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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간정보망과 디지털 트윈 특화 지리정보 기업

1.기업 및 종목 개요

  • 현실 세계를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그대로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2004년 쌍용정보통신 GIS(지리정보시스템) 사업부가 분사하여 설립되었으며, 국토, 부동산 등 공공 분야의 정보화 사업을 주로 수행하며 성장해왔다.

  • 정부 및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하여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공간정보 시스템 통합(SI) 및 유지보수(SM):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국토, 부동산, 지적 관련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SI), 안정적으로 운영 및 관리(SM)하는 용역 사업을 통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마치 정부의 디지털 국토 관리 외주 제작사로서, 꾸준한 일감을 확보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 자체 개발 플랫폼 및 솔루션 공급: '지온패스(GeOnPaaS)', '지온디티(GeOnDT)' 등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용역을 넘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및 서비스 판매로,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한다.

  • 디지털 트윈 기반 신사업: 자율주행 로봇 이동경로 데이터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핵심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현실의 데이터를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제어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성장 엔진이다.

3.디지털 트윈 산업

  •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구현하여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기술이다. 국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정책과 맞물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스마트시티 구축, 재난재해 예측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은 디지털 트윈 기술의 고도화를 촉진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다만,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 정밀한 모델링 기술 등 높은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며, 구축 및 운영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은 시장 확대의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현재는 대기업과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기술 표준화 및 비용 절감 노력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4.하늘길을 여는 디지털 지도 제작자

  • 웨이버스는 단순히 땅 위의 길만 그리는 것을 넘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일명 '에어택시'의 하늘길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차원 공간정보와 항공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UAM의 운항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운영 플랫폼 '지온에어엑스(GeOn Air X)'를 개발하여 선보였다.

  • 이 플랫폼은 가상의 공간에 실제와 똑같은 도시를 구현하고, 그 안에서 UAM 기체의 비행 항로를 만들고 관제하며, 버티포트(UAM 이착륙장)의 운영까지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집약체다.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실제 공항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버티포트' 모델을 구축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현실과 가상을 잇는 데이터 개척자

  • 2023년 네이버시스템의 GIS(지리정보시스템)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항공촬영, 측지측량, 영상처리 등 공간정보를 직접 '생산'하는 역량까지 확보했다. 이는 기존에 정부나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받아 시스템을 구축하던 것을 넘어, 원천 데이터 생산부터 가공, 활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공간정보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러한 역량은 자율주행 로봇의 이동 경로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 공간까지 정밀하게 지도를 만들고 로봇의 안정적인 주행을 검증하는 등, 단순한 지도 제작을 넘어 미래 기술의 눈과 발이 되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에서 활발한 기술 개발과 사업 참여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UAM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항공 통합 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와 디지털트윈 개발 엔진 '지온디티' 등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 [기대]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IT 업황 둔화 우려 속에서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2023년 말 네이버시스템즈 GIS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공간정보 생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 또한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구축 등 신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우려] 2024년 IT 업계의 전반적인 투자 축소 기조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신사업 부문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주가 역시 장기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4분기 실적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공공부문 수주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2024년 대비 2025년의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 네이버시스템 GIS 사업부 인수를 통해 확장된 공간정보 생산 분야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구축과 같은 신성장 동력의 성과가 기대된다.

  • 연말 코스피 지수가 AI 거품 우려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웨이버스의 주가 또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5.4억 원, 영업이익은 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468.4% 증가하는 인상적인 실적을 보여주었다.

  • 이는 꾸준히 증가해 온 수주잔고가 실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되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

  • 이러한 실적 호조는 UAM, 디지털 트윈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함께 기존 공공부문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공시는 확인되지 않으나, 전반적인 IT 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공부문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수주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 상반기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에 참가하여 UAM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기술력 홍보와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했다.

  • 네이버시스템즈 GIS 사업부 인수 이후 조직 안정화 및 신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공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연초 발표된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바 있다.

  • 2025년 2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 참가를 예고하며 UAM 통합 관제 솔루션 등 신기술 공개 계획을 밝히며 연초부터 신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 전반적인 IT 투자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공공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며 신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을 것으로 보인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김학성(24.93%): 웨이버스의 대표이사로, 회사의 설립과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쌍용정보통신 GIS팀 분사를 통해 웨이버스를 창립했으며,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박창훈: 김학성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 기타(특수관계인 포함): 그 외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2023년 말 기준 45.52%에 달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11일, 김학성 대표이사가 자사주 2만 4000주를 장내 매수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다만, 전환청구권 행사 등으로 전체 발행 주식 수가 증가하면서 지분율 자체는 소폭 감소했다.

  • 2022년 3월, 유안타제5호기업인수목적(SPAC)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개 기업으로 전환했다.

  • 2023년 4월, 전환청구권 행사로 인해 발행주식총수가 47,170,200주에서 48,155,200주로 변경되었다.

9.주요 계열사

(주)웨이버스

  • 웨이버스는 별도의 종속회사를 두지 않고 단일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보고서상 연결대상 종속회사 개황이 존재하나, 이는 스팩 합병 과정에서의 형식적인 기재일 수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회사의 주요 사업은 공간정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관리(SM), IT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 2023년 12월 네이버시스템즈의 GIS 사업 부문을 양수하여 측량, 영상처리 등 공간정보 원천 데이터 생산 역량을 내재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진정보통신: 2024년 10월, 고양시와 함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항공교통(UAM) 및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웨이버스의 GIS 기술력과 한진정보통신의 항공 물류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로 평가된다.

  • 아티젠스페이스: 2022년 8월, 증강현실(AR) 및 가상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아티젠스페이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현실과 가상 공간을 융합한 '공간정보 메타버스'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사의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W얼라이언스: 2024년 11월, 비아이매트릭스, 아이웨이 등 27개의 IT 기업과 함께 GIS 솔루션 공동 판매를 위한 'W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이는 웨이버스의 GIS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 에이알247: 2024년 7월, 로봇 전문 기술기업인 에이알247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의 주소 기반 자율주행 로봇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웨이버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로봇의 이동 경로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 자율주행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3.11: 김학성 대표이사, 회사 주식 2만 4000주 장내 추가 매수 공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 2025.11.25: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발주한 48억 원 규모의 '디지털트윈 기반 ESS 성능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 2025.11.14: 2025년 3분기 실적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4%, 468.4% 증가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 2025.10.22: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공간정보 +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 2025.07.17: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지온시티'가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2025.02.20: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에 참가하여 최신 도심항공교통(UAM)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 2024.12.26: 유안타증권은 웨이버스에 대해 공공부문 수주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2025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 2024.07.05: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로봇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로봇 사업 분야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 2023.12.01: 에티오피아 기반시설부와 144억 원 규모의 토지정보시스템(LIMS)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확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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