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03.6% 급증하는 등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지주사로서의 수익 구조 다변화 노력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자회사 투자 재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025년 12월 약 19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2026년 3월 100% 납입 완료되었다. 확보된 자금은 주로 핵심 자회사인 진양폴리우레탄의 신공장 투자 및 지분 확대, 그리고 진양에너지유틸리티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다.
4분기를 포함한 연간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인 진양화학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던 바닥재 사업을 2024년 말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향후 연결 매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이는 저부가가치 사업을 정리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2,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약 19.4% 늘어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판매관리비의 안정적인 유지와 자회사들의 수익성 회복이 맞물리면서 매출 총이익이 개선되는 등 원가 경쟁력 또한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수익 확대와 기타손실 감소 효과로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21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14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 비영업 부문에서의 재무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5년 2분기
2분기 연결 매출은 764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70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보여주었다.
2025년 5월, 자회사인 진양산업의 주식을 장내에서 추가 매입하여 지분율을 45.18%에서 51.21%로 늘리며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연결 실적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2025년 1분기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45.3억 원, 34.8억 원으로 12%, 55%씩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과 더불어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 완화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폰지 원료인 PPG, TDI 등은 원유 파생 제품으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4.32원으로 집계되어 일시적인 비용 증가나 비영업 부문의 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주요 계열사
진양화학
PVC 바닥재, 인조가죽, 자동차 내장재, 타포린 등을 생산하는 종합 PVC 가공업체다.
과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던 바닥재 사업을 2024년 말 경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중단하였으며, 현재는 자동차 인조가죽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X하우시스, KCC글라스 등이 과점하는 국내 바닥재 시장에서 약 10% 내외의 점유율을 기록했었으나, 사업 중단으로 경쟁 구도에서 이탈했다.
진양폴리우레탄
침대, 소파, 매트리스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전자, 가구, 신발 등 다양한 산업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2025년 11월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재생 폴리올·폴리우레탄 제조 및 판매'를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며 친환경 사업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생산 능력 확충과 제조 효율화를 위해 충북 음성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모회사인 진양홀딩스의 중장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일인텍
자동차 카펫, 헤드라이너, 트렁크 매트 등 자동차 내장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한국GM의 1차 협력업체로서, 인천, 김해, 군산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일본의 자동차 내장재 전문 메이커인 HAYASHI TELEMPU사와 기술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1979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자동차 내장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