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1958년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설립된 토목건설업체로 시작해 2024년 7월 'HS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대한민국 건설업계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이다.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47위를 기록하며 지역 기반 건설사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지만, 최근에는 수도권 및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주거 브랜드 '화성파크드림'과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EHCRA)'를 통해 아파트 분양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관급 공사와 민간 상업용 건물 시공 등 건축 부문과 도로, 교량, 터널 등 토목 부문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다. 2010년 유통 부문이었던 동아백화점을 매각한 이후 건설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공공 및 민간 건설 수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도로, 교량, 터널, 상하수도 등의 토목 공사와 학교, 문화시설 등 관급 시설물 공사를 수주하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기업의 상업용 건물, 공장 등을 시공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사업: '화성파크드림'이라는 자체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워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는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크라'를 론칭하며 수도권 고급 주택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 및 기타 사업: 아파트 분양 외에도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시설물 유지관리, 임대 사업 등 다양한 기타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3.건설업
수도권 집중화 및 지방 소멸 위기: 대한민국 건설 시장은 인구와 자본이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지방 중소 건설사들은 수주 경쟁 심화와 지역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HS화성은 대구·경북 지역 1위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서울에 주택영업본부를 배치하는 등 수도권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부동산 PF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상승: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불안정성과 원자재 가격 급등은 건설업계 전반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HS화성은 이러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경영을 통해 원가 관리를 고도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SG 경영 및 친환경 건설 기술의 부상: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건축 기술과 ESG 경영은 건설사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HS화성 역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만든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친환경·신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파크드림, 대구를 넘어 수도권으로
'대구의 아들은 파크드림에 산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화성파크드림'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절대적인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온 아파트 브랜드이다. 그러나 지역 시장의 한계를 절감한 HS화성은 2024년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EHCRA)'를 새롭게 론칭하며 서울 강남, 성수 등 핵심 지역의 재건축 사업 수주에 뛰어드는 등 수도권 시장에 과감한 출사표를 던졌다. 회사의 명운을 건 수도권 공략이 과연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오너 3세 이종원 회장의 뉴 비전
창업주 이윤석, 2세 이인중 명예회장에 이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종원 회장은 'HS화성'으로의 사명 변경을 주도하며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인물이다. 그는 대구·경북 1위라는 기존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수도권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회사의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거시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건설업을 넘어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등 과감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숙부와의 경영권 분쟁을 겪기도 했으나, 이후 안정적인 지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사로서, 최근 분양 실적 호조와 더불어 수도권 재건축 사업 수주 등 역량을 확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PBR 0.23배 수준의 극심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어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기대] 2025년 수주 목표액을 1조 6,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도시철도 4호선 등 대형 국책 사업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케냐 도시철도 사업 수주와 같이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우려] 비정상적인 항목으로 인해 이익이 24억 원 부풀려졌다는 분석이 있으며, 이는 회계상의 일회성 이익일 가능성이 높아 본질적인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제거될 경우, 특별한 사업 성장이 없다면 차기년도 이익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12월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023억 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하며 수도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6.7%에 해당하는 규모로,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적용하여 고급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2025년 연초 안양을 시작으로 서울 중랑구, 강남 서초, 성수동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굵직한 재건축 사업들을 연달아 수주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속적인 수주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지 여부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 3분기
2025년 10월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어 약 1,023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확보했다. 이는 잠원한신타운에 이어 하이엔드 브랜드 '에크라'를 두 번째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서울의 중심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4층, 총 86세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HS화성은 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급 주거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의 누적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법정 이익에 포함된 일회성 수익 요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2025년 2분기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일회성 수익으로 인해 법정 이익이 실제보다 부풀려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한 투자 분석에서는 비정상적인 항목으로 인해 이익이 약 24억 원가량 증가했으며, 이러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제 이익 규모는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회사의 본질적인 이익 창출 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회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수주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2025년 1월, '리스크 관리'와 '도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경영 아젠다를 발표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에 대비해 전사적 통합관리시스템(ERP)을 도입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도권 진출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 수주 목표액을 1조 6,000억 원으로 설정하며 공격적인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도시철도 4호선 등 대규모 국가 기반 시설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3월 5일에는 케냐 도시 도로국(KENYA URBAN ROADS AUTHORITY)과 313.5억 원 규모의 버스 급행 차로(BRT)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1%에 해당하는 규모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종원(11.45%): HS화성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 회장.
이원길(6.45%):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HS홀딩스(5.02%): HS화성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법인.
자사주(2.58%):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
기타(74.5%): 소액주주 및 기관 투자자.
지분 변동 히스토리
주요 주주 지분 변동 내역은 공개된 정보에서 확인하기 어려우나, 소액주주 및 기관 투자자 비중이 높은 편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지분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9.주요 계열사
HS홀딩스
HS화성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 전반의 경영 전략 수립 및 자회사 관리를 총괄한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HS화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활동을 전개한다.
그룹의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하여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화성자원봉사단
HS화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
소외 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 예술 후원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나눔과 상생의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11.공시 및 뉴스
2026년 3월 5일: 케냐 도시 도로국과 313.5억 원 규모의 버스 급행 차로(BRT) 건설 프로젝트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2025년 12월 31일: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023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2025년 10월 20일: 서울 성수동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8월 21일: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 이후,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이익 증가 가능성에 대한 분석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5년 1월 21일: 2025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리스크 관리'와 '도전'을 핵심 경영 아젠다로 발표하며 1조 6,000억 원의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