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과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약 1,947억 원, 영업이익은 약 4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말 재고 조정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집행 가능성을 고려하면 다소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원가 상승이 전체 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4분기에도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부담이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반기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4분기 실적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나, 상반기의 부진을 완전히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4,563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195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액 약 1,784억 원, 영업이익 약 97억 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상반기 내내 발목을 잡았던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이 3분기 들어 서버 및 스토리지 시장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주력 제품인 메모리 모듈과 SSD의 생산 가동률이 함께 올라간 덕분이다.
다만,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3.3%, 당기순이익은 49.2% 감소한 수치를 보여, 여전히 원가 부담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이 계속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2025년 2분기
2025년 상반기(1, 2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2,779억 원, 영업이익은 98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을 제외한 2분기 단독 실적은 매출액 약 1,285억 원, 영업이익은 약 51억 원으로 계산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도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 영향이 지속되며 실적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PC 시장의 부진이 PC용 메모리 모듈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부터 SSD 부문의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확보된 생산 능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액 1,494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사이클의 막바지 국면에서 서버 및 PC 시장의 메모리 수요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생산량 조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규격인 DDR5 서버용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여, 급격한 실적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