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잠정실적 공시를 바탕으로 역산한 4분기 실적은 매출 약 102억 원, 영업이익 약 12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연중 가장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말에 광산용 비드 및 조선업황 회복에 따른 플럭스 수요가 집중되고, 이차전지 관련 신사업 매출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연간 실적 발표 당시 회사는 공정 효율화, 원자재 조달선 다변화, 원료 재활용 확대 등 구조적인 원가 절감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조는 4분기에도 이어져 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2월 15일, 제3회차 전환사채의 만기 전 취득 공시가 있었다. 이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물량을 줄여 주당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1.9% 증가, 영업이익은 1369.0% 급증하며 극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을 증명했다. 이는 기존 주력 사업인 광산용 비드 부문이 호주 및 남미 지역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전기전자용 비드 부문이 실적 개선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주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제조업체의 해외 사업장과 이차전지 대기업으로의 공급이 늘면서 수익성 높은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기 시작한 분기로, 특히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흐름 속에서 중국산 비드를 대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 2분기
2분기 매출액은 91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0억 6,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나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고마진 특수 세라믹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공정 효율화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제대로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재무구조 안정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금융비용 절감 및 신규 매출처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특히 NCM, NCA 등 차세대 양극재 제조에 필수적인 수산화코발트 영업 허가를 확보하며 신사업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6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광산업 수요 회복과 전기전자 분야 신규 거래처 확보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을 늘리는 수익성 중심의 제품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돋보였다. 인도 최대 지르코늄 제조사와 원료 공급 계약을 맺어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차세대 추진기관 원료 개발 MOU를 체결하며 방산 분야로의 기술 확장 가능성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