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제일약품 로고

제일약품

화이자 영업사원에서 자큐보로 홀로서기 중인 제약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59년 설립된 역사 깊은 제약사로, ‘케펜텍’과 같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전문의약품(ETC) 사업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과 자체 신약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전통적인 제약사의 이미지를 넘어,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성공적인 출시와 기술 수출은 제일약품의 R&D 역량을 시장에 증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는 향후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2.비즈니스 모델

  • 다국적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국내에 도입하여 판매하는 상품 매출이 전통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한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진통소염제 '쎄레브렉스' 등을 공동 판매하며 쌓아온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 자체 개발한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생산 및 판매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가며 수익성 개선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 상품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극복하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출시와 더불어, 핵심 품목인 '자큐보'와 같은 자체 신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사활을 걸고 있다.

  •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필두로 한 R&D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자큐보)'의 중국 기술 수출과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3.대한민국 제약 산업

  • 대한민국 제약 산업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내수 기반 산업이다. 특히 전문의약품 시장은 경기 변동에 비교적 둔감하며, 건강보험 급여 체계에 힘입어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는 특징을 보인다.

  •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 정책과 제네릭 의약품 경쟁 심화는 국내 제약사들에게 끊임없는 원가 절감 압박과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개량신약 및 혁신 신약 개발 역량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시장 진출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초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수출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국내 개발 신약의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과 현지 임상을 통한 완제품 직접 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4.돌아온 탕자, R&D에 올인하다

  • 한때 '의약품 유통사'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다국적 제약사의 상품을 판매하여 외형을 키우는 데 집중했었다.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화이자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유통에 의존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했지만, 이는 동시에 낮은 수익성과 자체 개발 역량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졌다.

  • 오너 3세인 한상철 대표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구색 맞추기용 R&D가 아니라,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설립을 통해 신약 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

  •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성공은 제일약품이 단순 유통사를 넘어 R&D 기반의 제약사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 성공을 발판으로 항암제 '네수파립'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은 이제 제일약품의 미래를 R&D 성과와 직결하여 평가하기 시작했다.

5.오너 3세 형제 경영 시대의 개막

  • 창업주 고(故) 한원석 회장, 한승수 회장에 이어 손자인 한상철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며 3세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연세대 산업공학과와 로체스터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한상철 대표는 2006년 입사 후 마케팅, 경영기획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았고, 현재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의 대표도 겸직하며 그룹 전체를 이끌고 있다.

  • 2025년 주주총회에서 한상철 대표의 동생인 한상우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며 형제 경영의 막이 올랐다. 이로써 오너 3세 형제가 이사회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향후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장수 전문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의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경영 안정성을 꾀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인 성석제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오너 경영인의 신사업 추진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회사의 주력 캐시카우로 부상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445억 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과거 상품매출 위주의 사업구조를 자체 개발 제품 중심으로 바꾸는 체질 개선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대] 전문경영인과 오너 3세 형제의 공동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경영 안정성과 신약 개발 동력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신약 개발을 주도해 온 한상철 사장이 공동 대표로 나서면서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되고, 마케팅 전문가인 동생 한상우 전무가 사내이사로 합류하여 형제간 시너지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우려] 비아트리스코리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3종(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의 공동 판매 권리가 SK케미칼로 이전되면서 연간 1300억 원 규모의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이는 단기적인 외형 축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큐보' 등 자체 개발 신약이 이 공백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663억 원, 영업이익 207억 원, 당기순이익 3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이는 P-CAB 계열 신약 '자큐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가율 감소, 그리고 관계기업 투자 손익 개선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 상품 매출 비중을 줄이고 자체 개발 제품의 비중을 늘리는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년 3분기

  •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13억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3분기 매출은 1,500억 원, 영업이익은 3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 기인한다.

  •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자큐보' 기술수출 마일스톤 수취가 해외 매출 실적에 기여하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10%를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제약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압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성석제, 한상철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신약 '자큐보'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오너 3세인 한상우 마케팅본부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형제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2월에는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21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제일파마홀딩스(49.24%) 지주회사로서 제일약품의 최대주주이다.

  • 한응수(6.32%) 창업주 일가로, 주요 주주 중 한 명이다.

  • 한승수(3.00%) 제일파마홀딩스의 최대주주이자 제일약품의 사실상 지배주주로 평가받는다.

  • 이주혜(2.40%) 창업주 일가이다.

  • 한상철(0.61%) 한승수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 기타 특수관계인 한보연(0.37%), 민이영(0.32%), 한지윤(0.01%), 한동윤(0.01%) 등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17년 6월 1일, 제일파마홀딩스(구 제일약품)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신설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 2018년 11월 19일, 최대주주가 한승수 외 6인에서 제일파마홀딩스 외 6인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제일파마홀딩스가 지주회사 행위제한요건을 충족하고 제일약품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한 결과이다.

  • 2026년 2월 25일,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자기주식 133,355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9.주요 계열사

제일파마홀딩스

  • 제일약품의 지주회사로, 안정적인 지배구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한승수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73%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여 경영권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2017년 제일약품의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온코닉테라퓨틱스

  • 2020년 제일약품의 신약 연구개발 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100% 자회사이다.

  •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 개발에 성공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 2024년 1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항암제 '네수파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 2016년 제일약품의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설립한 자회사이다.

  • '케펜텍', '제일파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전문의약품에 집중하는 제일약품과 사업 영역을 분리하여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10.타사와의 관계

  • 화이자/비아트리스 과거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리리카' 등 블록버스터 약물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며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2025년 3월, 비아트리스코리아의 주요 품목 3종에 대한 공동 판매 권리가 SK케미칼로 넘어가면서 협력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 SK케미칼 2025년부터 비아트리스코리아의 '리리카', '뉴론틴', '쎄레브렉스' 3종에 대한 공동 판매를 시작하며 제일약품과 간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이는 제일약품의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으며, 양사 간의 실적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 HK이노엔/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P-CAB 계열 신약으로 경쟁하고 있다.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제일약품의 '자큐보'가 후발주자로 추격하는 양상이다.

  •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2024년 3월,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지 생산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3.06 성석제 대표이사의 8연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장수 전문경영인과 오너 3세 한상철 대표의 '투톱 체제'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 2026.02.25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 자금 약 21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6.02.23 2025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663억 원, 당기순이익은 32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2025.10.23 오너 3세인 한상철 사장과 한상우 전무가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사실상 경영권 승계가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2025.03.10 정기주주총회에서 한상우 마케팅본부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 오너 3세 형제 경영 체제를 공식화했다.

  • 2024.04.11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의과대학병원과 의약품 독점 공급 및 R&D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