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기능성 식품 원료와 식품첨가물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파는 B2B(기업 간 거래)가 주력인 코스닥 상장사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당과 펩타이드 제품이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2007년에 설립되어 20년 넘게 업력을 쌓았으며,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전 세계 약 4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비즈니스 모델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기능성 소재(제품)를 국내외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사에 판매하는 것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며, 2025년 상반기 기준 기능성 펩타이드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다른 회사가 만든 식품첨가물 등을 사 와서 유통하는 상품 매출도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자회사를 통해 완제품을 직접 기획, 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로 유통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완제품을 위탁 생산(OEM/ODM)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3.기능성 식품 소재 산업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설탕 대체재나 장 건강, 면역력 개선, 체지방 감소 관련 소재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이 주요 소비자였지만, 최근에는 건강 관리가 전 연령대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웰니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4년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이기도 하다.
4.파고들수록 진국인 올리고당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갈락토올리고당(GOS)'은 모유 성분에도 들어있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돕고 피부 개선 및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을 개발해 상용화했는데,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프리미엄 분유나 건기식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반적인 올리고당 제조 과정에서 남는 포도당을 효소로 한 번 더 분해하는 자체 기술력으로 순도를 높여, 섭취 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으면서도 기능성은 극대화한 것이 네오크레마 제품의 핵심 차별점이다.
5.다이어트 시장의 떠오르는 신성 DNF-10
'DNF-10' 또는 'Eatless®'로 불리는 효모 펩타이드 소재는 식욕 억제 호르몬(렙틴)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그렐린)은 억제하여 음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다이어트 신소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보조 요법으로 주목받으며 해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2025년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식욕만 조절하는 것을 넘어 체지방 축적을 막고 지질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까지 임상으로 입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증(GRAS)을 받는 등 안전성까지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독자 개발한 기능성 원료 'DNF-10'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 원료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보조제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 FDA의 GRAS 인증을 확보해 해외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기대] 2023년 말 아시아금융그룹에 인수된 이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반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우려] 최근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과거 신사업 확장을 위한 유상증자 이력 등이 있어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주가는 실적 호조와 비만치료제 테마로 급등했으나, 여전히 과거 고점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했다. 시가배당률은 1.1%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28억 원으로 2026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2025년 3분기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1.2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비만치료제 보조 원료로 사용되는 기능성 펩타이드 부문의 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DNF-10 원료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280%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하며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2025년 2분기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214억 원, 영업이익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이는 2025년 상반기 누적 실적(매출 422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에서 1분기 실적을 제외하여 추산한 수치다.
자회사로 편입된 비비씨(BBC)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연결 실적에 크게 기여했고, 네오크레마 본업의 해외 수출이 시너지를 내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2025년 1분기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8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아시아금융그룹 인수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성장 동력 확보 전략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분기였다.
주력 제품인 기능성 펩타이드 'DNF-10'의 유럽과 미국 시장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급증한 63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아시아홀딩컴퍼니 등(15.98%): 2023년 말 네오크레마를 인수한 아시아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추정되는 투자 주체로, 사실상의 최대주주다.
이준우(지분율 정보 없음): 2025년 12월 31일부로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되어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전에는 한기수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였으나, 한기수 대표가 사임하며 단독 경영 체제로 변경되었다.
자기주식(약 0.7%):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로, 2026년 3월 배당 공시 기준 약 88,826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3년 9월,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최대주주가 청담서머셋신기술조합으로 변경되며 본격적인 지배구조 변화가 시작되었다.
2023년 말, 아시아금융그룹이 네오크레마를 인수하며 경영권이 이전되었고, 이후 사업 재편 및 고강도 체질 개선이 진행되었다.
2025년 12월 31일, 기존 공동대표였던 한기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준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되었다.
2026년 1월, 대호에이엘 및 아시아홀딩컴퍼니 등 최대주주 측의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5%룰) 공시가 제출되며 지분 변동 내역을 알렸다.
9.주요 계열사
비비씨
2024년 네오크레마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2025년 상반기에만 매출 255억 원과 영업이익 50억 원을 달성하며 그룹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비씨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는 네오크레마가 공격적인 R&D 투자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인수 당시 시가총액이 더 큰 비비씨가 네오크레마에 인수되는 형태에 대해 시장의 의문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인 M&A 시너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위스트
2019년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인수한 자회사로,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초기에는 온라인 유통을 위해 설립한 '맛있는건강'과 별도 법인이었으나, 2020년 8월 두 종속기업이 합병하여 현재의 위스트가 되었다.
네오크레마가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위스트가 완제품의 기획과 온/오프라인 유통을 담당하는 사업 구조를 이루고 있다.
청담인베스트먼트
2024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주식 양수도 계약을 통해 신규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회사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실적 기여도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시아금융그룹의 M&A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보인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 주력 제품인 올리고당 시장에서는 CJ제일제당, 삼양사, 대상, 인그리디언코리아 등 대기업들이 주요 경쟁자로 포진해 있다. 특히 갈락토올리고당(GOS) 부문에서는 인그리디언코리아와 삼양사가 직접적인 경쟁 상대로 꼽힌다.
[협력] 해외 유기농 분유 시장 점유율 세계 3위 업체에 주력 제품인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을 분유 원료로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력] 2024년 4분기부터 글로벌 대형 유통사와 공급 계약을 맺고 DNF-10 원료를 본격적으로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6-03-11: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2025-12-31: 한기수 공동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준우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음을 공시했다.
2025-10-24: 비만치료제 보조 원료인 DNF-10의 생산량을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했으며, 공장 가동률이 28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08-18: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22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5-08-27: 글로벌 비만치료제 보조제품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각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3-12-00: 아시아금융그룹으로의 피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최대주주 체제하에서 사업 재편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