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너 일가 중심의 지배구조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하종식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으로, 한국주강㈜, 한국제강㈜ 등 가족 회사와 함께 안정적인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책임 경영의 기반이 될 수 있으나, 때로는 소액주주와의 이해관계 상충이나 내부거래 등의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회사가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는 이러한 지배구조가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 시장의 우려를 낳기도 했으며, 향후 주주환원 정책이나 지배구조 개선 의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305억 7156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75억 2656만 원, 당기순손실 80억 8651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수주 감소를 꼽았으며, 이는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간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불확실성 증폭 등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1,770.1% 증가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인 11월 13일 공시에 따르면, 해당 분기 매출은 약 114.4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199.84원을 기록했다.
대형공작기계를 중심으로 한 사업 구조상 발전, 건설, 플랜트 등 전방 산업의 설비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민감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2025년 2분기
2025년 2분기(4~6월) 매출액은 약 49.3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78.28원으로 1분기에 이어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일의 초대형 공작기계 독자 설계 기업이라는 기술적 해자를 바탕으로 향후 시장 회복 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는 유지되었다.
당시 주가는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기 박스권에 갇힌 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연말 들어 수주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반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1~3월) 매출액은 약 68.9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303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하는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전방 산업의 설비 투자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영진 변동이 있었던 시기로, 3월에 하만기, 박수길 사내이사와 조정근 감사가 신규 선임되었고, 하종식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부 임원은 재선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