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ICT 시스템의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AIOps(AI for IT Operation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3월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핵심 기술인 AI 이상 탐지 역량을 바탕으로 ICT 인프라 모니터링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 펫 케어 등 인간과 동물의 생체 이상 신호를 예측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제품인 '페타온 포캐스터(Petaon Forecaster)'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AIOps 솔루션으로, 기업의 서버, 네트워크 등 ICT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여 장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응 가이드를 제공한다.
AI 이상 탐지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여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나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생체 신호를 분석, 질병 발병 확률을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서비스 자체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플랫폼 '아이 온 AI(EYE ON AI)'를 출시하며, AI 시대의 필수적인 규제 및 신뢰성 확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AI 기반 IT 운영(AIOps) 및 디지털 헬스케어
ICT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인력 기반의 모니터링 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가 자동으로 시스템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AIOps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질병의 사후 치료가 아닌 사전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는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AI 서비스가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지 않는지 감시하고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4.페타온 포캐스터, ICT 시스템의 예언자
페타온 포캐스터는 단순히 시스템 로그나 성능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스로 시스템의 정상 상태를 학습하고, 평소와 다른 미세한 이상 징후를 포착하여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를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문제 발생 후 원인을 찾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받는다.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 등 시스템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시장에 안착했으며, 현재 약 3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국내 AIOps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장애 발생 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분야에서 특히 수요가 높다.
5.기계에서 생명으로, 이상 탐지 기술의 무한 확장
이 회사의 본질은 '정상과 다른 점을 찾아내는 기술'에 있다. 처음에는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의 이상 신호를 탐지했지만, 이 기술을 그대로 사람에게 적용해 건강검진 데이터에서 질병의 전조를 발견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했다.
심지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시장까지 진출하며 '만물의 이상 징후를 탐지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토스 앱에 정신건강 플랫폼 '마음'을 론칭하는 등 B2C 시장으로의 접점을 넓히며 생활밀착형 AI 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K-디지털 헬스케어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특히 원격진료 및 시니어 케어 서비스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주력 사업인 AI 기반 이상 탐지(AIOps)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22.7% 성장이 전망되는 등 전방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확장 기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 자회사 메디에이지가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되고, 태국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등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려] 2025년 연간 실적이 매출 감소와 영업손실 확대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했으며, 특히 계약 상대방의 파산 신청으로 인한 대규모 계약 해지 이슈까지 발생하며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59.3억 원으로 적자 폭이 346.1%나 확대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매출 감소와 더불어 계약 상대방이었던 (주)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의 파산 신청에 따른 대손충당금 증가를 꼽았다.
연간 순손실 규모 역시 114.6억 원에 달해 재무 부담이 가중되었으며, 이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종료되기 이전의 정보이므로 최종 감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치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0.3%, 135.8% 증가하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었다.
주력 사업인 AI 이상탐지 부문은 기존 대형 고객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했으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의 기술 고도화 비용이 증가하며 손실 폭을 키웠다.
10월 24일, 매출액의 10.71%에 해당하는 26.2억 원 규모의 '코코스퀘어 펫 O4O 서비스 시스템' 용역 계약이 계약 상대방의 파산 신청으로 해지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2025년 2분기
상반기(1~6월)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6%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2.8% 증가하는 등 1분기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6061.7%라는 이례적인 수준으로 확대되었는데, 이는 사업 환경 악화와 금융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자회사 메디에이지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의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1분기
2025년 3월 20일에 제출된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주요 종속회사였던 메디에이지가 자산 총액 10% 미만 요건에 해당되어 주요 종속회사에서 제외되는 변동 사항이 있었다.
4월 8일, 특별관계자 지분 변동 공시가 있었으며, 이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5% 이상 지분 보유자의 1% 이상 지분 변동 시 발생하는 정기적인 보고 절차의 일환이다.
4월 12일, 계열사인 메디에이지, 세이지앤컴퍼니와 함께 '2023 모아데이타 솔루션데이'를 개최하여 AI 및 헬스케어 솔루션과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한상진(23.31%): 모아데이타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로, 회사의 설립과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인물이다.
신승환(9.87%):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로 분류되어 있으며, 초기부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주요 주주 중 한 명이다.
상상콘텐츠투자조합(9.76%): 2026년 3월 전환사채권 계약 등을 통해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하며 새롭게 주요 주주로 등재된 재무적 투자자다.
넥스트지 지역혁신산업펀드(4.19%): 상상콘텐츠투자조합의 특별관계자로, 함께 전환사채권 계약을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
이건웅(1.50%): 회사의 부사장이자 등기임원으로,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에 포함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3월 12일, 상상콘텐츠투자조합 및 특별관계자 2인이 전환사채권 계약을 통해 총 482만 주(지분율 13.96%)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공시하며 주요 주주로 부상했다.
2026년 2월 23일, 최대주주 한상진은 주식담보대출 일부를 상환했다고 보고했으나, 보유 주식 수(12,084,233주) 및 총 지분율(34.97%)에는 변동이 없었다.
2026년 2월, 상상인저축은행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하는 등 재무적 투자자들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9.주요 계열사
(주)메디에이지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생체나이, 질병 발병 확률 등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2025년 정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2026년 의료분야 '특수전문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춘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아데이타의 AI 기술과 메디에이지의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결합하여 'AI 기반 암 예측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주)세이지앤컴퍼니
2022년 8월, 모아데이타가 지분 100%를 출자하여 신사업 확장을 목표로 설립한 자회사로, AI 기술 기반의 B2C 서비스 개발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한다.
주력 사업 분야는 펫(Pet) 헬스케어 시장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관련 서비스 론칭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4년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 '코코스퀘어'와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5년 10월 상대방의 파산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부침을 겪었다.
10.타사와의 관계
11.공시 및 뉴스
2026-03-12: 상상콘텐츠투자조합 외 2인이 전환사채권 행사를 통해 지분 13.96%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2026-02-27: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6.1%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2026-02-23: 최대주주 한상진의 보유 주식 수가 담보대출 일부 상환에도 불구하고 변동 없음을 공시했다.
2026-02-05: 자회사 메디에이지가 의료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업으로 본격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2025-10-24: (주)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의 파산 신청으로 26.2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공시했다.
2025-08-05: 자회사 메디에이지가 정부의 '2025년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25-03-20: 2024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