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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 리스라는 치트키로 불황을 뚫는 알짜 철강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72년 신창강업으로 출발하여 문배철강 계열사로 편입된 철강 전문 기업으로, 건축물의 초기 공사인 토목공사부터 골조, 외벽에 사용되는 다양한 철강 자재를 생산, 판매하고 시공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 건설 현장에 필요한 H빔, 시트파일 등 철강재를 빌려주는 '강재리스' 사업이 특징인데, 이는 높은 진입장벽과 꾸준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건설 경기 변동의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재가 되어준다.

2.비즈니스 모델

  • 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합성기둥, 합성보, 바닥을 까는 데크플레이트, 외벽을 장식하는 스틸 커튼월 등 강건재를 직접 제조하여 1군 건설사 중심으로 납품하는 것이 주력 사업이며, 이는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 공사 현장에서 임시로 흙과 물을 막는 데 쓰이는 시트파일이나 버팀목 역할을 하는 H빔 등의 가설 자재를 건설사에 빌려주고 임대 수익을 얻는 강재리스 사업은 매출 비중도 상당할뿐더러 이익률이 매우 높아 회사의 수익성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 직접 생산한 데크플레이트나 스틸 커튼월 등을 현장에 설치하는 시공 부문과 H빔 등을 매입해 유통하는 상품 판매 사업도 영위하며, 이를 통해 제조-리스-시공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3.철강 및 건설 가설재 산업

  • 철강 및 건설 자재 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에 필수 소재를 공급하는 기반 산업으로, 특히 건설용 강재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나 부동산 정책, 건설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특징을 가진다.

  • 최근 국내 건설 경기가 둔화하고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건축물의 고층화, 대형화 추세에 따라 더 강하고 안전한 고부가가치 강건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과거에는 단순히 자재를 공급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포스코의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협업 사례처럼 친환경성, 시공 편의성, 안정성을 높인 고기능성,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술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4.효자 사업, 강재리스

  • 강재리스는 사업 초기에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해 아무나 쉽게 뛰어들기 어려운,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NI스틸은 2004년 시트파일 리스 사업을 시작으로 일찍이 이 시장에 진출하여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많은 현장에 필요한 모든 가설 자재를 직접 구매하여 관리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 빌려 쓰는 것이 비용 및 관리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에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오히려 리스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

  • NI스틸은 H빔, 조립식 H빔, 시트파일, 시스템 비계 등 다양한 품목의 리스 사업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 부문은 제조 부문보다 월등히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회사의 꾸준한 실적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5.건물 외벽의 패션을 바꾸다, 스틸 커튼월

  • 스틸 커튼월은 건물의 외벽을 기존의 콘크리트나 알루미늄 대신 철강 소재로 마감하는 공법으로, 단열이나 내화, 내구성 측면에서 알루미늄 커튼월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 NI스틸은 포스코의 고내식강인 PosMAC을 소재로 활용하여 구조적 안정성과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 스틸 커튼월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건축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제품으로도 인증받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초고층 빌딩인 삼일빌딩 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하여 대형 병원, 고층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건축물에 제품을 공급하며, 획일적인 건물 외관에 새로운 디자인적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강재리스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진입장벽이 견고하며, 건설 경기 침체기에도 원가 절감 노력과 리스의 편리성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건설 업황이 회복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핵심 사업부로 꼽힌다.

  • [우려] 2023년부터 이어진 건축 착공 면적 감소와 2025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등 건설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주력 사업인 강건재 수요 둔화가 우려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에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 [우려] 꾸준한 이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업의 실적과 괴리가 크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에 대한 회의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순매도와 낮은 배당 수익률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잠정 실적은 매출 2,479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9%, 18.2% 감소했지만,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강재리스 사업의 견고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했다.

  • 데크플레이트, 커튼월 등 건축물의 기둥, 보, 바닥재, 내장재를 아우르는 제품군에서만 2025년에 약 1,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 4분기만 놓고 보면 넥스틸 등 일부 동종업체가 적자 전환한 것과 대조적으로, NI스틸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매출액은 651억 9,500만 원, 영업이익은 81억 9,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5.1%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 영업이익률은 12.6%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53억 9,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나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 견고한 실적의 배경에는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강재리스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과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 경기 부진 속에서도 NI스틸의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169억 원, 영업이익은 1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43.5% 감소하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축소되었다.

  •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2.2%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분기 실적만 별도로 보면, 매출액 630억 2,000만 원, 주당순이익 182.44원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 1분기 매출액은 538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감소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 건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강건재 판매 및 시공 부문에서 전반적인 물량 감소를 겪은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주당순이익은 139.24원으로, 전년 동기 555.2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문배철강(주) (39.72%) 1차 철강 제조업체로 NI스틸의 최대주주이며, 안정적인 경영권의 기반이 되고 있다.

  • 창화철강(주) (7.30%) NI스틸의 주요 주주 중 하나로 등재된 철강 관련 기업이다.

  • 배종민 외 4인 (11.94%) NI스틸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문배철강 배종민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다.

  • 이창환 (0.05%) 2023년 3월 취임한 NI스틸의 대표이사로,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보였다.

  • 자사주 현재 공시된 자사주 보유 현황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10일, 이창환 대표이사가 자사주 15,000주(0.05%)를 장내 매수하며 지분을 신규 취득했다.

  • 2026년 3월 9일, 일부 임원 2인이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하고 다른 1인이 15,000주를 매수하는 등 변동이 있었으며, 총 0.22%의 지분율 감소가 공시되었다.

  • 2020년 8월 19일, 최대주주인 문배철강이 25만 주를 장내 매수하고, 배종민 회장이 25만 주를 매도하는 등 특수관계인 간 지분 변동이 있었다.

  • 2020년 3월 25일, 최대주주인 문배철강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57.9%에서 58.95%로 1.05%p 증가했다고 공시되었다.

9.주요 계열사

문배철강(주)

  • 스켈프, 강판, 형강 등 1차 철강재 및 표면처리강재를 생산하는 코스피 상장사로, NI스틸의 최대주주이다.

  • NI스틸은 문배철강의 안정적인 자본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 NI스틸의 이창환 대표이사는 문배철강의 대표이사도 겸임하며 양사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창화철강(주)

  • NI스틸의 지분을 7.30%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사이다.

  • 문배철강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에도 포함되어 있는 등 NI스틸 및 문배철강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NI스틸과 마찬가지로 철강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사업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강재리스 사업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뚜렷한 경쟁사가 없는 과점적 시장 지위를 누리고 있다. 초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 특성상 신규 업체의 진입이 어려워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강건재 제조 사업에서는 윈하이텍, 에스와이스틸텍, 한국특강 등과 경쟁 관계에 있다. 이들 상위 업체들은 주로 대형 및 중견 건설사에 제품을 납품하며 시장을 분할하고 있다.

  • 포스코의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협력사로 등록되어, 친환경 고성능 건축자재 시장에서 포스코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3-10 이창환 대표이사, 회사 주식 1만 5천 주 장내 매수.

  • 2026-01-28 2025년 연간 잠정 실적 발표. 매출 2,479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 기록.

  • 2025-10-28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 651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35.1% 증가.

  • 2025-07-25 2025년 상반기 잠정 실적 발표. 매출 1,169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 기록.

  • 2023-03-24 배종민 대표이사에서 이창환 대표이사로 변경.

  • 2022-12-28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 2021-06-14 리서치알음, "철강 가격 급등 및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분석 리포트 발간.

  • 2020-03-25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 58.95%로 변동.

  • 2001-00-00 문배철강에 인수되어 'NI테크'로 사명 변경 후 법정관리 졸업.

  • 1975-06-28 한국증권거래소(현 유가증권시장) 상장.

  • 1972-12-14 회사 설립 (당시 사명: 신창강업).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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