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한국선재 로고

한국선재

해저 송전망과 첨단 밸브로 진화한 50년 업력의 철강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반세기 역사의 철강 선재 전문 기업으로, 아연도금철선과 스테인리스강선 등 다양한 선재를 생산 및 유통하는 것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1974년 한국선재공업사로 시작하여 1990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199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여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종속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는데, 이들은 조선, 해양 플랜트, 발전 설비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계장용 피팅 및 밸브를 생산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선재 제품 생산 및 판매: 아연도금철선, 스테인리스강선, 경강선 등 다양한 선재를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다. 특히 아연도금철선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들은 자동차, 건설, 조선, 기계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기초 소재로 공급된다.

  • 철강재 유통: H형강을 비롯한 다양한 형강류 상품을 수입하여 국내 시장에 유통하는 사업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수입 형강 취급 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재 제조업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자회사를 통한 부품 사업: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과 기성금속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사업을 영위한다. 이는 기존의 철강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3.철강 선재 산업

  • 철강 선재 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국가 기간산업에 필수적인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지만, 국내외 경기 변동과 원자재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건설 경기 침체와 저렴한 중국산 제품의 수입 증가는 국내 선재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전기차 전환과 같은 산업 구조의 변화는 선재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 비해 전기차에 들어가는 선재의 양이 적기 때문에,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은 장기적으로 선재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위협 요인으로 꼽힌다.

  • 이러한 위기 속에서 국내 선재 업계는 해저케이블용 아연도금강선이나 니켈합금 선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및 친환경 제품 개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수요처 외에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수소 산업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4.의외의 테마주 맛집

  • 한국선재는 본업인 철강 외에도 다양한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얽히며 테마주로서 시장의 주목을 받곤 한다. 부산에 본사와 공장이 있다는 이유로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엮이거나, 해저터널 건설 검토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는 식이다.

  • 특정 정치인이 과거 추진했던 정책이나 출신 지역과 연관되어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지하 대심도 터널 건설 사업이나 홍준표 의원의 경남지사 시절 밀양 신공항 정책 등이 그 예시다.

  • 이러한 테마주 편승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는 무관하게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므로, 투자 시에는 단순한 풍문에 휩쓸리기보다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내용과 재무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5.돌아온 2세 경영인, 실적 부진의 구원투수가 될까

  • 한국선재는 창업주 고(故) 이명호 회장에 이어 2세인 이제훈 대표가 경영을 이끌어왔다. 2023년 잠시 대표직을 내려놓고 자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 경영에 집중했으나, 2024년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구원투수로서 다시 한국선재 대표로 복귀했다.

  • 이제훈 대표의 복귀는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 부진으로 인해 2022년부터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 창립 50주년을 넘긴 반세기 기업이 2세 경영인의 리더십 아래 부진을 털고 재도약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어깨에 회사의 미래 생존과 성장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자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이 피팅 및 밸브 사업에서 S-OIL 샤힌 프로젝트 수주와 반도체 클린룸 공장 완공 등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어, 모회사인 한국선재의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선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수소 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 [기대] 해상풍력 발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해저케이블을 보호하는 핵심 부품인 '아모링 와이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해상풍력 관련 사업 확대 시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 [우려] 주력 사업인 철강선 부문이 중국발 저가 공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의 외부 요인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1억 7,467만 원으로 35.5%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 제품 매출원가율 감소와 금융이익 증가, 그리고 기타영업외비용 감소가 당기순이익 급증에 크게 기여하며 36억 9,123만 원을 기록, 전년 대비 664.1%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 국내외 수요 부진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 관리와 금융 수익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56.1%, 당기순이익은 324.2%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 3분기 개별 실적만 보면 매출 560.1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18.8%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의 피팅·밸브 부문이 해외 수주 확대와 반도체 산업 진출 등으로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61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147.56을 기록했다.

  • 철강재 부문은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의 피팅·밸브 부문이 실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42.53%, 당기순이익이 521.89% 급증하는 등 인상적인 실적을 보여주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33.7억 원을 기록했으나, 주당순이익(EPS)은 -50으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 당시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같은 대외적인 악재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그러나 이후 분기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양호한 성적을 거두는 기반을 마련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제훈 (26.1%): 한국선재의 대표이사로,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 자사주 (7.6%):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으로, 향후 주가 안정이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 금제 (5.6%): 화물운송 알선업을 영위하는 계열회사로, 특수관계인으로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이정훈 (4.6%): 한국선재의 사장으로, 주요 주주이자 경영진의 일원이다.

  • 기타 특수관계인: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이 약 60.2%의 지분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과거부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6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유지되어, 경영권이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 2021년 9월 기준으로 대표이사 이제훈이 26.1%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계열회사 및 경영진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구조에 큰 변화는 없었다.

9.주요 계열사

한선엔지니어링

  • 계측장비용 피팅 및 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한국선재가 지분 79%를 보유한 핵심 자회사다.

  • 석유화학, 조선, 해양플랜트뿐만 아니라 반도체, 수소에너지, 2차전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 최근 S-OIL의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반도체 클린룸 공장을 완공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신사업 진출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선재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성금속

  • 2018년 한국선재가 인수한 회사로, 화공 및 수처리 플랜트, 조선 및 해양 플랜트에 사용되는 각종 밸브를 생산한다.

  • 주조부터 표면처리, 검사까지 모든 공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이 높다.

  • 한국선재의 피팅·밸브 사업 부문에서 한선엔지니어링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제

  • 화물운송알선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로, 한국선재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 직접적인 제조 사업을 하지는 않지만, 한국선재 및 기타 계열사의 원자재 조달 및 제품 운송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 전체의 사업 활동을 지원한다.

  • 한국선재의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10.타사와의 관계

  • LS전선,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이들 대기업은 완성품을 제조하는 반면, 한국선재는 해저케이블의 핵심 부품인 '아모링 와이어'를 공급하는 협력 관계에 있다.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전방 산업인 해저케이블 시장이 성장할수록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 (주)대아선재 등: 아연도금철선 시장에서는 (주)대아선재 등과 같은 업체들과 경쟁 관계에 있다. 과거 원자재 가격 하락 시기에도 판매 가격을 유지하기로 담합한 사실이 적발되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이력이 있다.

  • 중국 철강업체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철강업체들은 한국선재의 주력 사업인 철강선 부문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 상대다. 이들의 저가 공세는 국내 철강 시장의 가격 경쟁을 심화시키고 한국선재의 수익성에 부담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2-26: 2025년 연결 기준 실적 발표, 매출액은 2,1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81.7억 원으로 35.5%, 당기순이익은 36.9억 원으로 664.1%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 2025-11-14: 2025년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매출 560.1억 원(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 27.9억 원(전년 동기 대비 +118.8%)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증명했다.

  • 2025-10-21: 아연도금철선 판매 가격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5억 원을 부과받았다.

  • 2025-04-24: 당시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저 송전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해저케이블용 '아모링 와이어' 기술을 보유한 한국선재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2025-03-19: 2024년 개별 기준 실적 공시, 매출액 1,620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3%, 1.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11.7억 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