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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모바일 신분증과 FIDO 생체인증 특화 보안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통합 보안 전문 기업으로,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되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FIDO(Fast Identity Online) 생체인증 기술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며, 'PASS' 앱이나 '삼성페이'의 인증 기술을 담당하는 등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신원인증(DID) 플랫폼 '옴니원'을 통해 차세대 신원증명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디지털 증명서 발급 등 공공 및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보안 솔루션 제공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신원'을 새롭게 정의하는 기업으로 진화 중이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백신, 암호인증, 가상 키패드 등을 통신사와 금융기관에 공급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생체인증(FIDO) 솔루션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강력한 해자를 구축하고 있다.

  •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 '옴니원'을 통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이나 기관도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하며, 라온시큐어에게는 지속적인 구독 수익을 가져다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을 통해 전문적인 화이트해커들의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세계적인 해킹 방어 대회 '코드게이트'를 개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3.ICT 보안 산업

  •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국가 안보 및 사회 인프라 유지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의 차세대 보안 기술 도입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확산은 전통적인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의 한계를 드러냈고,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아무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원칙 아래 내부와 외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접근을 철저히 통제하는 개념이다.

  •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격화와 함께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이 강화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신원증명을 위한 DID 기술의 필요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게 하여, 기존 중앙집중식 신원확인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4.라온시큐어의 신원 저장고 옴니원

'옴니원(OmniOne)'은 라온시큐어가 미래를 걸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DID 플랫폼의 이름이다. 과거 공인인증서 시절처럼 중앙 서버에 모든 정보를 저장하는 대신, 개인의 스마트폰 등 분산된 공간에 암호화된 신원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내 정보는 내가 관리한다'는 데이터 주권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부24 전자증명서 발급 등 공공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금융,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용이 기대된다.

5.화이트해커 사관학교 라온화이트햇

라온시큐어의 자회사인 '라온화이트햇'은 국내 최정상급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단순한 보안 솔루션 개발을 넘어 실전에 가까운 모의 해킹과 취약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매년 세계적인 해킹 방어 대회인 '코드게이트'와 청소년 대상의 '화이트햇 스쿨'을 운영하며 차세대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덕분에 라온시큐어는 '해커를 가장 잘 아는 보안 회사'라는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는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져 강력한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6년에 들어 AI 중심으로 사업 체제를 전면 개편하고, AI가 스스로 보안을 통제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선언하며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 보안 솔루션 제공을 넘어, 사람과 AI가 협력하는 환경의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큰 그림으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기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DID) 등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생체인증(FIDO) 서비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고, 아시아와 중남미 등에서 국가 단위 디지털 ID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우려] 신사업과 차세대 기술 R&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매출이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가 더딘 편이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등 미래를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베팅해야 하는 상황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은 2026년 2월에 발표되었으며, 연간 영업이익이 26억 7,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 연간 실적 호조는 특정 분기에 치우치기보다, 서비스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연중 꾸준한 성장을 이룬 결과로 분석된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사업과 화이트햇 컨설팅 등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 특히 4분기에는 정부의 정보보호 종합대책 시행 등 정책적 수혜와 맞물려 다중인증, 모의해킹 등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며 긍정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되었다.

2025년 3분기

  • 매출액 159.8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약 7년 만의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으로, 오랜 적자 터널을 벗어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았다.

  • 정부의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발표 이후 통합접근관리(IAM) 솔루션인 '터치엔 와이즈억세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일본 금융권의 부정 접속 사고 이후 생체인증 도입이 확산되면서 '터치엔 원패스' 사업이 순항하고,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모의해킹 컨설팅 수요가 늘어난 점도 흑자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2025년 2분기

  • 매출액은 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으나, 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 상반기 공공 부문 정보보호 예산 집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업계 전반의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제로 트러스트 관련 통합 접근 관리 매출(전년비 50%↑)과 화이트햇 컨설팅 매출(전년비 40%↑)이 고성장했지만, 클라우드 및 차세대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손익분기점 달성에는 이르지 못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실적은 별도로 공시되거나 기사화된 자료를 찾기 어려워 정확한 수치 파악이 어렵다.

  • 통상적으로 IT 보안 업계는 연말과 연초에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한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순형(17.26%): 라온시큐어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회사의 기술 개발과 경영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이다.

  • 비티앨(16.49%): 이순형 대표의 동생인 이순천이 대표로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업체로, 특수관계인에 해당한다.

  • 이정아(2.53%): 이순형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이끌고 있으며, 주로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사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 정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그 외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약 39% 수준으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5월, 주식 유통성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 1의 액면병합(주식병합)을 결정하고 시행했다. 이로 인해 전체 주식 수는 줄었지만, 주주 구성이나 지분율에는 실질적인 변동이 없었다.

  • 2023년 12월 1일, 알짜 자회사였던 라온화이트햇을 1:8.2의 비율로 흡수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합병 비율을 두고 일부 소액주주들이 지분가치 희석을 우려하며 반발하기도 했으나, 회사는 경영 효율화와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합병을 강행했다.

9.주요 계열사

라온메타

  • 2024년 7월 설립된 신생 자회사로,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출범했다.

  • 첫 사업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를 선보이며, 가상 공간에서의 교육 및 훈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라온시큐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기술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가상 세계에서의 신원증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0.타사와의 관계

  • 경쟁 관계: 모바일 보안, 생체인증(FIDO), DID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다수의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모바일 보안에서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안랩 등과 경쟁하며, DID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의 '이니셜' 서비스나 코인플러그 등과 기술 및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협력 관계: 차세대 보안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모니터랩과 제로 트러스트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12월에는 메사쿠어컴퍼니(안면인식), 한국후지쯔(손바닥 정맥) 등 여러 생체인증 기술 기업들과 플랫폼 연동을 위한 제휴를 맺으며 다중인증(MFA)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 생태계 확장: 인공지능협회, 디지털인증협회와 3자 MOU를 맺고, 자사의 블록체인 DID 기술을 기반으로 AI 전문 인력에 대한 자격 인증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술을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AI연구소를 AI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연내 출시하겠다는 'AI 중심 경영 로드맵'을 발표하며 사업 체제의 전면 전환을 선언했다.

  • 2026년 2월: 2025년 연간 실적을 공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26년 1월: '디지털 신뢰 인프라의 글로벌 표준 주도'를 2026년 경영 목표로 제시하고,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디지털 ID 시장 공략 가속화 계획을 밝혔다.

  • 2025년 11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159.8억,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하며 7년 만의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2025년 8월: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SaaS형 서비스 '옴니원 억세스'를 출시했다.

  • 2025년 7월: 인공지능협회, 디지털인증협회와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AI 인재 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24년 7월: 생성형 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자회사 '라온메타'를 설립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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