP-1 계열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차세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빅파마들의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단순히 투약 편의성 개선을 넘어 약물의 초기 과다 방출을 막고 안정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시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핵심 플랫폼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이노램프, 약효를 램프의 요정처럼
약물 입자를 생분해성 고분자로 만든 미세한 구슬(미립구) 안에 가두는 기술이 핵심인데, 이 구슬들이 주사 후 몸속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약물을 일정하게 방출하는 원리로, 마치 강물에 천천히 녹는 조약돌처럼 약효를 길게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노램프 기술은 미립구의 크기를 매우 균일하게 만드는 '막유화법'을 사용하여, 주사 직후 약물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초기 과다 방출'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이는 마치 댐의 수문을 정교하게 조절해 일정한 양의 물만 꾸준히 흘려보내는 것과 같다.
제한된 양만 주사할 수 있는 피하주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 작은 미립구 안에 더 많은 약물을 욱여넣는 '고농축 패키징' 기술을 구현했는데, 이는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사 부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5.파이프라인, 믿음의 벨트
매일 약을 챙겨주기 어려운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한 줄기 빛이 될 1개월 지속형 도네페질 치매 치료제(GB-5001)가 가장 앞서 있으며, 이미 캐나다 등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향한 속도를 내고 있어 회사의 첫 번째 자체 상업화 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전쟁터인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 참전하기 위해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1개월, 나아가 3개월까지 약효가 지속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로 평가받으며 빅파마들의 러브콜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기술을 적용하여 반려동물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을 공략하는 영리함을 보여주는데,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파트너십이 대표적인 사례로, 이는 이노램프 플랫폼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 '이노램프(InnoLAMP)'를 통해 기존에 주 1회 투여해야 했던 비만 치료제를 월 1회 또는 분기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투여 횟수 감소로 인한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매력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은 '이노램프'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향후 기술이전(L/O)을 통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1,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제2공장 증설 등 생산 능력(CAPA)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기술이전 이후 상업 생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우려] 대주주인 이희용 대표의 지분율이 11%대에 머무르는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약 17%로 낮은 편이라 경영권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현재는 펩트론, 휴메딕스 등 우호 지분과의 공동 목적 보유 확약을 통해 경영권을 방어하고 있으나, 보호예수 기간 종료 후 이들 지분이 시장에 풀릴 경우 주가 변동성 확대 및 경영권 위협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6년 2월 발표된 2025년 연간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9%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12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회사 측은 연구용역 일정 변경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으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2026년 2월, 약 7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7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총 1,5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제2공장 건설 및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1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 순손실 35억 원을 기록했다.
아직 본격적인 기술이전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연구개발 단계 기업의 특성상,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지출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구조이다.
2025년 10월 22일, 주식 유동성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발행주식 총수는 16,258,566주로 증가했다.
2025년 2분기
2025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공모가 58,000원을 기준으로 약 3,112억 원의 시가총액으로 출발했다.
2분기 매출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공동개발 계약에 힘입어 1억 5,343만 원을 기록했으나, 27억 4,534만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상장 후 한 달 만인 9월,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동시에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786만 원에 그쳤으며, 28억 7,253만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수익 창출 전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2025년 1월,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 지속형 주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사업 모델과 기술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희용 (11.1%): 지투지바이오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과거 펩트론 연구소장을 역임한 약효 지속성 플랫폼 기술 분야의 전문가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총 16.9%): 이희용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및 친인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분율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기관 투자자: 상장 과정에서 다수의 벤처캐피탈(VC)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보호예수 기간 만료 시점에 따른 물량 출회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타 주주: 공동 목적 보유 확약을 맺은 펩트론, 휴메딕스 등 우호 지분과 일반 주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8월 14일 코스닥 상장. 공모 과정에서 신주 90만 주를 발행했으며,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의 35.39% 수준이었다.
2025년 10월 22일, 보통주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여 총 발행주식 수가 5,419,522주에서 16,258,566주로 크게 늘어났다.
2026년 2월 23일, 약 7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우선주 817,869주 발행)를 결정했으며, 3월 12일 납입이 완료되었다.
2026년 3월 12일, 750억 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이 완료되었다.
9.주요 계열사
지투지바이오는 현재 사업 보고서상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해당 사항이 없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 관계: 약효 지속성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펩트론, 인벤티지랩 등과 국내에서 유사한 사업 모델로 경쟁하고 있다. 특히, 비만 및 당뇨 치료제(GLP-1) 파이프라인에서 기술 경쟁 및 향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협력 관계: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지투지바이오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향후 기술이전 및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분쟁 관계: 과거 펩트론, 인벤티지랩과 특허 무효 심판 등 특허 분쟁을 겪은 바 있다. 이는 약효 지속성 플랫폼 기술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해석되나, 지속적인 분쟁은 사업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3월 12일: 약 1,5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CPS)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2026년 2월 23일: 약효지속성 의약품 상업생산시설 구축(제2공장) 및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위해 약 7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6년 2월 2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연구개발비 증가 등으로 인한 영업손실 지속을 공시했다.
2025년 10월 22일: 주주가치 제고 및 유동성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5년 8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본격적인 자본 조달 및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6월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했으며,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 1월: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장기 지속형 주사 치료제 제형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