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Bio Signal Total Solution'이라는 사명에서 알 수 있듯, 태아부터 산모, 신생아에 이르는 생체신호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태아심음측정기 및 태아감시장치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가정용 의료기기, 환자감시장치, 나아가 ADHD 및 치매 등 뇌 관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생체신호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을 꿈꾸고 있다.
2022년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으며,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120여 개국에서 발생하는 수출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실적이 시장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 주식병합을 결정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힘쓰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핵심 비즈니스는 태아 및 신생아의 생체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의료기기의 개발 및 판매에 기반한다. 주력 제품으로는 태아의 심장박동을 감지하는 태아감시장치와 태아심음측정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신생아 보육기, 황달치료기 등 출산 전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해외 인증 획득 능력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 현재 120여 개국에 구축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매출의 대부분을 일으키는 수출 주도형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과 더불어 중동, 동남아 등 신흥 시장까지 아우르는 넓은 고객 풀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되어준다.
기존의 병원용 의료기기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유축기, 비접촉식 체온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뇌파(EEG) 등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응용하여 ADHD, 치매 등 뇌 관련 질환 치료기기 개발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노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3.의료기기 산업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라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유망 산업 분야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원격진료 및 홈케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병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각국의 규제 기관으로부터 엄격한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따라서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는 물론,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국의 인증을 획득하는 능력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AI, IoT,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기기와 융합되면서 산업의 패러다임이 '진단'과 '치료'를 넘어 '예방'과 '관리'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된 생체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질병을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미래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4.창업가 스토리
의료기기 1세대 엔지니어의 뚝심
비스토스의 수장 이후정 대표는 1988년 메디슨(現 삼성메디슨)에 입사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초음파 영상장치 개발에 참여했던 1세대 의료기기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후 여러 회사를 거치며 태아감시장치와 태아심음측정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태아 및 산모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생체신호를 이용한 의료 분야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키워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2001년 비스토스를 창업, 20년 넘게 한 우물을 파며 지금의 회사를 일궜다. 그의 뚝심과 기술력은 비스토스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초석이 되었다.
5.미래를 향한 빅 픽처
뇌 질환 정복이라는 새로운 도전
비스토스는 태아와 신생아를 넘어 인류의 '뇌'라는 미지의 영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해온 생체신호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치매 같은 뇌 관련 질환 치료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두개 직류자극(tDCS) 기술을 활용한 ADHD 치료기는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유아 돌연사 방지를 위한 웨어러블 베이비 모니터 개발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체신호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비스토스의 큰 그림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스마트 인큐베이터 'BT-580'과 가정용 AI 태아심음측정기 등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스마트 인큐베이터는 신생아의 성장 부진과 무호흡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상용화될 경우 연간 약 50억 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기대]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미숙아 및 조숙아 출생 수는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 인큐베이터와 같은 핵심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신생아 인큐베이터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우려] 2025년 실적이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한 점은 주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주된 영업 시장의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 그리고 판매비 및 관리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70억 9,955만 원, 영업손실 11억 3,902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15.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주력 시장의 경쟁 심화,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및 이익 감소, 그리고 판매관리비의 증가를 꼽았다.
이러한 실적 악화에 대응하고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 3월 9일, 5대 1의 주식 병합을 결정하는 공시를 발표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공시나 보도 자료는 확인되지 않으나, 연간 실적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보아 3분기까지의 실적 흐름 또한 긍정적이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2분기
상반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찾기 어려우나, SK증권은 2025년 6월 30일자 리포트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 다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025년 1분기
1분기 실적에 대한 별도의 공시나 보도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2025년 3월 21일 제출된 2024년 사업보고서에서는 전년도 실적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 주로 담겨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후정(미상):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생체신호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해왔다.
노혜정(미상): 주요 주주 중 한 명으로, 구체적인 특수관계나 역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씨유메디칼시스템(미상): 2025년 말 비스토스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씨유메디칼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업체로,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을 노리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2월 23일, 씨유메디칼이 비스토스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되었다. SK증권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양사 간의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2026년 3월 9일,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9.주요 계열사
비스토스는 현재 공식적으로 발표된 주요 계열사가 확인되지 않는다.
10.타사와의 관계
씨유메디칼시스템: 2025년 말 비스토스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씨유메디칼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기업으로, 비스토스의 태아 및 신생아 의료기기 사업과 결합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비스토스가 개발 중인 가정용 AI 태아심음측정기는 구글이 노스웨스턴 의대와 함께 진행하는 AI 기술 활용 태아 건강관리 프로젝트와 유사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는 비스토스의 기술력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외 경쟁사: 태아감시장치, 인큐베이터 등 주력 제품 시장에서 다수의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 비스토스는 '쌍둥이 태아 심박 교차점 파악 기술(CCV)'이나 '태아 건강상태 분석 기술(CTG)'과 같은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03월 09일: 5대 1 주식병합 결정 공시.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2026년 03월 06일: 2025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매출액은 15.5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2025년 12월 23일: 최대주주 변경 소식. 씨유메디칼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향후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03월 21일: 2024년 사업보고서 제출.
2023년 06월 26일: 리서치알음에서 비스토스를 저평가된 AI 의료기기주로 평가하며, 저출산 관련 정부 지원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