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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 및 IT 성능 관리 시장점유율 1위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1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IT 시스템 성능 관리(ITSM)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410여 개 기업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권 고객 180곳을 포함해 총 1,000여 곳의 탄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등 개별 시스템 성능 관리에서 출발하여 최근에는 클라우드 환경의 모든 IT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하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와 AI를 활용해 IT 운영을 자동화하는 'AIOps'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제품인 '맥스게이지(DBPM)'와 '인터맥스(APM)' 등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이후 지속적인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소프트웨어 특성상 변동비가 적어 라이선스 매출 증가는 영업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 기존의 단일 제품 판매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엑셈원(exemONE)'을 출시하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반복적인 구독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모델 개발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3.IT 성능 관리(ITSM) 및 옵저버빌리티

  • IT 환경이 기존의 온프레미스에서 복잡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IT 성능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각 시스템별로 모니터링하는 개별 솔루션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모든 IT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옵저버빌리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 장애 발생 후 원인을 파악하는 기존 모니터링 방식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자동으로 해결하는 AIOps(AI for IT Operations)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AIOps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IT 운영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 정부가 2026년까지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가속화하고, 민간 기업들 역시 디지털 전환(DX)을 서두르면서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엑셈의 '엑셈원'과 같은 클라우드 통합 관리 및 AIOps 솔루션에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IT 시스템계의 주치의, 주요 제품 라인업

  • 맥스게이지(MaxGauge): 엑셈을 국내 1위 DBPM 기업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자 캐시카우. 기업의 핵심 데이터가 저장되는 데이터베이스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실시간으로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의사가 청진기로 환자를 진단하듯, 맥스게이지는 DB의 성능 저하 원인을 족집게처럼 찾아내 해결한다.

  • 인터맥스(InterMax): 웹(Web)-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데이터베이스(DB)로 이어지는 서비스 전 구간의 거래 흐름을 추적하여 병목 현상을 찾아내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고객이 쇼핑몰에서 결제 버튼을 눌렀는데 응답이 없다면, 인터맥스는 어느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즉시 파악하여 '응답 없는 너'가 되지 않도록 돕는다.

  • 엑셈원(exemONE): 클라우드라는 복잡하고 거대한 종합병원에 비유할 수 있는 최신 IT 환경에서 모든 진료과(서버, 앱, DB 등)의 기록을 한눈에 보고 종합적으로 상태를 판단하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존의 개별 솔루션들을 통합하여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IT 자원을 관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미래를 향한 승부수, AI와 빅데이터

  • AI 기술을 IT 운영에 접목한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를 통해 시스템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조치하는, 말 그대로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IT 시스템을 관리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이는 IT 관리자의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중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의 수집, 적재, 분석, 시각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EBIGs)와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Woodpecker)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운영 플랫폼 엑셈블(eXemble)을 출시하며 생성형 AI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 외산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 AI' 구현을 목표로,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공공 및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엔진을 구축하고, 나아가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등 버티컬 AI 역량을 확보하려는 큰 그림의 일환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AI 및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과 빅데이터 플랫폼 '이빅스(EBIGs)' 등 AI와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의 고성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 [기대]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추진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 관련 IT 모니터링 솔루션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이는 엑셈의 주력 사업 분야와 직결되어 있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우려] 핵심 자회사였던 신시웨이 매각 이후 실적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년 3분기 기준 신시웨이가 연결 매출의 약 22%를 차지했던 만큼, 매각에 따른 단기적인 외형 축소와 이익 감소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7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1.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4억 9천만 원으로 60.4% 급감했다. 이는 핵심 종속회사였던 신시웨이 매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 연간 실적은 부진했으나, IT 업계 특성상 4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에 이익을 내며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를 유지했다.

  • 2025년 연말 기준 자산총계는 1,590억 원, 부채총계는 180억 원, 자본총계는 1,41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377억 6천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DBPM)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등 주력 사업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규 솔루션 개발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로 3분기 누적 영업손실 20억 4천만 원, 당기순손실 9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

  • AI와 빅데이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급증하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일본, 중국, 미국 등 모든 해외 법인의 매출도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2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2억 3천만 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핵심 사업인 DB 성능 관리(DBPM) 부문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의 영향으로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25억 6천만 원, 당기순손실 24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 LS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빅데이터 부문의 성장성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원을 제시했다.

2025년 1분기

  •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6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DB 성능 관리,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 빅데이터 부문은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매출 등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 다만,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24억 7천만 원의 영업손실과 24억 2천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IT 업계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조종암(34.14%) 엑셈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 고평석(1.56%) 엑셈의 대표이사.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 특별관계자(5.0%) 조종암 의장의 자녀를 포함한 특별관계자들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4일 기준 조종암 의장 및 특별관계자 10인의 총 지분율은 40.7%다.

  • 자기주식(비중 확인 필요)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현물배당 재원으로 활용한 바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1월, 핵심 자회사였던 (주)신시웨이의 보유 지분 전량(39.58%)을 '파라택시스코리아'에 매각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 2025년 12월, 조종암 대표는 자녀인 조현서 씨에게 처음으로 주식 6만 8천 주를 증여했다. 이는 장기적인 지분 승계의 초기 단계로 해석되기도 한다.

  • 2025년 5월과 8월, 조종암 대표의 자녀 조현서 씨가 총 6,773주의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처음으로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9.주요 계열사

EXEM USA

  • 미국 법인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 미국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 반도체 공장에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공급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 북미 시장의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EXEM JAPAN

  • 일본 시장을 담당하는 현지 법인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 기존 고객사들의 충성도를 바탕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 및 통신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 소프트뱅크 그룹의 자회사인 디코프사에 '맥스게이지'를 공급하는 등 일본 내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EXEM CHINA

  •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현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중이다.

  • 중국의 보험사, 대형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대만의 대표적인 케이블 TV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 등 신규 고객을 3곳 확보하며 중화권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 중국 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클라우드, AI 기반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삼성SDS, LG CNS 등 국내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엑셈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자사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IT 시스템을 제공한다.

  • 오라클(Oracle), AWS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오라클 DB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며, AWS의 '파트너 패스'를 취득하여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데이터독(DataDog), 팰런티어(Palantir) 등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기업들이 주요 경쟁사로 꼽힌다. 엑셈은 이들과의 경쟁을 위해 AI 기반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 신시웨이는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핵심 자회사였으나, 2026년 1월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관계가 정리되었다.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IT 성능 관리 및 AI, 빅데이터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24일 2025년 연간 실적 공시. 연결 기준 매출액 477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9%, 60.4% 감소했다고 발표. 종속회사 신시웨이 매각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 2026년 1월 14일 조종암 대표, 자녀에게 첫 지분 증여. 자회사 신시웨이 매각 직후 지분 이전을 단행한 시점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다.

  • 2026년 1월 6일 자회사 (주)신시웨이 주식 143만 7597주를 장외 매도했다고 공시. 지분율이 39.58%에서 0%로 변경되었다.

  • 2025년 11월 12일 2025년 3분기 실적 공시. 누적 연결 매출액 377.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인건비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25년 8월 31일 'AI 퍼스트 기업' 선언. LLM(거대언어모델)과 빅데이터 솔루션을 완비하고,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 등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 2025년 5월 15일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 연결 매출 116.7억 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고정비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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