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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

티타늄사파이어 기반 피부 미용 및 질환 레이저기기 제조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 벤처로 출발한 레이저 기술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초기에는 반도체 및 산업용 레이저를 개발했으나 현재는 피부미용 및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며, 특히 대표 제품 라인업으로 피부 질환 치료용 '팔라스(PALLAS)', 색소 병변 치료용 '헬리오스(HELIOS)', 피코초 레이저 '피콜로(PicoLO)'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 해외 인증을 획득하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레이저 핵심 기술인 공진기, 파워 서플라이 설계, 파장 변형 및 증폭 기술 등을 모두 내재화하여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부미용과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를 직접 개발 및 제조하여 판매한다.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피부미용기기가 약 69%, 질환치료기기가 약 23%를 차지한다.

  • 전체 매출의 약 7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며, 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약 50개국에 구축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미용 시장인 북미 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 기존에는 주로 장비 판매에 의존했으나, 2025년 출시한 '스컬피오(SCULPIO)'를 시작으로 시술 시 핸드피스나 팁 등 소모품 매출이 함께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회성 장비 판매를 넘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3.미용 의료기기 산업

  •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안티에이징 및 피부과 시술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은 비침습 또는 최소 침습 시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 에너지 기반 장비(EBD)가 주목받고 있다.

  • 과거에는 고가의 외산 장비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K-미용 의료기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술 단가가 낮아지고 대중화되면서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업체 간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미국 FDA 승인 등 각국 규제 기관의 인증을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이 시장 진입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4.KIST 벤처의 DNA, 레이저 외길 인생

200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주홍 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원들이 의기투합해 회사를 세웠다. 당시 벤처 붐을 타고 수많은 연구원 창업 기업이 탄생했지만, 레이저옵텍은 그중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반도체 공정용 레이저 장비를 삼성전자나 대만 TSMC 같은 굵직한 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뽐냈지만, 이내 피부 미용 시장의 성장성을 간파하고 과감하게 방향을 틀었다. 이들의 뚝심은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품들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유독가스 없이 건선과 백반증을 치료하는 고체 UVB 레이저 '팔라스(PALLAS)'를 개발하여 외산 장비가 독점하던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5.라인업,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레이저옵텍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면 피부과에서 할 수 있는 웬만한 시술은 다 커버가 가능할 정도다. "피부 질환 치료는 '팔라스(PALLAS)', 색소나 문신 제거는 '헬리오스(HELIOS)', 피부 재생이나 흉터 치료는 '피콜로(PicoLO)'"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 특히 헬리오스 시리즈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며 수천 대가 팔린 스테디셀러이며, 최신작인 '헬리오스 785'는 세 가지 파장을 한 장비에 구현해 다양한 색소 병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최근에는 피코초 레이저 기반의 리프팅 시술인 '피코스컬프팅'에 최적화된 '스컬피오(SCULPIO)'와 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라만 레이저 '바스큐라 589(VASCURA 589)'까지 선보이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차세대 혈관 치료 레이저 ‘바스큐라 589’가 2026년 2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월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미용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질환 치료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 [우려] 2026년 1월, 약 118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단기 유동성 확보와 채무 상환 목적이 포함되어 있어,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을 낳고 있다.

  • [우려] 2024년부터 이어진 미국 경쟁사 스트라타스킨사이언스와의 소송전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며, 소송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4분기에도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및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프리미엄 레이저 장비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 계획을 밝혔다.

  • 2025년 전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으며, 11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 소송 이슈, 그리고 제품 믹스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94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상반기 매출 91억 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실적이다.

  • 상반기 동안 국제 정세 불안과 전쟁 여파로 지연되었던 수출 물량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시장 매출이 상반기 대비 113.6% 급증한 3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이슈가 점차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반기에 급감했던 미국 매출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025년 2분기

  • (해당 시점의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1분기

  • (해당 시점의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홍(대표이사) 레이저옵텍의 공동 대표이사.

  • 이창진(대표이사) 레이저옵텍의 공동 대표이사.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홍, 이창진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별관계자 10인의 지분율은 2025년 5월 기준 약 31.74% 수준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1월, 118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배정 물량의 90%에 대해 실권할 예정이어서 지배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 2025년 5월,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인 이창진 임원이 8만 주를 장내 매도함에 따라 최대주주 측의 지분율이 33.40%에서 31.74%로 1.66% 감소했다.

9.주요 계열사

레이저옵텍 미국 (LaserOptek, Inc.)

  • 레이저옵텍의 자회사로, 미용 및 의료 피부과 분야를 위한 첨단 고체 레이저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2026년 2월, 모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스트라타를 상대로 반경쟁적 소송을 이유로 반소를 제기하며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스트라타스킨사이언스 2024년부터 주력 제품 '팔라스'의 보험 수가 적용 문제 등을 이유로 미국에서 소송을 진행 중인 경쟁사다. 이 소송 리스크는 레이저옵텍의 미국 시장 매출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으나, 최근 스트라타가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되면서 소송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 클래시스, 원텍, 비올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다. 각 사가 보유한 고유 기술(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18일 차세대 혈관치료 레이저 '바스큐라 589'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만 기술 기반의 세계 최초 고체형 혈관 치료 장비로,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 2026년 1월 9일 약 118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은 원자재 매입, 연구개발, 채무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2025년 11월 14일 2025년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94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 정상화와 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2025년 8월 14일 2025년 상반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 91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및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출하 지연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 2025년 3월 12일 색소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헬리오스 78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전 허가(510k)를 획득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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