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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1.기업 및 종목 개요

  • 한글과컴퓨터는 '아래아한글'이라는 국민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하며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현재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넘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전통적인 설치형 오피스 프로그램 판매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와 AI을 결합한 솔루션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공공 및 교육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기업(B2B) 및 개인(B2C)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역시 '한컴오피스' 판매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판매(B2G/B2B)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경쟁하는 거의 유일한 국산 오피스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 독점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 기존의 영구 라이선스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월/연 단위로 결제하는 구독형 서비스(SaaS)인 '한컴독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사업 모델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매출 흐름을 만들어내는 핵심 전략이다.

  • 인공지능(AI) 기술을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접목한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신규 AI 제품군을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단순 기능 판매를 넘어 AI 에이전트,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3.소프트웨어 산업

  •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기존의 설치형 소프트웨어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AI가 탑재되는 추세다.

  • 특히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은 생성형 AI 기술 접목이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로, 문서 작성, 요약, 번역 등 기존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 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 국내에서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사업 및 공공 부문의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 확대 정책이 한글과컴퓨터와 같은 국내 기업에게는 중요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외산 소프트웨어 독점을 견제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

4.돌아온 AI 명가, 명가의 귀환

  • 1990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IT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아래아한글' 개발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출시를 넘어 한국의 정보화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했고, 외환위기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국민 성금으로 회사를 지켜낸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 한때 '국민 소프트웨어'라는 명성에 안주하며 성장이 정체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2010년 김상철 회장 인수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꾸준히 외형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신을 선언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기조 아래,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AI를 접목하는 것을 넘어, AI 에이전트, AI 데이터 플랫폼 등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금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대형 AI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5.오너 리스크, 그리고 2세 경영의 시험대

  • 창업주 이찬진이 떠난 이후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는 부침을 겪었으며, 2010년 인수한 김상철 회장 체제에서 안정과 성장을 이뤘으나, 최근 김 회장이 가상화폐를 이용한 비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오너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 현재 경영 전면에 나선 2세 김연수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으나, 아버지의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고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

  • 회사는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대외적인 신뢰도 회복과 함께 치열해지는 AI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향후 주가와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기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선언하며 주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패키지 판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에이전트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구독형 라이선스 체계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기대]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변환하는 독보적인 데이터 최적화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B2G 및 B2B 시장에서의 AI 사업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일본 키라보시 금융그룹과의 협력, LG 그램 신제품에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탑재 추진 등 구체적인 사업 성과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우려]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인건비 상승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AI 전환 관련 비용이 선반영되며 일시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사업 분야의 경쟁이 치열하고 해외 시장 인지도가 여전히 낮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AI 관련 R&D 투자 확대 및 임금체계 변경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 설정 등으로 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 별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AI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나, 연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 김연수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4분기 실적 변동이 단기적인 외형 확대가 아닌 중장기적 체질 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장통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재차 밝혔다.

2025년 3분기

  • 연결 기준 매출액 840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한컴 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주요 AI 제품군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SaaS 및 웹오피스와 같은 비설치형 제품군의 수요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시스템 등 대형 공공 AI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B2G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재확인했다.

2025년 2분기

  • (해당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실적 정보는 검색 결과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1분기

  • (해당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실적 정보는 검색 결과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한컴위드 외 4인 (35.65%) 한글과컴퓨터의 최대주주로,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보안 및 금융 사업을 영위하며, 최근 한컴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등 김연수 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5.05%) 국내 대표적인 기관 투자자로서 주요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HCIH (9.36%) 김연수 대표가 설립한 다토즈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김 대표의 실질적인 지배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연수 (1.36%) 한글과컴퓨터의 대표이사로, 그룹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HCIH를 통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 자기주식 (N/A)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에 활용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4월 한컴위드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한컴의 지분 7.27%를 추가로 취득하며 지분율을 21.52%에서 28.79%까지 확대, 김연수 대표 중심의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했다.

  • 2024년 12월 한컴위드가 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약 150억 원 규모의 한컴 지분을 장내 매수하여 지분율을 21.5%에서 약 24.1%로 늘렸다.

  • 2024년 5월 김연수 대표의 특수목적법인(SPC)인 HCIH가 보유 지분 일부(0.95%)를 장중 매도하여 지분율이 10.31%에서 9.36%로 소폭 변경되었다.

  • 2022년 5월 주력 계열사였던 한컴MDS를 포함한 11개 자회사를 플레이그램에 1,050억 원에 매각하며 '데이터 기반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9.주요 계열사

한컴위드

  • 한컴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담당하며, 블록체인, 인증, 정보보안 등 보안 사업과 금 유통을 중심으로 한 금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최근 글로벌 금 가격 상승과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자회사 한컴금거래소의 실적이 크게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물연계자산(RWA) 등 신규 디지털 금융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특허를 확보하고 딥페이크 위변조 탐지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에 집중하며 AI 시대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 개인용 소방 및 안전 장비 전문 기업으로, 과거 한컴의 주요 자회사였으나 현재는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매각 관련 정보는 최신 자료에서 확인 필요)

  • 방산 및 공공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그룹의 AI 중심 사업 재편 과정에서 일부 지분 변동 및 손상평가가 발생하기도 했다.

  •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씽크프리

  • 한컴오피스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자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공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구독형 서비스인 '한컴독스'의 기반 기술을 제공하며, 한컴이 패키지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마이크로소프트 (경쟁 및 애증의 관계) 창립 초기부터 '아래아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워드'와 국내 워드프로세서 시장의 패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왔다. 1998년에는 경영 악화로 MS에 회사를 매각할 뻔한 위기를 겪었으나, '한글지키기운동본부'의 국민적인 후원으로 독자 생존에 성공한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현재 국내 오피스 시장에서는 약 3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MS와 경쟁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 LG AI연구원 (전략적 협력 관계) 한컴은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한컴의 독보적인 문서 데이터 처리 기술과 LG의 초거대 AI 기술을 결합하여 공공 및 기업 시장을 위한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AI 생태계를 공동으로 확장해 나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폴라리스오피스, 티맥스소프트 (국내 경쟁 관계) 과거 양강 구도였던 국내 오피스 시장에 '폴라리스오피스', '투오피스'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일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탈 한컴오피스'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안정적인 매출처였던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키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텐센트, 키라보시 금융그룹 (글로벌 협력 관계)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키라보시 금융그룹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키라보시 금융그룹과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일본 현지에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12일 오픈소스 PDF 데이터 추출 부문에서 벤치마크 1위를 달성한 '오픈데이터로더 PDF v2.0'을 공개하며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 2026년 2월 23일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1,753억 원, 영업이익 509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 2025년 12월 30일 AI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재편됨에 따라, 기존의 연 1회 평가 체계를 상시 점검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성과 보상을 확대하는 등 성과주의 HR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 2025년 11월 12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했다고 공시하며 AI 사업 부문의 뚜렷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 2025년 4월 2일 최대주주인 한컴위드가 한컴 지분 7.27%를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지배구조 안정화 및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 2024년 12월 4일 한컴위드가 약 150억 원을 투입해 한컴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 최대주주로서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 2022년 5월 20일 한컴MDS를 포함한 11개 자회사를 1,050억 원에 매각하고, 확보된 자금을 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 및 글로벌 SaaS 기업 인수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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