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근당 3세 승계의 핵심 열쇠
경보제약은 종근당그룹의 경영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2025년, 이장한 종근당 회장 부부가 보유하고 있던 경보제약 지분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이러한 관측에 힘이 실렸다.
이 증여를 통해 장남인 이주원 이사가 경보제약의 개인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는 향후 종근당홀딩스 지분 확보를 위한 재원으로 경보제약 지분이 활용되거나, 혹은 자회사 간 지분 스왑 등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하는 시나리오의 밑그림으로 해석된다.
결국 경보제약의 기업 가치가 높아질수록 3세들의 경영권 승계 작업은 더욱 수월해질 수밖에 없다. 회사가 ADC라는 신사업에 사활을 거는 이유도 단순히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넘어, 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개편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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