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동일스틸럭스 로고

동일스틸럭스

UAM과 함정 MRO 신소재로 변신 중인 부산의 철강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67년 설립된 부산의 터줏대감 철강 기업으로, 반세기 넘게 봉강과 마봉강 등 특수강 한 우물을 파고 있는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회사다.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조선 등 국가 기간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 소재를 생산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으며, 199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 최근에는 전통적인 철강 사업의 틀을 벗어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차세대 모빌리티로 각광받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에 진출, 기체 경량화의 핵심인 고기능성 알루미늄 신소재 개발에 뛰어들며 철강을 넘어 미래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제품은 자동차, 기계,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뼈대가 되는 봉강(Steel Bar)과 이를 더욱 정밀하게 가공한 마봉강(Cold Drawn Bar)이다. 원재료인 빌렛을 들여와 열간 압연을 통해 봉강을 만들고, 이를 다시 인발 공정을 거쳐 치수 정밀도와 표면 품질을 높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마봉강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 단순 생산을 넘어 고객사의 요구에 딱 맞는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5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규격과 물성의 제품을 정확하게 생산해 공급한다. 이는 변동성이 큰 철강 시황 속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확보하고, 기술 기반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비결로 작용하고 있다.

  • 기존 철강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업체 '엔젤럭스'와 손잡고 차세대 UAM에 적용될 고기능성 알루미늄 신소재 공급 및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3.철강 산업

  • 2026년 철강 산업은 중국의 과잉 생산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전반적으로 비우호적인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유입은 국내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침체 역시 철강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일부 고부가가치 산업에서는 특수강 수요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품목별로 업황의 비대칭성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범용 철강재보다는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할 가능성이 높다.

  •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생산 체제로의 전환과 ESG 경영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 또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같은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국내 철강업계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장벽으로, 수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4.신사업은 UAM으로 정했다

  • 동일스틸럭스는 2025년 12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문기업 엔젤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항공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는 기존의 철강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신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이번 협력을 통해 동일스틸럭스는 차세대 경량화 UAM에 적용될 고기능성 알루미늄 신소재의 공급과 공동 기술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UAM 기체의 핵심 과제인 '경량화'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 탑재중량 200kg, 최대 이륙중량 600kg급 고성능 UAM 구현을 목표로 신소재 테스트를 진행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사실 이전에도 로봇 관련 사업 진출을 검토하며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현금 부족 등의 문제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번 UAM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있어, 이전보다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대선조선 인수의 빛과 그림자

  • 2021년, 동일스틸럭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부산의 중형 조선사인 대선조선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조선업 부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특수강을 생산하는 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과감한 베팅이었다.

  • 그러나 대선조선은 인수 이후에도 조선업 불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며 2023년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최대주주인 동일스틸럭스 역시 재무적 부담을 안게 되었고,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현금 창출 능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 현재 장인화 회장은 대선조선의 주력 사업을 기존 상선 중심에서 친환경 특수목적 선박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재편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선조선의 경영 정상화 여부는 향후 동일스틸럭스의 주가와 기업 가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로봇 기어류, 초정밀 가공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신소재 사업 등 기존 철강 사업을 넘어선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UAM 전문업체 엔젤럭스와의 업무협약은 단순 테마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다각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긴다.

  • [우려] 2025년 신규 거래처 확보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이상 증가했으나, 주요 제품의 판매 단가 하락과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 및 순손실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어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깊어지는 상황이다.

  • [우려] 잦은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최근의 주식병합 결정 등은 경영 및 재무 구조의 불안정성을 방증하는 이벤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2026년 3월 결정된 주식병합은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이지만,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6년 2월 6일 공시된 2025년 연간 실적을 통해 4분기 실적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240억 원, 영업손실은 약 26억 원을 기록했다.

  •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규 거래처 확보로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 하락 및 대손상각비 환입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확대되었다.

  • 4분기에도 적자 기조가 이어졌으며, 관계기업에 대한 지분법 손실 반영이 늘어난 점도 당기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 56억 원, 영업손실 5억 원, 순손실 11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 이 기간 동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MASGA)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하여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고 거래가 정지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 주요 주주였던 인포인이 주가 급등을 이용해 보유 주식 중 100만 주를 장내 매도하며 약 22억 원의 차익을 실현하는 등, 주가 변동과 맞물린 주요 주주들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5월, 약 3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지만, 이는 회사의 재무적 어려움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 전방산업인 자동차, 기계 부문의 수요 부진과 철강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2025년 8월에 최종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유상증자가 이때부터 준비되었으며, 이는 하반기 지배구조 변화의 서막이 되었다.

2025년 1분기

  • 2024년 연간 실적의 부진이 2025년 초에도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며,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지속이라는 과제를 안고 한 해를 시작했다.

  • 당시 동일철강이라는 사명으로 사업을 영위했으며, 특수강봉강 및 마봉강 사업의 업황 부진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 경영진은 기존 철강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연말 UAM 사업 진출 발표 등으로 구체화되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화인인터내셔날(15.57%) 2025년 8월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법인으로, 장인화 회장 일가가 지배하는 사실상의 가족회사로 알려져 있다.

  • 장인화(14.79%) 화인베스틸 회장이자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동일스틸럭스 그룹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평가받는다.

  • (주)인포인(5.73%) 화인베스틸의 자회사로, 순환출자 구조를 통해 장인화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있다.

  • 장재헌(0.95%) 동일스틸럭스의 대표이사로, 장인화 회장의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 자기주식(0.00%) 현재 공시된 자료상 자기주식 보유분은 확인되지 않는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1000원으로 병합하는 결정을 공시했다.

  • 2025년 9월 (주)인포인이 단기 주가 급등 시기에 맞추어 보유 주식 100만 주를 장내 매도하여, 지분율이 5.73%로 감소했다.

  • 2025년 8월 약 500만 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화인인터내셔날이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 2025년 5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35억 원 규모의 소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발표한 바 있다.

  • 2024년 12월 기존 '동일철강'에서 '동일스틸럭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철강 사업을 넘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9.주요 계열사

대선조선

  • 동일스틸럭스는 대선조선을 인수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관계회사로 분류된다.

  • 주로 중소형 선박의 건조 및 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미 조선업 협력 구상인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동일스틸럭스 주가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 대선조선과의 사업적 연계 가능성은 동일스틸럭스의 잠재적인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거론된다.

씨랩(CiLab)

  • 동일스틸럭스가 지분 30%를 투자한 해양 로봇 전문기업으로, AI 기반의 수중드론 등을 개발한다.

  • 이는 기존 철강 사업의 틀을 벗어나 로봇 및 첨단 기술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 씨랩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용 특수강 소재 개발 등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엔젤럭스 2025년 12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파트너사다. 엔젤럭스는 UAM 및 드론 분야의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동일스틸럭스는 특수강 제조 기술을 활용해 UAM용 고기능성 신소재를 개발, 공급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화인베스틸 그룹 (주)화인인터내셔날, (주)인포인 등과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로 얽혀 있으며, 장인화 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지배구조 아래에 있다. 이 관계로 인해 화인베스틸의 자금이 인포인을 거쳐 동일스틸럭스로 유입되는 등 그룹사 간의 자금 흐름이 발생했으며, 이는 때로 소액주주의 이익에 반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 국내 중소형 철강사 TCC스틸, 동국산업 등 다수의 중소형 철강업체들과 국내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다만 동일스틸럭스는 5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봉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0일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병합(액면가 500원→10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6년 2월 6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액은 2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26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 2025년 12월 23일 UAM 전문기업 엔젤럭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항공산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 2025년 9월 15일 주요주주인 (주)인포인이 자사 주식 100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9월 3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함에 따라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었고, 다음 날인 4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되었다.

  • 2025년 8월 8일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장인화 외 7인에서 (주)화인인터내셔날 외 2인으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8월 6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99.23%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었다.

  • 2024년 12월 10일 상호를 기존 '동일철강 주식회사'에서 '동일스틸럭스 주식회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