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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1.기업 및 종목 개요

  • 미국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2021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한 외국기업이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T세포 증폭(Amplification) 기능을 가진 'NT-I7(성분명: 에피네프타킨 알파)'이며, 이를 통해 항암 치료 및 다양한 면역 관련 질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 설립 초기부터 제넥신(Genexine)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으며, NT-I7 역시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파이프라인(제넥신에서는 GX-I7으로 개발 중)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항암제뿐만 아니라 급성 방사선 증후군(ARS) 같은 특수 질환 치료제로도 개발을 확장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핵심 신약 후보물질인 NT-I7을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Licensing Out, L/O)하고, 이를 통해 기술료(License Fee),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 판매 로열티(Royalty)를 수취하는 것을 주요 수익 모델로 삼는다.

  • 기존 면역관문억제제나 CAR-T 치료제 등 다른 면역항암제와 NT-I7의 병용요법 임상을 활발히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빅파마들과의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신약 개발의 긴 호흡과 재무적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 FDA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인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Endari)'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여 2026년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R&D 재원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3.면역항암제

  • 면역항암제 시장은 기존의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를 잇는 3세대 항암제로 불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2,000억 달러가 넘는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MSD의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관문억제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다만 기존 면역항암제는 일부 암종에서만 반응을 보이고, 많은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치료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나 병용요법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 이러한 산업 흐름 속에서 T세포의 수와 기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네오이뮨텍의 NT-I7 같은 T세포 증폭제는 기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병용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으며, CAR-T, 이중항체 등 새로운 플랫폼 기술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4.NT-I7, T세포 증폭기라는 신박한 컨셉

  • 우리 몸의 면역 군대라 할 수 있는 T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암 환자들은 대부분 T세포의 수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림프구 감소증' 상태에 놓여 있다. NT-I7은 바로 이 T세포의 발달과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인터루킨-7(IL-7)'을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hyFc)로 개량하여 반감기를 늘린, 세계 최초 계열(First-in-Class)의 T세포 증폭제 후보물질이다.

  • 기존 면역항암제가 주로 T세포의 '기능'을 일깨우는 데 집중했다면, NT-I7은 군대의 '수' 자체를 대폭 늘려주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취한다. 이를 통해 종양미세환경(TME)을 면역세포에 유리하게 바꾸고, 종양 내 림프구(TIL) 수를 증가시켜 암세포를 공격할 군사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원리다.

  • 단순히 T세포의 양만 늘리는 것을 넘어, 장기적인 항암 면역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줄기세포 유사 T세포(Tpex)의 증식을 촉진하는 기능도 확인되었다. 이는 치료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고 암의 재발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NT-I7을 단순한 보조제가 아닌 면역항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5.전방위적 임상과 현실 생존기

  • 네오이뮨텍은 NT-I7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그야말로 광범위한 임상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MSD, 로슈, BMS 등 글로벌 빅파마와 손잡고 그들의 대표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 티센트릭, 옵디보 등과 병용하는 임상을 다수 진행하며 베스트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 특히 혈액암 분야에서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CAR-T 치료 후 NT-I7을 투여했을 때 CAR-T 세포의 증식과 체내 지속성을 크게 높여 장기 생존율을 개선하는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항암제 외에 급성 방사선 증후군(ARS)이라는 독특한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는데, 이는 방사선 피폭 시 파괴된 림프구를 NT-I7으로 회복시켜 생존율을 높이는 개념이다. 영장류 실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해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미 정부의 전략물자 비축용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핵심 파이프라인 NT-I7이 CAR-T 치료제와의 병용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받는다. 특히 고용량 투여군에서 100%의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하는 등 CAR-T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술이전(L/O)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기대] NT-I7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점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영장류 실험에서 FDA 승인 수준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여 미국 정부의 전략물자 비축 수요와 연계될 경우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려] 지속되는 적자 구조와 낮은 주가는 주주들의 가장 큰 우려 사항이다. 2025년에도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주가 안정을 위해 5대 1 주식 병합을 추진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12월, 제67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T세포 증폭제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요법의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고용량 환자군(480 μg/kg 이상)에서 100%의 객관적반응률(ORR)을 보였으며, 6개월 시점에서 88%의 환자에게서 지속적인 반응을 확인하며 CAR-T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 유럽면역결핍학회(ESID) 등 주요 학회에서 NT-I7의 희귀질환 치료 가능성을 발표하며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3분기

  • 2025년 9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72억 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며 연구개발(R&D) 및 임상시험을 지속할 동력을 확보했다.

  • 유상증자 과정에서 신주인수권 거래와 시장 투자심리 악화가 겹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회사는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8월, NT-I7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영장류 모델에서 FDA 허가 수준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2025년 2분기

  •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NT-I7과 CAR-T 병용 임상 1b상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하며 순조로운 연구개발 진행을 알렸다.

  • 임상 결과, NT-I7 관련 이상반응은 모두 경미한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전체 환자의 87.5%에서 객관적 반응(Objective Response)을 보이는 등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다.

  • 회사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권장 2상 용량(RP2D)을 확정하고, 다른 적응증으로의 확장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임상 의약품 생산 및 개발 용역 수수료로 인해 9,48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나 25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322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며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미국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와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 및 개발 권리 계약을 체결하며 수익 다각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양세환(외 9인): 네오이뮨텍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지분 변동 가능성이 상존한다.

  • Genus T-cell Therapy Investment: 주요 주주 중 하나로, 제넥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의 관계를 짐작게 한다.

  • IMMUNE VENTURES, LLC: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주요 기관 주주이다.

  • 자사주: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으로, 향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9월, 약 472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대규모 신주 발행이 이루어졌다.

  • 2026년 3월,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가 기존 3,352만 7,681주에서 670만 5,536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9.주요 계열사

NeoImmuneTech, Inc.

  •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본사로, 핵심 파이프라인인 NT-I7의 글로벌 임상 및 사업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의 연구개발 및 네트워킹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 미국 법인이기 때문에 원주와 한국 시장의 증권예탁증권(KDR) 간의 비율이 존재하며, 이는 주가 해석에 혼선을 주기도 한다.

10.타사와의 관계

  • 제넥신: 네오이뮨텍은 제넥신으로부터 NT-I7(당시 GX-I7) 기술을 도입하여 스핀오프한 회사로, 양사는 기술적, 지분 관계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로슈, 머크(MSD), BMS: 글로벌 빅파마 3사와 공동으로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 임상을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NT-I7의 기술력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 겸상적혈구질환 치료제 '엔다리'의 북미 지역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네오이뮨텍은 파이프라인 다각화 및 중단기 실적 확보를 노리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1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 주식 병합 추진을 공시했다.

  • 2026년 2월 11일: 2025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엔다리' 판권 계약을 통한 수익 다각화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 2026년 1월 22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NT-I7의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및 CAR-T 병용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다.

  • 2025년 12월 17일: 미국혈액학회(ASH)에서 NT-I7과 CAR-T 병용요법의 긍정적인 임상 1상 성과를 발표했다.

  • 2025년 11월 21일: 유럽 심포지엄에서 NT-I7이 IL-7 유전자 결핍 환자의 면역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 2025년 8월 28일: NT-I7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영장류 모델에서 FDA 허가 수준의 생존율 개선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2025년 8월 19일: NT-I7과 CAR-T 치료제 병용 임상 1b상의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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