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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1위 실적과 52% 주주환원율을 달성한 금융지주

1.기업 및 종목 개요

  • 대한민국 금융 대장주 중 하나로,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그룹이자 지주회사. 국민은행이라는 압도적인 리테일 기반과 다양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금융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2008년 국민은행을 중심으로 공식 출범했으며, 이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현대증권(현 KB증권) 등 굵직한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려왔다.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고배당주로도 꼽힌다.

2.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ELS 관련 충당부채,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 부문의 브로커리지 및 IB 실적 회복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 연간 실적 발표와 함께 4분기 주당배당금(DPS)을 1,605원으로 결정하고 총 3.06조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행하며, 총주주환원율 52.4%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 2025년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9%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유지했고, 이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누적 순이익 5조 1,21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이는 은행의 견조한 여신 성장과 저원가성 예금 확보를 통한 이자이익 증대가 주효했다.

  • KB국민은행이 분기 순이익 1조 1,769억 원을 달성하며 그룹 실적을 이끌었고,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가 넘는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힘을 보탰다.

  • 다만, 높은 환율로 인해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줄어들면서 그룹의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2분기

  • 2분기 연결순이익 약 1조 6,70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고, 상반기 누적으로는 사상 최대치에 해당하는 3조 3,6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 순이자마진(NIM)이 소폭 하락하며 이자이익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ELS 관련 충당금 환입 효과와 전반적인 대손비용 감소가 이익 감소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13.5%를 초과하는 자본을 활용한 추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1분기

  •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 6,97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발생했던 은행의 ELS 손실 보상 관련 충당부채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912원의 현금배당과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며, 연초부터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며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 국고채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 덕분에 유가증권 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여 이자이익 감소분을 만회하고도 남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3.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국민연금공단 (8.95%): 명실상부한 최대주주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KB금융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지하는 핵심 투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분 변동을 통해 경영 및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

  • 외국인 투자자 (약 77.6%): 블랙록(BlackRock),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 등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KB금융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바이지만,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되기도 한다.

  • 자사주: KB금융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보유 지분이 8.95%로 확대되었다고 공시하며 KB금융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 2026년 2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와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외국인 지분율이 77.6%까지 치솟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다.

  • 2026년 1월, 국민연금공단이 KB금융 주식 44만여 주를 추가 매수하여 지분율이 8.56%에서 8.68%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히며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4.주요 계열사

KB국민은행

  • 그룹의 핵심 자회사이자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막강한 고객 기반과 전국적인 영업 채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025년에는 대출자산의 꾸준한 성장과 조달비용 관리에 힘입어 이자이익을 방어하고, 방카슈랑스 및 펀드 등 수수료 이익을 확대하며 3조 8,6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단순한 예대마진 수익을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KB증권

  • 2025년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IB 부문 실적 회복에 힘입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성장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비이자이익 확대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 전통적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뿐만 아니라, 기업공개(IPO), 채권 발행 등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회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 비대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주식 서비스 등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 안정적인 보험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이익을 내는 그룹의 주요 비은행 계열사로, 장기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 2025년에는 신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와 손해율 관리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기여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요양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며 보험업의 한계를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5.타사와의 관계

  • 경쟁 관계: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와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오랜 기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산 규모, 순이익, 주가 등 모든 면에서 라이벌 의식이 강하며, 이는 각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 협력 관계: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들과의 관계는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복잡한 양상을 띤다. 간편결제, 데이터 분석 등 특정 영역에서는 이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급결제 시장에서는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 디지털 경쟁: 전통 금융사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와도 보이지 않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응하여 KB스타뱅킹 등 자체 앱의 기능과 편의성을 고도화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

6.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 KB금융 지분 8.95%로 확대 공시.

  • 2026년 2월: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5조 8,43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및 총주주환원율 52.4% 발표.

  • 2026년 2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춘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2026년 1차 2.82조 원) 발표.

  • 2025년 10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누적 순이익 5조 1,21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

  • 2025년 7월: 2025년 상반기(2분기) 실적 발표. 상반기 누적 순이익 3조 3,6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

  • 2025년 4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당기순이익 1조 6,973억 원 기록 및 3,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

  • 2024년 5월: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예고 공시를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림.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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