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1993년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 자원메디칼이 전신으로, 2015년 시각장애인용 정보통신 보조기기 1위 기업 힘스인터내셔널을 합병하며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등 의료진단기기 브랜드 '아큐닉(ACCUNIQ)'과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공학기기 브랜드 '힘스(HIMS)'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단순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모기업인 셀바스AI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접목하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의료기기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융합하여 질병 예측, 관리 플랫폼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업의 정체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브랜드인 아큐닉을 통해 체성분분석기, 전자동혈압계, 신장계 등 병원, 피트니스 센터, 공공기관에서 널리 사용되는 의료진단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피트니스 시장에서는 기기 판매를 넘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 다른 핵심 축인 힘스 브랜드를 통해 점자정보단말기, 음성독서기, 저시력자용 독서확대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시장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원이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 부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하드웨어 사업에 AI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에 집중 투자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AI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며, 기기 판매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예측 및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디지털 헬스케어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해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관리, 진단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에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AI로 분석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수많은 플레이어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히 혁신적인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웨어러블 기기, 의료기기, 모바일 앱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제공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체성분분석기, 혈압계 등 이미 시장에 보급된 자사 하드웨어를 데이터 수집의 창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여기에 모회사 셀바스AI의 음성인식, 질환 예측 등 AI 기술을 접목,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합 솔루션을 통해 시장에서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4.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2026년 3월,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AI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 시리즈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과시했다. 이는 기존 하드웨어 역량에 모기업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더해진 결과물로, 향후 AI 기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 AI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특히, 파트너십을 맺은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AI 원격의료 및 진단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AI 플랫폼 개발 등 정부 주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우려]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이 신규 R&D 투자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한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한, 신사업 추진을 위한 유상증자가 단기적으로는 주주가치 희석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AI 신사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평가도 있어, 향후 구체적인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5.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신규 R&D 투자와 대손상각비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약 1.6억 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선제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지만, 수익성 악화는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영업외손익 개선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투자자산 관련 평가이익 등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되며, 향후 투자 성과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호주 체성분 분석 기업 '이볼트(EVOLT)'와의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력 사업인 의료진단기기 부문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모회사인 셀바스AI의 실적 개선에 힘입은 바로, 특히 AI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셀바스AI의 연결 종속기업인 메디아나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였다. 환자감시장치(PMD)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수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 연결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9월에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만성신질환 관련 AI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사업 구조를 AI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구체화되었다.
2025년 2분기
2분기 실적은 매출 67억 원, 주당순이익 -17.75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신사업 추진에 따른 비용 증가와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에도 AI 원격의료 및 진단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되었다. 특히 이스라엘의 AI 심장 초음파 기업 '울트라사이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력 제품인 체성분분석기와 전자동혈압계의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은 계속되었다.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피트니스 시장 외에 병원 및 의료기관으로의 공급 확대를 모색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2025년 1분기
1분기에는 매출 72.2억 원, 주당순이익 7.54원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전통적인 주력 사업인 의료진단기기 및 보조공학기기 부문이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한 결과로 해석된다.
모기업 셀바스AI와의 시너지를 통한 AI 의료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시기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3월에는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하여 'AI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개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6.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셀바스에이아이(38.08%): 동사의 최대주주이자 모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이다. 셀바스헬스케어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셀바스AI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결합하여 AI 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곽민철(0.19%): 셀바스 그룹의 의장이자 셀바스AI의 대표이사다.
기타 주주: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1월 12일, 최대주주인 셀바스에이아이가 보유 주식 566,853주를 주식회사 크레도의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처분하여 지분율이 40.29%에서 38.08%로 소폭 감소했다.
2023년 11월, 셀바스AI와 함께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의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를 통해 AI 의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2023년 4월, 약 341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된 자금은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진단 신제품 개발 등 신규 사업 확대에 사용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분석, 진단,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7.주요 계열사
셀바스에이아이
셀바스헬스케어의 최대주주로, 음성인식, 필기인식, 영상인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 음성인식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AI 질환 발병 위험도 예측 서비스 '셀비 체크업' 등을 개발 및 상용화했다.
셀바스헬스케어 및 메디아나와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AI 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아나
2023년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공동으로 인수한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등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셀바스 그룹의 AI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셀바스인비전
2024년 2월, 이스라엘의 AI 심장 초음파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합작하여 설립한 법인이다.
울트라사이트의 AI 가이던스 솔루션은 심장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로, 국내에서 디지털 의료기기로 인증받았다.
응급의료나 원격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 향후 셀바스헬스케어의 AI 원격의료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8.타사와의 관계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셀바스헬스케어에게는 넘어야 할 산과 같은 존재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아큐닉(ACCUNIQ)' 브랜드를 앞세워 기술력과 IT 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등을 공략, 맹추격하고 있다.
울트라사이트(UltraSight): 이스라엘의 AI 기반 심장 초음파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셀바스헬스케어와는 단순한 파트너를 넘어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한 혈맹 관계다. 울트라사이트의 FDA 승인 기술력을 통해 셀바스헬스케어는 AI 의료진단 및 원격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볼트(EVOLT): 호주의 헬스케어 유통기업으로, 셀바스헬스케어의 체성분 분석기를 OEM 방식으로 공급받아 '이볼트 360'이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애니타임 피트니스와 같은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에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사로, 해외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글(Google): 2026년 출시한 차세대 AI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로, 향후 다른 AI 제품 개발에서도 협력 관계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9.공시 및 뉴스
2026.03.09: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차세대 AI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 시리즈 3종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6.02.19: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으며, 신규 R&D 투자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2026.01.08: 한국증권금융이 셀바스헬스케어 주식에 대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2025.12.22: 파트너사인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이 미국 FDA로부터 510(k)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5.11.17: 모회사 셀바스AI가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누적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5.11.12: 최대주주 셀바스에이아이가 보유 주식 일부를 장외에서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2025.09.11: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웨어러블 기기와 AI를 기반으로 한 만성신질환 관리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02.14: 이스라엘 울트라사이트와 AI 의료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했다.
2023.11.20: 모회사 셀바스AI와 함께 환자감시장치 전문기업 메디아나를 인수하여 국내 최대 AI 의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발표했다.
2023.04.07: AI 원격의료 및 의료진단 신사업 확대를 위해 약 3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