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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부터 스마트폰·TV까지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전자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반도체(IDM) 기업이자 글로벌 전자 산업의 최강자로,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며 '기술 초격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 단순히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것을 넘어 반도체(DS), 가전(DX), 디스플레이(SDC)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IT 산업 생태계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 삼성전자 ADR 관련 언급은 공식 공시로 확인된 사실이라기보다 독자·시장 코멘트로 읽을 만하다.

2.AI 메모리와 HBM

  • 포트폴리오의 출발점은 범용과 고부가의 동시 대응이다: 삼성전자는 AI 인프라의 수요 변화에 맞춰 DRAM, NAND, HBM, 기업용 SSD를 함께 전개한다. 2026년 2분기에는 DRAM과 NAND 모두 역대 최대 bit 판매를 기록했고 HBM4 공급도 확대했다. 이는 특정 제품만의 호조보다 서버·스토리지까지 연결된 메모리 수요 구성이 중요해졌다는 뜻으로 읽힌다.

  • HBM4는 이미 양산 출하 단계다: 삼성전자는 2026년 2월 1c DRAM과 4나노 Base Die를 적용한 HBM4를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HBM의 적층 메모리와 Base Die를 결합하는 제품 특성상, 성능뿐 아니라 전력·열·공급 안정성을 함께 관리하는 일이 제품 경쟁력의 일부가 된다.

  • HBM4E는 고객 샘플 공급 단계로 구분해야 한다: HBM4E는 2026년 5월 주요 고객사에 샘플이 공급됐으며, 2분기 실적 자료에서도 상반기 샘플 공급 성과로 제시됐다. 따라서 HBM4의 양산 출하와 HBM4E의 고객 검증 단계를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고, 이후 평가가 실제 공급 확대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이다. FMS 2026 발표

  • 서버 DRAM도 AI 메모리 구성의 한 축이다: 하반기에는 서버 DRAM, HBM, Enterprise SSD 수요 성장이 예상되며 회사는 DDR5·HBM4·SOCAMM2 중심으로 대응 계획을 밝혔다. AI 서버의 메모리 병목은 가속기 인접 메모리에만 국한되지 않으므로, 용량·대역폭·전력 특성이 다른 DRAM 제품군의 믹스 변화도 함께 봐야 한다.

  • NAND와 SSD는 데이터 이동·저장 수요를 받는다: FMS 2026에서 PCIe Gen6 기업용 SSD PM1763, 초고용량 SSD BM1773와 400단 이상 V10 BV-NAND가 공개됐다. V10 BV-NAND는 웨이퍼 본딩과 3 Stack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으로 소개됐으며, 전시는 기술 방향과 제품군을 보여 주는 자료이지 개별 제품의 대규모 채택을 뜻하지는 않는다.

  • PIM과 차세대 메모리 비전은 현재 제품과 분리할 필요가 있다: LPDDR5X-PIM도 전시됐고, HBM5는 HPB 열관리 기술을 적용한 목업으로 공개됐다. zHBM과 zNAND-O 역시 목업 또는 개발 비전 단계다. 이들 기술은 AI 인프라의 대역폭·전력·열 문제를 겨냥한 연구 방향으로 볼 수 있지만, 양산·매출 기여 제품처럼 해석해서는 안 된다.

  • 관전 포인트는 수요를 수익성 있는 출하로 전환하는 속도다: HBM4 공급 확대, HBM4E 고객 검증, DDR5와 Enterprise SSD 수요 대응이 동시에 진행된다. AI 투자 확대가 유리한 환경을 만들 수는 있으나, 제품 인증·수율·고부가 제품 비중과 공급 능력이 실제 판매와 수익성으로 연결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이미지: 삼성전자 HBM4 적층 메모리

▲ 1c D램과 4나노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 HBM4 제품군을 설명하는 공식 이미지다. — 원본 출처

이미지: 삼성전자 FMS 2026 차세대 메모리 발표

▲ FMS 2026에서 HBM4E·HBM5·PIM 등 차세대 메모리 방향을 제시한 공식 이미지다. — 원본 출처

3.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첨단 패키징

  • 시스템 LSI는 비메모리 설계 포트폴리오의 전면에 있다: 삼성전자는 프로세서, 이미지센서, 모뎀, 보안, 디스플레이 IC, 전력관리 IC를 포트폴리오로 제시하며, 모바일 중심의 적용처를 자동차·로봇으로 넓히려 하고 있다. 개별 칩의 성과뿐 아니라 이러한 설계 자산이 여러 응용처로 확장되는지가 사업의 폭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System LSI 사업 소개

  • 최근 실적 흐름에서는 설계 사업의 수주 기반도 확인된다: 2026년 상반기 System LSI는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차기 플래그십 SoC를 확정했으며 신규 과제를 수주했다고 회사가 밝혔다. 이는 설계·제품화의 진척을 보여 주지만, 개별 고객명이나 계약 규모, 장기 점유율까지 의미하는 공개 정보는 아니다.

  • 파운드리는 공정 전환과 고객 수주를 병행한다: 회사는 HBM Base Die와 미주 고객 수요 증가를 언급했고, 2나노 HPC의 대형 고객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나노 2세대 모바일 공정은 하반기 양산 시작 계획으로 제시됐다. 즉 HPC는 수주 확대, 모바일은 하반기 양산 전망이라는 서로 다른 단계로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 4나노도 AI 칩 생산의 실질적 축이다: 하반기에는 4나노 LPU 양산을 본격화하고 Base Die 확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Base Die는 메모리 적층 제품과 제조 사업을 잇는 접점이지만, HBM4의 4나노 Base Die와 파운드리의 2나노 로드맵을 같은 공정·같은 시점의 성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 첨단 패키징은 칩을 한 시스템으로 묶는 기술층이다: 회사의 기술 로드맵은 2.xD Cube의 2.5D-S·2.3D-E/R, 3D Cube의 3D Cube-T/H 계열을 설명한다. 로직과 HBM 같은 이종 칩을 집적해 대역폭, 전력, 열 문제를 시스템 수준에서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는 단일 미세공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AI 반도체 요구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 로드맵과 상용 성과는 구분해야 한다: Cube 계열은 공식 기술 블로그에서 제품군과 방향성을 설명한 내용으로, 현재의 양산 규모나 고객 채택을 직접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따라서 첨단 패키징 역량은 미래 경쟁력의 가능성과 실행 과제로 평가하되, 실제 수주·수율·생산 확대의 공개 진척을 별도로 확인하는 편이 타당하다. 첨단 패키징 기술 블로그

  • 생태계 완성도도 관전 대상이다: SAFE Forum 2026에는 EDA·IP·DSP·VDP·MDI 분야 21개 파트너와 약 400명이 참여했고, 2나노 공정·DTCO·SRAM 로드맵이 공유됐다. 리벨리온 REBEL100은 삼성 4나노와 첨단 패키징 기반 사례로 소개됐다. 설계 지원, IP, 공정, 패키징을 잇는 협업은 고객의 칩 개발·양산 전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행사의 사례 소개만으로 광범위한 상용 성과를 단정할 수는 없다.

이미지: 삼성전자 메모리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

▲ 삼성전자 메모리 제품·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는 공식 이미지다. — 원본 출처

4.비즈니스 모델

  • 초격차 기술 기반의 B2B 솔루션 제공: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D램, 낸드플래시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막대한 수익을 창출한다. 최근에는 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 DS(디바이스솔루션): 글로벌 IT 기업과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D램·낸드·HBM 등 메모리와 시스템 LSI·파운드리 솔루션을 판매한다. 메모리 가격, 고부가 제품 비중, 고객 수요와 가동률이 수익성의 핵심 변수다.

  •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B2C 완제품 판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갤럭시' 시리즈와 QLED TV, 비스포크 가전 등 혁신적인 소비자 가전제품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를 출시하며 AI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했다.

  • DX(디바이스경험):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TV와 비스포크 가전 등을 소비자와 유통 채널에 판매한다. 신제품 출시 효과, 모바일·PC 수요, 프리미엄 제품 비중과 부품 원가가 실적을 좌우한다.

  • SDC와 Harman: SDC는 스마트폰·IT·TV·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Harman은 차량용 전장·오디오·커넥티드 솔루션을 판매한다.

  •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한 파운드리 사업 육성: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 위 부문 수치에는 부문 간 내부매출이 포함되므로 전사 연결 매출과 단순 합산하지 않는다. 파운드리는 첨단 공정과 고객사 확보를 통해 비메모리 사업을 키우는 축이며, 경쟁력과 수익성 회복이 과제다.

5.갤럭시 AI

모두를 위한 AI

2024년 1월,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AI'를 공개하며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통역, 사진 편집, 문서 요약 등 다양한 AI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을 넘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은 향후 태블릿, 웨어러블, 가전제품 등 모든 기기에 AI를 적용하여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AI 스마트폰 시장의 퍼스트 무버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스마트폰 시장의 ‘퍼스트 무버’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다만 특정 모델의 판매 비중이나 흥행을 현재의 확정 판매 실적으로 일반화하기보다는, 제품별·지역별 실제 판매 추이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2026년 8월에는 갤럭시 Z Fold8 Ultra·Z Fold8·Z Flip8과 Watch 신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Fold8에는 Gemini Notebook, Flip8에는 Now Brief 등 AI 경험을 내세웠으며, 공식 발표상 사전주문은 전 세대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사전주문 지표이며 확정 판매 실적과는 구분된다.

이미지: 삼성전자 갤럭시 Z Fold8·Flip8·Watch9 제품군

▲ 2026년 8월 글로벌 출시된 갤럭시 Z Fold8·Flip8와 Watch 제품군의 공식 이미지다. — 원본 출처

6.미래 먹거리 발굴

  • AI 자율 공장과 휴머노이드 로봇: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 라인을 AI 기반 자율 공장으로 전환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제조, 물류 등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대신할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비스포크 AI와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가전 사업에서는 '비스포크 AI' 브랜드를 앞세워 인공지능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냉장고가 내부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해 관리하고(AI 비전 인사이드), 세탁기가 옷감의 종류와 오염도를 파악해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하는 등, AI 기술을 통해 가사 노동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있다.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TV 시장에서는 QD-OLED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IT·자동차용 디스플레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7.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4분기 역대급 실적 달성과 함께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26년에도 실적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D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은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기대] 2026년 상반기 중 16조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는 향후 배당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기대] 2026년 8월 이사회는 2026년 주주환원을 90~110조원으로 추정해 승인했다. 3분기 약 30조원 현금배당 계획과 임직원 보상용 약 15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은 주주환원 의지를 보여주는 새 근거다.

  • [우려] AI 산업의 버블 가능성과 글로벌 관세 정책 등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부의 더딘 손실 축소와 HBM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 등은 삼성전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 [우려] 외국인 매도와 연기금 국내 비중 부담, 개인·기관 매도세가 겹쳤다는 수급 평가는 기준일이 제시되지 않은 독자·시장 코멘트다. 이를 현재의 확정 수급 사실로 확대 해석하기는 어렵다.

8.실적 리뷰

구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2Q26

171.5조원

89.5조원

52.2%

1Q26

133.9조원

57.2조원

42.8%

4Q25

93.8조원

20.1조원

21.4%

3Q25

86.1조원

12.2조원

14.2%

2Q25

74.6조원

4.7조원

6.3%

1Q25

79.14조원

6.7조원

8.5%

2Q26와 1Q26 수치는 공식 실적발표 자료상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 전 수치다.

2026년 2분기

  • 연결 기준 매출은 171.5조원, 영업이익은 89.5조원으로 발표됐다. 1분기의 133.9조원·57.2조원보다 모두 증가했지만, 두 분기 수치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 전 수치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 메모리 매출은 120.8조원으로 제시됐고 DRAM과 NAND 모두 역대 최대 bit 판매를 기록했다. 회사는 제한된 생산능력 안에서 서버 중심 AI 수요에 대응하고 HBM4 공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DS는 매출 127.5조원·영업이익 89.2조원으로 실적을 이끌었고, DX는 매출 48.0조원·영업손실 0.8조원을 기록했다. 부문 수치에는 내부매출이 포함돼 전사 연결 매출과 단순 합산할 수 없다.

  • 하반기에는 서버 DRAM·Enterprise SSD·HBM 수요 성장과 DDR5·HBM4·SOCAMM2 중심의 제품 믹스가 메모리 실적의 핵심 변수다. S.LSI의 플래그십·Custom SoC, Foundry의 2나노 2세대 모바일 양산 계획과 4나노 LPU·Base Die 확대도 비메모리 부문의 확인 지점이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2025년 4분기

  • 연결 기준 매출 93.8조 원, 영업이익 20.1조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AI 서버 수요에 따른 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 DS(반도체) 부문은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4조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으로는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 연간 연구개발비는 역대 최대인 37.7조 원을 투입했으며, 시설 투자에도 52.7조 원을 집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2025년 3분기

  • 연결 기준 매출 86.1조 원, 영업이익 12.2조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58% 이상 증가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알렸다.

  • DS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파운드리 사업부의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DX 부문 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반도체 경기를 이끌면서 4분기 및 2026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3분기 누계 연구개발비는 26.9조 원으로,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했다.

2025년 2분기

  • 연결 기준 매출 74.6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DS) 부문의 부진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미국의 대중국 AI 반도체 규제 본격화로 중국향 수출이 제한되고, 재고평가손실 충당금을 쌓으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MX(모바일) 부문 또한 갤럭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어들고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며 실적이 둔화되었다.

  • 실적 부진 속에서도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으며, XR 헤드셋과 트라이폴드 등 혁신 제품 출시 계획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의지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 연결 기준 매출 79.14조 원, 영업이익 6.7조 원을 기록했으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 DX 부문이 실적을 견인한 반면, DS(반도체) 부문은 고객사 수요 이연과 미국의 중국 수출 통제 영향으로 HBM 판매가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상저하고' 전망을 내놓았다.

9.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2025년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419만 5,927명으로, 전년 대비 약 96만 명 감소했다.

  • ‘2026년 초 외국인 지분율이 약 8개월 만에 50% 아래로 하락했다’는 기존 기록은 해당 시점의 관측으로 보존한다. 이후 지분율 추이는 별도 기준일 없이 현재 상태로 단정하지 않는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4년 11월 총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5년 2월 1차 매입분인 3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 2026년 3월 10일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중 보유 자사주 약 8,700만 주(약 16조 원 규모)를 추가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직원 보상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성과 인센티브의 일부를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전 임직원으로 확대 적용했으며, 2025년 10월에는 성과 조건부 주식(PSU) 제도를 도입했다.

  • 2026년 8월 21일 이사회는 2026년 주주환원을 90~110조원으로 추정해 승인했다. 3분기 약 30조원 현금배당과 임직원 보상용 약 15조원 자사주 매입 계획을 포함하며, 잔여 환원은 2026년 실적 확정 후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10.주요 계열사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연결 자회사로 구분되며, 아래 삼성생명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그룹 계열사다. 이를 삼성전자 연결 자회사와 혼동하지 않는다.

삼성디스플레이

  •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중소형 OLED 패널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 TV용 대형 패널 부문에서는 QD-OLED 라인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 IT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생명

  • 삼성그룹의 금융 계열사 중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보험사이다.

  •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헬스케어 서비스 연계 등 신사업 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대규모 수주 계약을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공격적인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두어 신약 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11.타사와의 관계

  •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 특히 HBM 시장에서 치열한 기술 및 점유율 경쟁을 벌이는 숙명의 라이벌 관계다. 과거 특허 분쟁을 겪기도 했으나, 2013년 포괄적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공동 대응하는 등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 TSMC: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압도적인 1위 기업으로,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고객사 확보 측면에서 TSMC를 따라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HBM 패키징에서 TSMC와 협력하는 '연합전선'을 구축한 반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모두 아우르는 '턴키(Turn-key)'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 엔비디아: AI 가속기 시장의 핵심 기업이자 삼성전자 메모리·스토리지 솔루션의 중요한 협력 대상이다. GTC 2026 공식 자료는 Vera Rubin 플랫폼용 메모리·스토리지 솔루션과 양사의 협력을 설명한다. 다만 이 발표만으로 특정 HBM 제품의 구체적 공급 계약이나 물량까지 확정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 Apple·Alphabet(Google): 스마트폰과 IT 기기 시장에서는 경쟁 관계이지만, 동시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중요한 고객사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인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로 부상하는 등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미지: GTC 2026 삼성전자 AI 반도체 전시

▲ GTC 2026에서 HBM4와 Vera Rubin용 메모리·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한 공식 이미지다. — 원본 출처

12.공시 및 뉴스

2026-08-21 · Samsung Electronics To Implement Largest-Ever Shareholder Return in 2026 · 이사회가 2026년 주주환원을 90~110조원으로 추정해 승인했으며, 잔여 환원은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026-08-06 · Samsung Officially Launches Galaxy Z Fold8 Ultra, Fold8, Flip8, Watch Ultra2 and Watch9 · 갤럭시 Z Fold8 Ultra·Fold8·Flip8과 Watch 신제품을 출시하고 폴더블 기반 AI 경험을 공개했다.

2026-08-05 · 삼성전자, FMS 2026서 차세대 3D 메모리 비전 제시 · HBM4E, HBM5 목업, PIM과 AI 스토리지 등 차세대 메모리 방향을 제시했다.

2026-07-30 · 삼성전자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 연결 매출 171.5조원, 영업이익 89.5조원의 회계검토 전 실적을 발표했다.

2026-02-12 · 삼성전자, 세계 최초 업계 최고 성능의 HBM4 양산 출하 · 1c D램과 4나노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 HBM4 양산 출하를 알렸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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