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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오너가가 지분 62%를 쥔 벤처캐피탈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7년 설립된 벤처캐피탈(VC)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주로 유망한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성장 과실을 공유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투자조합이나 사모펀드(PEF)를 결성 및 운용하며,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까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종목코드 293580) 몇 안 되는 벤처캐피탈 중 하나로, 개인 투자자들도 펀드 운용 실적이나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과에 따라 주가를 통해 간접적으로 벤처 투자에 참여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된 수익원은 펀드 운용에 따른 관리보수와 성공적인 투자 회수 시 발생하는 성과보수, 그리고 투자 자산의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및 매각 차익이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된 수익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운용자산(AUM) 규모에 비례하여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관리보수'이며, 둘째는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Exit) 시 약정된 수익률을 초과하는 이익의 일부를 받는 '성과보수'다. 이는 홈런 한 방이 중요한 VC 업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수익 구조다.

  • 또 다른 핵심 수익원은 '투자주식평가 및 처분이익'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상장 포트폴리오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거나 해당 기업이 상장(IPO) 또는 M&A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때 발생한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삐아'와 같은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상장은 나우IB의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되었다.

  • 이 외에도 이자수익, 배당금수익, 지분법이익 등이 있으나 앞선 두 가지에 비하면 부수적인 편이다. 결국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여 펀딩을 성공시키고, 기업 가치를 키워 성공적으로 매각하는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 비즈니스의 핵심이다.

3.벤처캐피탈

  • 벤처캐피탈(VC) 산업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 분야로, 기술력과 잠재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 기업의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한다. 투자한 기업이 '데스밸리'를 넘어 유니콘으로 성장할 경우 막대한 수익을 얻지만, 반대로 실패할 경우 투자금 전액을 날릴 수도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매력을 지녔다.

  • 최근 VC 산업은 AI 혁명의 부상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자금 조달 규모는 커지는 반면 실제 투자 집행 건수는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소수의 유망 기업에 자금이 몰리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딜 소싱 능력과 혜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음을 시사한다.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기조는 VC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투자금 회수(Exit) 시장의 바로미터인 IPO 시장의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옥석 가리기를 통해 진짜배기 기업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기회로 작용하며,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한다.

4.M&A 명가의 귀환

  • 나우IB는 벤처 투자뿐만 아니라 M&A(인수합병) 분야에서도 잔뼈가 굵은 하우스로 평가받는다. 과거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로 출발한 이력을 바탕으로, 경영난에 빠진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해 가치를 높여 되파는 바이아웃(Buyout) 투자에 강점을 보인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삐아(Bbia)'가 있다. 법정관리 중이던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아보고 과감히 투자, 경영 정상화를 거쳐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시키며 잭팟을 터뜨렸다. 최근에는 2550억 원 규모의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선프로로시스템'을 인수하며 해외 크로스보더 딜까지 보폭을 넓히는 등 M&A 명가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5.포트폴리오 맛집

  • 나우IB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될성부른 나무'를 알아보는 안목이 돋보인다. 뷰티 섹터의 '삐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1위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 AI 반도체 팹리스 유니콘 '퓨리오사AI'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우량 포트폴리오의 존재는 당장의 실적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와 퓨리오사AI는 향후 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상장할 경우 나우IB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레벨업 시킬 '히든카드'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농식품 분야와 2차전지, 반도체 소부장 등 투자 영역을 다각화하며 제2, 제3의 삐아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일본의 반도체 장비 기업 '썬프로로시스템' 인수를 성공시키며 국경을 넘나드는 M&A 역량을 보여주었고, 이는 2025년 벤처캐피탈(VC) 투자 분야 1위 달성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AI 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호황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에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과거 NPU 개발 기업 퓨리오사AI에 투자한 이력이 부각되어 AI 관련주로서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우려] 벤처캐피탈 산업의 본질적인 특성상 투자한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며,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와 같은 거시 경제 상황이 투자 회수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4분기 대주주와의 거래에 관한 공시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 2025년 12월 11일 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 설정을 공시하였으며, 이는 배당 및 주주총회 권리 확정을 위한 통상적인 절차이다.

  • 2025년 12월 29일을 배당락일로 하여 주당 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였으며, 이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6.7%, 23.1% 줄어들었다.

  • 2025년 11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으며, 투자주식 평가 및 처분이익 증가와 지분법 이익 개선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610억 원 규모의 '2호 M&A 펀드' 결성을 완료하며, 향후 인수합병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8월 14일 반기보고서를 공시하였으며, 상반기 동안 벤처캐피탈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펀드 운용 규모를 기반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졌다.

  • 성장금융 및 은행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기후기술펀드 2호의 위탁운용사(GP) 중 하나로 선정되어, 친환경 및 기후 기술 분야로의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5월 15일 1분기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2024년 연간 실적 호조의 배경이 되었던 핵심 포트폴리오 기업 '삐아'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반영되었다.

  • 일본의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썬프로로시스템'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경 간 거래(Cross-border) 바이아웃이라는 의미 있는 투자 이력을 추가했다.

  • 2025년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여 2024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정지완 외 7인(65.04%): 나우IB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정지완 전 솔브레인홀딩스 회장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지완 회장은 개인 지분과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씨제이더블유글로벌을 통해 킹스데일 골프클럽을 소유하고 있으며, 킹스데일 또한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5월 12일, 주요 주주 중 하나인 킹스데일이 보유 주식 760,000주(-0.80%)를 시간 외 매매로 처분했다.

  • 2023년 5월 25일, 액면분할로 인해 최대주주 정지완의 보유 주식 수가 3,365,800주에서 30,292,200주로 변동되었으나 실질적인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었다.

  • 2021년 2월 23일, 최대주주인 정지완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73.01%에서 73.0%로 소폭 변동되었다.

  • 2020년 7월 13일, 당시 최대주주였던 솔브레인홀딩스(주) 외 8인의 지분이 1.64%p 증가하여 73.09%에 달했다.

9.주요 계열사

썬프로로시스템

  • 일본의 반도체 공정용 특수화학용품 보관 컨테이너 전문 기업으로, TSMC와 인텔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 2025년 나우IB가 약 2600억 원 규모의 크로스보더 바이아웃 딜을 통해 지분 100%를 인수하였으며, 이는 나우IB의 M&A 역량을 시장에 각인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 인수 과정에서 한국산업은행이 인수합병 자문 및 금융 지원을 제공했으며, 솔브레인과 일본 마루젠케미칼이 전략적 투자자(SI) 및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인수 구조를 구축했다.

삐아

  •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나우IB의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삐아의 견고한 실적 성장은 나우IB의 지분법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4년 나우IB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6% 급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일본의 대형 뷰티 편집숍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된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국투자파트너스: 벤처캐피탈(VC) 업계의 전통적인 강자로, 나우IB와는 투자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2025년 VC 리그테이블 투자 부문에서 나우IB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신흥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솔브레인홀딩스: 과거 나우IB의 최대주주였으나, 지주사 체제 전환과 금산분리 규정 준수를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 현재는 공식적인 계열 관계가 아니지만, 창업주인 정지완 회장을 중심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퓨리오사AI: 나우IB가 2021년에 약 30억 원을 투자한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정부의 국산 NPU 육성 정책과 맞물려 퓨리오사AI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경우, 나우IB는 투자사로서 상당한 규모의 평가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협력 관계에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3-06 주주총회소집공고: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안건, 일시, 장소 등을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렸다.

  • 2026-02-10 국가AI컴퓨팅센터 국산 NPU 탑재 기대감: 정부의 AI 인프라 구축 계획에 따라 과거 투자했던 퓨리오사AI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했다.

  • 2026-02-06 현금·현물배당 결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22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2025-11-30 610억 규모 2호 M&A 펀드 결성 완료: M&A 시장에서의 투자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펀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 2025-08-12 은행권 기후기술펀드2호 GP 선정: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되었다.

  • 2025-04-14 일본 반도체 장비기업 '썬프로로시스템' 인수: 약 2600억 원을 투입하여 일본의 유망 반도체 장비 기업 인수를 완료하며, 크로스보더 M&A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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