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술을 기반으로 불치병을 정복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진 바이오 벤처. 우리 몸속 미생물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부터 화장품까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연구 개발하며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단순히 신약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체 생산 시설을 확보하여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 점이 특징. 이는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기술특례상장 기업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사업은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같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License-out)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 현재 GEN-001은 위암, 담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임상을 진행하며 기술의 가치를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약 개발의 긴 호흡을 보완하기 위해 화장품(코스메슈티컬)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병행.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유효성분 '뮤신'을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유이크(UIQ)’를 론칭하여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든든한 자금줄이 되어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 이미 스위스 소재의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를 통해 글로벌 CDMO 수주에 성공했으며, 이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헤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중요한 포트폴리오다.
3.마이크로바이옴, 인체의 숨은 조력자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일컫는 용어로, ‘제2의 게놈(Second Genome)’이라 불릴 만큼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최근 연구를 통해 면역체계 조절, 대사 활동, 심지어 정신 건강에까지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건강기능식품 수준에 머물렀지만,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의 발전으로 특정 질환과 연관된 유익균 또는 유해균을 정밀하게 타겟팅하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는 기존 합성의약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머크, 화이자 등 빅파마들도 앞다투어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장 초기 단계인 만큼 아직 상업화에 성공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그 잠재력만큼은 무궁무진하다. 면역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가 확장되고 있어, 향후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4.GEN-001, 위암 정복의 선봉장?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EN-001’은 지놈앤컴퍼니의 가장 중요한 파이프라인이자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산.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유래한 단일 균주(Lactococcus lactis)를 기반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MSD의 ‘키트루다’, 바벤시오의 ‘아벨루맙’과 함께 위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임상 2상을 진행하며 데이터 축적에 한창이다.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기술수출이라는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5.유이크, 효자 노릇 톡톡히 하는 화장품
신약 개발 기업이 화장품 사업을 한다고 하면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유이크(UIQ)’는 지놈앤컴퍼니의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효자 브랜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 장벽 개선과 보습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바이옴 베리어’ 라인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성공하며 매출 볼륨을 키워가는 중. 이렇게 벌어들인 현금은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 과정의 가뭄을 해소하는 단비 같은 존재로,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높이고 연구개발의 연속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단순한 외도(?)가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영리한 투자인 셈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2026년 3월,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실탄을 확보, 조기 기술이전(LO)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회사가 마이크로바이옴 중심에서 ADC 신약 개발로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R&D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다수의 후보물질을 동시에 추진하여 기술수출 성공 확률을 높이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우려] 기술이전(LO) 성과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비즈니스 모델의 한계로 인해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신약 개발 성공까지는 막대한 R&D 비용이 소요되는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만큼, 가시적인 기술수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임상 단계에서의 조기 기술수출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ADC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계약 일정은 공개되지 않아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는 과거 기술수출 공시에도 불구하고 계약금 등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 주가가 반등하지 못했던 사례처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매출액 246억 원, 영업손실 29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고려하면 4분기에도 외형 성장보다는 R&D 비용 집행 등으로 인한 적자 구조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전체적으로는 직전 사업연도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일회성 매출의 역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주가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손실은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회사는 신규 타깃 ADC 파이프라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2026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GENA-104 ADC, GENA-120 등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링 논의를 진행하며 향후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187억 원, 누적 영업손실은 약 202억 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기 보고서 기반 추정치)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의 위암 대상 국내 임상 2상 최종 결과 보고서를 수령하며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항 중임을 알렸다. 해당 임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며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다.
미국 자회사인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의 지분 일부를 약 264억 원에 매각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ADC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025년 2분기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22억 원, 누적 영업손실은 약 130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반기 보고서 기반 추정치)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List Biotherapeutics) 주주들을 대상으로 약 541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를 발행하는 복잡한 금융 거래를 통해 사실상 리스트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던 자금을 본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 대신 ADC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공동 창업자인 배지수, 박한수 대표가 각각 9만 주와 10만 주에 달하는 보유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증여하며 책임 경영과 성과 보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핵심 인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약 63억 원, 영업손실은 약 6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기 보고서 기반 추정치)
담도암 1차 치료 요법 시장의 급격한 변화(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표준 등재)로 인해, 개발 중이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과 키트루다의 담도암 대상 병용 임상 2상을 자진 취하했다. 이는 신약 개발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R&D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영국 소재의 항암 신약 개발사 엘립시스 파마(Ellipses Pharma)와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4년 디바이오팜 기술수출에 이어 연달아 성과를 내며 회사의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의 가치를 입증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박한수 (9.46%) 공동 창업자이자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CTO)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을 기반으로 한 R&D 전략을 이끌고 있다.
배지수 (9.32%) 공동 창업자이자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대표이사(CEO)다. 박한수 대표와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회사의 사업 전략 및 재무 등을 책임지고 있다.
홍유석 (지분율 비공개) 2023년 5월 영입된 총괄 대표이사(CEO)로, 일라이 릴리, GSK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회사의 ADC 중심 사업 재편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주도하고 있다.
인터베스트 혁신신약 사모투자합자회사 (6.74%)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인 인터베스트가 운용하는 펀드로, 초기부터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베팅한 재무적 투자자다.
우리사주조합 (3.99%) 임직원들의 지분 참여를 통해 구성된 조합으로, 회사의 성장에 대한 내부 구성원들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다.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4.17%)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에 강점을 가진 VC로, 여러 펀드를 통해 지놈앤컴퍼니에 투자하며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사주 (지분율 비공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 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4월, 공동 창업자인 배지수, 박한수 대표가 핵심 인재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각각 보유 주식 9만 주와 10만 주를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했다. 이는 벤처기업으로서 연봉 인상 등 보상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온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평가받았다.
2026년 3월, 2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3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결정했다. 향후 해당 증권들이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주요 주주 및 기관투자자들의 지분율에 변동이 예상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2020년 약 30억 원을 투자한 초기 전략적 투자자(SI)로, 이후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지분을 늘려왔으며 2026년 3월 발행된 전환사채에도 1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9.주요 계열사
List Biotherapeutics, Inc.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로, cGMP 수준의 생산시설 구축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지놈앤컴퍼니가 ADC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는 보류되고 유치했던 투자금을 본사의 R&D 자금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략이 수정되었다.
2025년 8월,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지분 일부를 약 264억 원에 양도했다.
Scioto Biosciences, Inc.
뇌질환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미국 소재의 자회사로, 지놈앤컴퍼니의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관련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하는 'SB-121'을 개발 중이다.
활성 미생물 의약품(Live Biotherapeutic Product, LBP)을 특정 부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자체 플랫폼 기술(Activated Bacterial Therapeutics™, ABT)을 보유하고 있다.
Genome and Company Australia Pty Ltd
호주 현지 법인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및 현지 R&D 네트워크 구축의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호주는 임상시험 승인 절차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R&D 비용에 대한 세금 환급 등 인센티브가 많아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들이 주요 임상 거점으로 활용하는 국가 중 하나다.
지놈앤컴퍼니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설립되었다.
10.타사와의 관계
디바이오팜 (Debiopharm) 2024년 6월, 스위스의 디바이오팜에 신규 타깃 ADC용 항체 'GENA-111'을 총 계약 규모 약 5,860억 원에 기술수출하며 ADC 개발사로서의 잠재력을 시장에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는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에서 ADC 기업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엘립시스 파마 (Ellipses Pharma) 2025년 2월, 영국의 항암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엘립시스 파마에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를 기술이전했다. 계약금과 총 계약 규모는 비공개였으나, 연이은 기술수출 성공으로 R&D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 2020년부터 지놈앤컴퍼니에 투자를 이어온 전략적 파트너로, 2026년 3월 2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도 10억 원을 투자하며 끈끈한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놈앤컴퍼니의 ADC 신약 개발로의 전략적 전환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LG화학 2020년 4월,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GEN-001'에 대해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당시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의미 있는 기술이전 계약으로 주목받았다.
머크 (Merck) / 화이자 (Pfizer)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의 병용 임상 파트너사다. 독일 머크 및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 '바벤시오(아벨루맙)'와 병용하여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3월 10일 동구바이오제약, 1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인수 계약 체결.
2026년 3월 6일 300억 원 규모(CB 270억, CPS 30억) 자금 조달 결정 공시.
2026년 2월 23일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매출액 246억 원, 영업손실 292억 원 기록.
2026년 1월 8일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발표, ADC 파이프라인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
2025년 11월 12일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위암 대상 국내 2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 보고서 수령 공시.
2025년 8월 22일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 주식 264억 원 규모 양도 결정.
2025년 5월 14일 배지수, 박한수 공동대표, 임직원 대상 총 19만 주 사재 증여.
2025년 4월 25일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 주주 대상 541억 원 규모 CB 및 CPS 발행 결정.
2025년 3월 13일 'GEN-001' 담도암 대상 임상 2상 자진 취하 결정.
2025년 2월 13일 영국 엘립시스 파마와 'GENA-104' 기술이전 계약 체결.
2024년 6월 3일 스위스 디바이오팜과 ADC 항체 'GENA-111' 5,860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