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메가스터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학생 및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직 시험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 기업이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약학대학 등 최상위권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주력 사업이었던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2023학년도를 끝으로 폐지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로스쿨 및 변호사 시험, 변리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전문직 및 자격증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학원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매출이 강의 사업 부문에서 발생한다. 메가스터디가 쌓아온 인터넷 강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각 시험 유형에 최적화된 교재를 개발하여 수험생들에게 판매한다.
전문직 수험 부문과 자격증 취득 부문으로 사업이 나뉘며, 메가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메가로이어스(변호사시험), 메가변리사 등이 전문직 분야를, 메가랜드(부동산), 메가원격평생교육원 등이 자격증 분야를 담당한다. 이러한 브랜드들을 통해 각 시험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기준 법학 및 부동산 수험 시장의 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성인 교육 시장의 성장 둔화 추세와도 맞물려 있어,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3.성인 교육 시장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전통적인 입시 교육 시장의 성장은 정체된 반면, 취업, 이직, 자기계발 등을 위한 성인 교육 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직업 안정성이 높은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관련 수험 시장은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에듀테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며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기존의 강의 제공 모델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실무 역량 강화 등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취업난 심화와 공무원 시험의 인기 하락 현상이 맞물리면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같은 전문직 교육 시장으로 수험생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메가엠디의 로스쿨 관련 사업 부문이 성장하는 주요 배경이 되고 있으며, 향후 성인 교육 시장의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4.PEET의 추억, 그리고 새로운 도전
한때 메가엠디의 압도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은 2022년 시행된 2023학년도 시험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약대 학제가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되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변화였지만, MDEET(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장 축소와 맞물려 회사의 핵심 사업 기반이 흔들리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PEET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는 'PEET 낭인'이라는 사회적 비판을 낳을 정도로 막강했기에, 시험 폐지는 회사에게 큰 충격이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거대한 파도와 같았다.
5.법률 시장의 새로운 강자, 메가로스쿨
PEET 폐지라는 위기 속에서 메가엠디가 꺼내든 가장 성공적인 카드는 바로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입시 시장 공략이었다. '메가로스쿨' 브랜드를 앞세워 법학적성시험(LEET) 시장에 진출했고, 이어서 변호사시험 시장을 겨냥한 '메가로이어스'를 런칭하며 법률 교육 시장의 강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전문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자 로스쿨 준비생이 급증했고, 이는 메가로스쿨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제는 과거의 영광이었던 PEET의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메우고 회사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우려] 2025년 연간 실적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법학 및 부동산 수험 시장의 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어, 해당 부문의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우려] 100% 자회사였던 메가랜드가 5년간의 누적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2025년 9월 말 메가엠디에 흡수합병되면서 비전문직 자격증 시장 공략에 실패했다. 이는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대] 주력 사업인 전문직 시험(법학전문대학원, 의·치의학 입문 검사 등) 분야에서는 여전히 높은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6년 3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충족시켰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45억 9,135만 원, 영업이익 18억 1,381만 원, 당기순이익 27억 8,98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2%, 18.9%, 26.3% 감소한 수치로, 4분기를 포함한 연간 실적이 부진했음을 보여준다.
법학 및 부동산 교육 시장의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가 연간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와 공인중개사 시험 인기 하락이 자회사 메가랜드의 실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6년 3월 27일을 배당기준일로 하여 주당 6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보였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누적(1~9월)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5.8% 감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7월 30일, 100% 자회사인 메가랜드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2025년 10월 1일로, 재무구조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메가랜드의 부실이 연결 실적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메가랜드는 2025년 1분기에만 2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며, 이러한 실적 악화가 결국 흡수합병의 배경이 되었다.
2025년 2분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25년 2분기 보고서가 2025년 8월 14일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되나, 구체적인 실적 수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전반적인 업황을 고려했을 때, 상반기에도 법학 및 부동산 교육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 메가랜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연결 실적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었을 시기로,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가 활발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분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2025년 1분기 보고서가 2025년 5월 15일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되나, 상세 실적 데이터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2024년 연간 실적이 사업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만큼, 2025년 1분기 실적은 향후 성장 지속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였다.
그러나 연간 실적이 역성장한 것으로 보아, 1분기부터 시장 수요 위축 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메가스터디(주) (43.15%): 대한민국 최대의 사교육 기업으로, 메가엠디의 모회사이자 최대주주이다.
손주은 (0.34%): 메가스터디그룹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손은진 (0.04%): 2023년 8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다.
자사주 (5.69%):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3년 8월 2일, 손은진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됨에 따라 9,820주(0.04%)를 보유하게 되었다.
2021년 4월 22일, 최대주주인 메가스터디(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4.55%에서 43.52%로 1.03%p 감소했다.
메가스터디(주)는 2015년 12월 메가엠디 신규상장 시점부터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9.주요 계열사
메가로스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과거 일등로스쿨을 인수하며 LEET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최근 해커스로스쿨, 상상로스쿨 등 경쟁 업체가 등장하며 독주 체제에 변화가 예상된다.
LEET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의 성적을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주는 '풀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험생들에게 필수적인 정보처로 기능하고 있다.
메가로이어스
변호사시험 및 로스쿨 재학생을 위한 법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사업 초기에는 변호사들로만 강사진을 구성하여 신림동의 전통적인 법학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으나, 꾸준한 교재 개발과 스타 강사 영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함께 신촌에 오프라인 학원을 운영하며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현장 강의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메가원격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한국어교원 등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학점은행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복지사 수요 증가, 보육 정책 강화에 따른 보육교사 중요성 증대,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어교원 인기 상승 등 사회적 변화에 힘입어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메가스터디 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인 평생교육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 관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시장에서는 최근 진출한 해커스로스쿨, 상상로스쿨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변호사시험 시장에서는 한림법학원, 합격의 법학원 등 신림동 기반의 전통적인 법학원들과 경쟁하고 있다.
협력 관계: 메가스터디 그룹의 일원으로서, 메가스터디교육 등 계열사들과 브랜드, 콘텐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M&A: 2014년 경쟁업체였던 '일등로스쿨'을 인수하여 LEET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고히 한 바 있다. 반면, 2025년에는 실적 부진을 겪던 자회사 '메가랜드'를 흡수합병하며 비주력 사업을 정리했다.
11.공시 및 뉴스
2026.03.12: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 결정 공시.
2026.03.12: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매출액 345.9억 원(전년비 -5.2%), 영업이익 18.1억 원(전년비 -18.9%), 당기순이익 27.9억 원(전년비 -26.3%) 기록.
2025.10.01: 100% 자회사 메가랜드를 흡수합병 완료.
2025.07.30: 자회사 메가랜드 흡수합병 결정 공시.
2025.03.20: 2024년 사업보고서 공시.
2025.03.13: 2024년 실적 흑자 전환 발표. 매출액 364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 기록. 사업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이 주요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