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매출액 113억 3,500만 원, 영업이익 8,400만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9.4% 감소하며 외형 성장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448억 9,900만 원(전년비 13.8% 감소), 영업손실 7억 3,500만 원(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 전환의 늪에 빠지면서, 4분기의 소폭 흑자가 추세적인 실적 개선의 신호탄이 될지는 미지수다.
연간 당기순손실은 62억 2,100만 원으로 전년(126억 7,400만 원)에 비해 손실 폭을 절반가량 줄이는 데는 성공했다. 이는 비용 통제 및 경영 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풀이되나, 여전히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 109억 500만 원, 영업손실 4억 1,200만 원을 기록하며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이 178.4%나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B2B 음원 유통과 B2C 디지털 음원 서비스 양쪽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실적 악화를 이끌었다. 특히 2019년 변경된 디지털 음원 사용료 징수 규정이 지속적으로 원가에 부담을 주면서 이익률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했으며, 누적 영업손실 규모는 83.2%나 증가하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 115억 8,600만 원에 영업이익 2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1분기의 적자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모회사였던 NHN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기타 부문'의 매출이 경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감소했는데, NHN벅스의 실적 또한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익 규모가 크지 않아 시장에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으며,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액 110억 7,300만 원, 영업손실 6억 2,600만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4% 증가하며 역성장과 수익성 악화를 동시에 겪었다.
당시 모회사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이는 상대적으로 벅스에 대한 투자나 지원이 후순위로 밀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1분기 실적 부진은 결국 연간 실적의 발목을 잡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체력이 크게 약화된 모습을 노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