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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삼성전기향 스마트폰 카메라 OIS 액추에이터 제조사

1.기업 및 종목 개요

  • 과거 렌즈, 카메라 모듈 등 광학 부품의 A to Z를 다루던 종합 광학 부품사였으나, 2021년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손떨림 보정 장치) 전문 제조 기업으로 변모함. 이는 사실상 사활을 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현재는 동사의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정체성이 되었음.

  • 스마트폰 카메라가 '카툭튀' 디자인을 감수하면서까지 고사양화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손떨림 보정 기능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OIS 액추에이터 시장에 올인한 케이스.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2025년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26년 초 역대급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음.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에 탑재되는 VCM(Voice Coil Motor)으로, 특히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이 통합된 액추에이터가 핵심 캐시카우. 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미세한 흔들림을 물리적으로 상쇄시켜 선명한 결과물을 얻게 해주는 이 부품은, 이제 플래그십 모델을 넘어 보급형 스마트폰에까지 탑재가 확대되는 추세.

  • 주요 매출은 삼성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B2B 거래에서 발생함.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일정이나 판매량에 따라 실적이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양산 품질과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최근에는 공급망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 과거 여러 사업부를 운영하며 발생했던 비효율을 제거하고 OIS 액추에이터에만 집중하면서 원가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함. 베트남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자동화 공정을 도입하여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고, 인건비 상승 리스크를 헷지하며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함.

3.스마트폰 부품 산업

  •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제조사들은 '카메라 성능'을 최대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음. 이는 단순히 화소 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줌 기능, 저조도 촬영 품질 등 전반적인 카메라 경험의 고도화를 의미하며, 해성옵틱스의 주력 제품인 OIS 액추에이터의 수요를 견인하는 가장 큰 동력.

  • 이제 OIS 기능은 더 이상 소수 플래그십 모델의 전유물이 아님. 중저가 보급형 모델에도 OIS 탑재가 일반화되고,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 카메라, 폴디드 줌과 같은 고배율 줌 카메라에도 적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부품 시장의 파이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상황은 기회 요인.

  •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고객사의 원가 절감 압박이 거센 대표적인 '빡센' 산업군. 해성옵틱스와 같은 부품사들은 기술력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림. 이를 위해 최근 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같은 제조 혁신에 사활을 거는 기업들이 늘고 있음.

4.선택과 집중, 그리고 부활의 서막

  • 한때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부터 스마트폰 렌즈, 카메라 모듈까지 광학의 거의 모든 것을 다루던 시절이 있었음.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수익성이 악화되자, 2021년 렌즈 및 카메라 모듈 사업을 과감하게 중단하는 결단을 내림. 이는 뼈를 깎는 고통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OIS 액추에이터라는 핵심 역량에 모든 자원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신의 한 수가 됨.

  • 조철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진행된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인 광학 솔루션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함. 이러한 노력은 2025년 4분기 흑자전환과 2026년 1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 달성이라는 극적인 결과로 이어지며, 시장에 화려한 컴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됨.

  • 과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실시하는 등 아픈 역사도 있었지만, 최근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시장은 이제 해성옵틱스가 과거의 부진을 완전히 털고 'OIS 명가'로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음.

5.AI, 공장에 스며들다

  • 최근 해성옵틱스는 2차전지 및 로봇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케이엔에스(KNS)와 손잡고 베트남 생산기지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OIS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고 있음. 이는 단순히 인력을 기계로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공정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 스스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찾아 수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외주 위탁 생산이 아니라, 설비 원천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와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제조 자립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이를 통해 회사는 독자적인 공정 노하우를 설비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는 당장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 투자라는 성격이 짙음. 향후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및 로봇 부품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통적인 제조업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음.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1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주력 사업인 OIS(손떨림 보정 장치) 액츄에이터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되고, 중화권 공급 물량까지 확대된 덕분이다.

  • [기대]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케이엔에스(KNS)와 협력하여 베트남 생산법인 '해성비나'에 피지컬 AI 기반의 자동화 라인을 구축, 원가 경쟁력과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향후 전장 및 로봇 부품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평가받는다.

  • [우려] 2025년 초, 당시 시가총액의 절반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를 낳은 바 있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의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진행한 이력이 있어, 재무구조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11월, OIS 액츄에이터 사업 부문에서 창립 이래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분기 실적 개선의 청신호를 켰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 양산과 중화권 물량이 동시에 터지면서 나온 결과물이다.

  • 연간 누적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분기로, 마침내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나긴 적자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조철 대표 취임 이후 부실 사업을 정리하고 OIS 본업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유효했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 매출 확대와 더불어 베트남 생산 기지의 공정 자동화 투자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2026년 본격적인 성장 궤도로 진입하는 발판이 되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하며 외형 성장은 이어갔으나, 누적 영업손실 역시 62.2%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사양 경쟁으로 OIS 액츄에이터 수요는 늘었지만, 경쟁사들의 가격 경쟁과 기술 개발로 인해 이익을 내기 빠듯한 구조였던 셈이다.

  • 이 시기까지는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존재했으나, 회사는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보급형, 후면에서 전면 카메라로까지 확대되는 OIS 시장에 대응하며 반전을 모색하고 있었다.

  • 2025년 3월, 11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운영자금 및 원부재료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 의지를 보였지만, 대규모 증자 비율로 인해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 2분기

  • 2025년 5월, 소속부가 벤처기업부로 변경되었으며, 6월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상반기 내내 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전초 단계로,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출시에 대비하여 생산 라인을 정비하고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 상반기까지는 뚜렷한 실적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삼성전기 공급망을 통해 삼성전자 외 샤오미, 구글, 소니 등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하반기를 준비하는 기반을 닦았다.

2025년 1분기

  • 2025년 3월,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등 경영진에 일부 변화가 있었으며, 114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과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 유상증자의 주된 목적은 원부재료 확보를 통한 매출 확대로, 당시 회사는 OIS 액츄에이터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실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 연초 실적은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회사는 2021년 렌즈 및 카메라 모듈 사업을 중단한 이후 VCM(OIS) 사업 육성에 사활을 거는 중이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얼머스인베스트먼트 외 1인(20.56%): SKS프라이빗에쿼티(PE)와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2022년 이후 회사의 경영권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 제이케이투자조합 1호(6.96%): 주요 주주로 등재된 재무적 투자자 조합이다.

  • 안광호(3.56%): 계열사 티케이이엔에스(TKENS)의 대표이사로, 2026년 1월 보유 지분 일부를 장내 매도하였다.

  • 자사주(0.06%):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1월, 주요주주였던 티케이이엔에스 안광호 대표가 보유 지분 중 일부인 116만 주를 장내 매도했으나, 시장은 이를 잠재적 매도 물량(오버행) 해소로 해석하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 2022년을 전후로 창업주 일가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지분을 정리하면서 최대주주가 여러 차례 변경되는 등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다.

  • 2021년 11월, 이미지센서용 광학필터 강자인 옵트론텍이 해성옵틱스를 인수하여 카메라 모듈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꾀했으나, 이후 복잡한 지분 관계를 거쳐 현재의 SKS PE-얼머스인베스트먼트 체제로 정리되었다.

  • 2023년 11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단행하며 누적 결손금을 일부 털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되는 아픔을 겪었다.

9.주요 계열사

해성비나 (HAESUNG VINA)

  • 베트남 빈푹성에 위치한 핵심 생산 기지로, 주력 제품인 OIS 액츄에이터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 최근 이차전지 및 로봇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케이엔에스(KNS)와 협력하여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자동화 라인을 구축,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월간 약 300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CAPA)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초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수요 증대로 인해 거의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케이아이티이노베이션

  • 2021년 사업보고서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포함된 계열사로,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해성옵틱스의 전체 매출에서 AF/OIS 액츄에이터 다음으로 높은 비중(약 14.36%)을 차지하며, IT 솔루션 부문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주)티케이이엔에스 (TKENS)

  • 2024년 2월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공장 자동화 설비 사업 등을 영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해성비나의 생산 라인 자동화 및 고도화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그룹사 차원의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안광호 대표이사가 2026년 1월 해성옵틱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시장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10.타사와의 관계

  • 삼성전기/삼성전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고객사로, 삼성전기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에 핵심 부품인 OIS 액츄에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실적이 해성옵틱스의 실적과 직결되는 구조다.

  • 케이엔에스(KNS): 베트남 공장 자동화를 위한 핵심 파트셔로 부상했다. 기존의 위탁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설비 원천기술을 보유한 KNS와 직접 협력함으로써 '제조 자립도'를 높이고 공정 노하우를 내재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 옵트론텍: 과거 해성옵틱스를 인수하려 했던 관계로, 당시 카메라 모듈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목표로 했었다. 현재는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정리되었지만, 양사 모두 광학 부품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경쟁 및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 LG이노텍: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의 절대 강자로, 해성옵틱스에게는 넘어야 할 산과 같은 경쟁사다. 다만 해성옵틱스는 액츄에이터 등 특정 부품에 집중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02.23: 2025년 연간 실적(잠정) 발표. 연결 기준 매출액 1603억 원(전년 대비 47.8% 증가), 영업손실 63억 원(전년 대비 53.0% 감소)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공시했다.

  • 2026.02.24: 2025년 4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026년 1월 창사 이래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발표하며 주가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했다.

  • 2026.01.26: 주요주주(티케이이엔에스 대표이사 안광호)의 지분 매도 사실이 공시되었으나, 시장은 오버행 리스크 해소로 판단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 2025.12.05: 2025년 11월 실적이 OIS 액츄에이터 단일 사업 기준으로 창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4분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했다.

  • 2025.03.04: 114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와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교차했다.

  • 2024.07: 수자원기술(주)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다.

  • 2023.11.1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5:1 무상감자를 결정. 오랜 적자로 쌓인 결손금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였으나 감자 소식에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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