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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1.기업 및 종목 개요

  • 최소침습수술(복강경 수술)에 사용되는 다관절 수술기구를 개발, 제조, 판매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2011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상하좌우 90도까지 꺾이는 다관절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이는 기존 직선형 수술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술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주력 제품인 '아티센셜'을 필두로 혈관봉합기, 수술용 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수술로봇 '스타크'까지 이어지는 '풀 스펙트럼'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이를 통해 의사가 핸드헬드 기구부터 수술로봇까지 동일한 조작법으로 단계적으로 적응하며 넘어갈 수 있는 독특한 생태계를 제공한다.

2.비즈니스 모델

  • 핵심 원천 기술인 '90도 다관절 기술'을 다양한 수술기구에 플랫폼처럼 적용하여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시작으로, 다관절 혈관봉합기 '아티실',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 복강경 카메라 '리브스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수술로봇 '스타크'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의료 선진국의 인허가를 대부분 획득하고 전 세계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형 공동구매기구(GPO)와의 계약을 통해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초기에는 기술력을 입증받은 '아티센셜' 단일 제품군에 매출이 집중되었으나, 2025년을 기점으로 '아티실', '아티스테이플러', '리브스캠' 등 신규 제품 3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향후 수술로봇 '스타크'는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최소침습수술 의료기기 산업

  • 최소침습수술은 환자의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장점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은 연평균 10%를 훌쩍 넘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분야다. 특히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더 정교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수술기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 기존 복강경 수술은 직선형 기구의 움직임 제약이 명확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수술로봇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유지비용이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리브스메드는 이 틈새시장을 공략, 로봇의 정밀함과 수동 기구의 경제성을 결합한 다관절 핸드헬드 기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이 수술로봇과 결합하여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향후 수술로봇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리브스메드 역시 수술로봇 '스타크'를 통해 이러한 기술 경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4.의사 출신 창업가의 뚝심, 불가능을 현실로

카이스트 학사, 서울대 의공학 석박사, 고려대 의대 연구교수 출신의 이정주 대표는 직접 수술 현장에서 느낀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1년 리브스메드를 창업했다. 그는 의사들이 더 직관적이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인간의 손목 관절 움직임을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 개발에 매달렸고, 이는 세계 최초 90도 다관절 기술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술특례상장 과정에서 2개의 기관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받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인받았는데, 이는 최근 5년간 의료기기 기업 중 유일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5.아티센셜, 수술실의 게임 체인저

리브스메드의 대표 제품 '아티센셜'은 상하좌우 90도, 총 360도에 달하는 관절 움직임을 구현해 '다빈치' 같은 고가의 수술로봇이 부럽지 않은 정교함을 자랑한다. 기존의 뻣뻣한 일자형 기구로는 접근조차 어려웠던 복잡하고 깊은 부위까지 손쉽게 도달하여 섬세한 봉합과 절제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기구 직경을 기존 8mm에서 5mm로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사의 손목과 손가락 움직임이 직관적으로 기구 끝에 전달되어, 짧은 훈련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이유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핵심 제품 '아티센셜'을 필두로 한 빠른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혈관봉합기 '아티실',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 등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수술로봇 '스타크'가 2026년 국내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술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

  • [기대] 미국 최대 의료기관 구매 대행 그룹(GPO) 중 하나인 헬스트러스트와의 공급 계약 체결과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여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이미 72개국에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자회사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우려] 2025년 12월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영업적자 상태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상장 후 3개월차부터 유통 가능한 주식 물량이 전체의 57%에 달해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부담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은 연간 매출 51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8.7%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나, 226.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구조는 지속되었다. 아래는 각 분기별 주요 사항들이나, 분기별 상세 실적은 공시되지 않았다.

2025년 4분기

  •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약 1,358억 원의 자금을 조달, 향후 생산 설비 확충 및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 주력 제품인 '아티센셜'의 국내외 공급 확대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연간 실적 성장을 견인했으나,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준비, 해외 시장 개척 등 투자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손실이 지속되었다.

  • 2025년 11월,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와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이 국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성공, 2026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46억 원으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71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특히 이 중 300억 원 이상이 '아티센셜'의 내수 판매에서 발생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인했다.

  • 10월부터 혈관봉합기 '아티실(ArtiSeal)'의 국내외 동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출시와 함께 한국 및 일본 건강보험에 등재되어 초기 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아침해의료기와의 특허 분쟁에서 특허심판원이 리브스메드의 손을 들어주며, 관련 특허가 무효라는 심결을 내렸다. 이로써 상장을 앞두고 법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며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

2025년 2분기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인허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업망을 꾸준히 확대했으며, 특히 미국 법인을 통한 현지 영업 활동이 본격화되며 해외 매출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 수술로봇 '스타크(STARK)'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원격 수술 시연 등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9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며, 다관절 기술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기술적 해자(垓子)를 구축했다.

2025년 1분기

  • 주력 제품 '아티센셜'의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었으며, 꾸준한 임상 데이터 축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었으며, 특히 해외 법인의 인력 충원 및 마케팅 활동 강화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는 이어갔으나, 연구개발비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선제적 투자 집행으로 영업적자 구조는 이어졌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정주(39.33%) 리브스메드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카이스트 학사, 서울대 의공학 석박사 출신으로 회사의 기술적 방향성을 이끌고 있다.

  • 스톤브릿지벤처스(12.71%)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로, 초기부터 리브스메드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해 온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다.

  • 타임폴리오자산운용(8.57%)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 상장 전 투자(Pre-IPO) 단계에서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원익투자파트너스(6.93%)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탈로, 리브스메드의 초기 성장 단계부터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 기타 주주 상장 과정에서 참여한 기관 투자자 및 일반 주주들이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12월 24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2,470,00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총 발행 주식 수가 24,661,537주로 증가했다.

  • 상장 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년간 보호예수(매각 제한) 되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의 지분 일부는 상장 후 1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

  • 상장 이전,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 D 및 프리 IPO에 이르기까지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및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411억 원 이상의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지분 구조가 다변화되었다.

9.주요 계열사

LIVSMED USA

  • 미국 내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현지 법인으로, 리브스메드의 100% 자회사다.

  • 미국 최대 GPO 중 하나인 헬스트러스트와의 공급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공략의 최전선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 임상 데이터 확보 및 FDA 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LIVSMED Europe GmbH

  • 독일에 위치한 유럽 판매 법인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획득 이후, 각국 대리점 망을 구축하고 주요 학회에 참가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유럽 내 다양한 국가의 의료 환경 및 규제에 맞춰 현지화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IVSMED Japan

  • 일본 시장을 담당하는 100% 자회사로, 일본 내 인허가 및 판매를 책임진다.

  • 정밀한 기술을 선호하는 일본 의료 시장의 특성에 맞춰 '아티센셜'의 기술적 장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혈관봉합기 '아티실'이 출시와 동시에 일본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인튜이티브 서지컬 (경쟁) 글로벌 수술 로봇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압도적인 1위 기업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이 주력 제품이다. 리브스메드는 수십억 원대의 로봇 도입 없이 다관절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경쟁하고 있다.

  • 미래컴퍼니, 큐렉소 (유사 기술 개발사) 국내에서 수술 로봇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직접적인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국산 수술용 의료기기 및 로봇 시장의 저변을 함께 확대해 나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볼 수 있다.

  • 아침해의료기 (분쟁 후 해소) 2025년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리브스메드가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승소하며 법적 분쟁이 일단락되었다. 이로써 리브스메드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법적으로 인정받고 상장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2-27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 511.9억 원 (전년 대비 88.7% 증가), 영업손실 226.4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의 모습을 보였다고 공시했다.

  • 2025-12-24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공모가 55,000원으로 상장했으나, 첫날 주가는 10%가량 하락한 49,600원에 마감하며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 2025-11-27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5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복강경 및 로봇수술 분야 기술 자립과 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25-11월 신제품 2종 국내 인증 획득.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와 복강경 카메라 '리브스캠'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며 제품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했다.

  • 2025-10-01 아침해의료기와의 특허 분쟁 승소. 특허심판원이 아침해의료기의 특허가 무효라고 심결함에 따라 관련 법적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 2025-04월 미국 헬스트러스트(HealthTrust)와 공급 계약 체결. 미국 내 1,600여 개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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